암살자인 엄마와 함께 마신 밀크셰이크가 이별을 알리는 마지막 음식이 되어버린다. 엄마가 떠난 후 15년간 볼수 없었던 어린 샘(카렌 길런)은 절망에 빠진다. 15년 후 샘은 엄마의 뒤를 이어 엄마가 몸담은 조직 Firm에서 암살자의 길을 걸어간다. 엄마가 샘을 버리고 떠난 이유는 남편을 죽인 러시아인을 살해(복수)한 샘의 엄마가 죽인 러시아인이 조직의 하수인이란 걸 알게되면서 조직의 표적이 되어 딸과 동료들을 버렸던 것. 샘도 Firm과 공생관계였던 상대조직의 아들을 실수로 죽이고, 딸을 살리기 위해 조직의 돈을 훔친 에밀리의 아빠까지 죽이게 된다. 조직은 샘의 실수를 만회할 방법이 없음을 직감하고 제거 명령을 내린다. 죽은줄 알았던 엄마가 나타나고, 엄마의 옛 암살자 동료 셋과 함께 아들 잃은 복수심에 불탔던 상대조직의 짐을 응징한다. 샘은 실수로 죽인 조직의 딸 에밀리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생활하게 된다. 에밀리가 이들을 따라 암살자가 될 것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