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10. 5. 9. 11:00 ~ 16:30(5시간 30분, 후미기준)
2. 산행코스 : 미륵사 ~ 사자두봉 ~ 사자산 ~ 곰재산 ~ 제암산 ~ 시목치(감나무재)
3. 산행거리 : 도상거리 12km(gps거리 15.6km)
4. 날씨 : 약간 무더운 날씨, 약간의 바람
5. 산행일지
- 미륵사에서 사자두봉 오르는 2.8km구간 중 약 1.2km정도는 매우 경사도가 있으며, 너덜컹과 함께 된비알을 치고 오름(약1시간30분 정도 소요)
- 이후부터는 비교적 완만한 능선이지만 곰재에서 제암산 오름길이 약간 가파르다.
- 이 구간은 호남정맥 구간중 호남의 5대 명산에 포함되는 산이기도 하다.
- 올해는 평념에 비해 추위가 4월까지 이어져 만개해야 할 철쭉이 반정도 개화하여 약간의 아쉬움이 있음
- 오른쪽 엄지발가락의 발톱 부상으로 아예 샌들등산화로 산행
- 제암산 자연 휴양림 방향으로 중간 중간 탈출하는 코스가 있으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음.
6. 산의 개요
(1). 높이 : 제암산 779m + 30m, 사자산 666m
(2). 위치 : 전남 장흥군안양면, 보성군 웅치면
(3). 특징 및 볼거리
- 제암산 정상은 임금제자 모양의 3층 형태로 높이는 30m정도 되는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이 바위를 중심으로 여러 바위와 주변 봉우리들이 임금에게 공손히 절하는 형상이어서 임금바위(제암)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 정상에 서면 호남의 5대 명산 중의 한라 일컬어지는 천관산,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우는 월출산,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과 장흥의 팔영산이 시야에 조망이 된다.
- 사자산은 곰대를 사이에 두고 제암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동서로 400m의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산 이름은 거대한 사자가 누워서 고개를 든채 도약을 위해 일어서려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서 유래한다.
- 제암산의 곰재와 사자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 능선의 철쭉이 만개하는 오월 5~10일이 최고조에 이른다(하지만 올해는 한주 정도 늦어졌다)
첫댓글 일람산 보다 철쭉이 쪼매 더 많은것 같습니다. 가고 싶은곳 못가는 심정 천불 납니다.^^
엄지발가락 발톱 부상으로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 게 성질나 그냥 샌달신고 다녀왔습니다. 아직 만개는 안했구요 아마도 이번주말이 딱 좋을 것 같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 저에겐 쪼매 적성에 안맞더라구요. ^*^
황매산보다 못혀 천불은 무슨천불 ㅎㅎ
추위 때문에 철쭉이 아직 만개를 않은 모양입니다. 등산화는 샌들로 가름하시고..많이 불편했겠습니다. 장흥의 사자산 , 제암산 구경 잘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리종주 가고싶었는데 부득이하게 이렇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샌들 신고 다녀오셨네요.. 많이 부럽네요.. 아.. 나도 가고잡다^^
이번주가 최고 좋을 듯 합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다녀오세요.
진해 도보안오시고 여기 가셨네요 전봇대는 잘있죠? ㅋㅋㅋ
다음에 영남 도보할때 한번 따라 붙어 보기로 하고.. ㅎㅎ 전봇대는 인자 하나 하나 제대로 박아 둬야지. ㅎㅎ
오매~~꽃~~~~죠타~~~~~~~~~~~~~
사람반 꽃 반이라.. 먼지 날리는 등산로를 걸으려니 그것도 썩~~ 그래도 마음은 기분좋게.. 한번 다녀왔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핮니다. 강물처럼님,.
저두 방장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가고 싶어도 못가는맘 아실란가 모르겠네요...덕분에 즐감 합니다
무신 그런일이 있데요. 그래도 방장님 이하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으니 제삼람의 새로운 길과 함께 함께 제삼리 온 누리에 밝은 빛이 함께 함에 늘 감사드립니다.
완죤히 꽃밭이로구나 즐감하고 갑니다요 ^*^
꽃밭에 똥벌이 왔다고 우찌 그리 구박을 주던지.. ㅎㅎ
철쭉하면 제암산이죠.. 아직은 산객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네요. 역시 봄은 꽃이 말을 합니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철쭉이지요. 그래도 세월은 막을 수 없고, 자연도 변해가는 그 세우러앞에는 어쩔 수 없지요. 모두가 함께 변화해가되 그 변화의 체감을 서로 달리 할 뿐이지요. 늘 건산 하시길 바랍니다.
묻지마 댕겨 오셨남유~~ㅎㅎ 잘보고갑니다.
제암산 정상에서 치켜 세운 엄지손가락 처럼 역시.........홍마아우님은 "" 입니다^^
옴마나. 편한세상 형님 너무 추켜 세우면 떨어집니더예.
철쭉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안내길 되었습니까?
철쭉이 만개하면 붉은 빛으로 장관을 이룰듯 하네요...
작년에 집안일로 인해 산행기회를 놓치게 되니 아직도 미답의 산행지로 있습니다.
혼자 자동차로 내려가려면 체력과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하게 됩니다.
주작 덕룡처럼 평일에 월차내서 내년쯤엔 다녀와야 할까 봅니다.
수고하신 덕에 멋진 영상속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