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160엔 부근에서 달러 자산 매각은 '나이스 트레이드', 왜 기시다 총리는 모처럼의 '공전의 환차익'을 사용하지 않는가 / 5/14(화) / 동양경제 온라인
지난 칼럼 '5월 이후의 미국 주식은 의외로 바닥이 단단하다'고 보는 이만한 이유'(4월 30일 방송)에서는 여름철에는 미국의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하를 뒷받침하는 경제지표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통제에 부심하고 있는 FRB에 대한 주식시장의 신뢰는 유지돼 이 나라의 금리가 한층 오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 '재금리 인상'에 거리 둔 파월 연준 의장
이 기사가 나간 직후 개최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4월 30일~5월 1일)에서는 예상대로 정책금리가 동결됐다. 또 제롬 파월 FRB 의장의 회견에서는 종전과 거의 다르지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연초부터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장을 포함한 FOMC 회원들의 금리인하 움직임이 흔들리고 있다는 의심이 금융시장에서 거세지고 있었지만 파월 의장은 재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며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 거리를 둔 것이 비둘기파적이라는 것이 시장에서 해석됐다.
파월 의장의 지금의 생각을 헤아려 보면, 「향후의 판단은 데이터에 따라(가능성은 낮지만 금리 인상도 있을 수 있다), 금리 인하 개시의 시기도 향후 검토」, 라고 하는 부분일 것이다. 결국, 데이터에 따라서 향후의 판단은 바뀌기 때문에, 결코 「종전보다 비둘기가 되었다」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2024년 들어 미국 경제가 연 3% 이상의 고인플레이션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장은 "다음 선택은 추가 금리 인상이 아니냐"고 벼르고 있었지만 파월 의장 등은 인플레이션 지표 움직임에 대해 시장에 비하면 좀 더 냉정해 보인다.
실제로는 지난 칼럼에서도 지적했듯이 2024년 1~3월에 나타났던 '월세 이외 서비스 가격'의 상승이 왜 일어났는지 판단이 중요하다.13월의 미국 경제는 개인 소비가 연율+2%이상이 되는 등, 계속 견조하지만, 작년 후반과 비교하면 안정되어 가고 있다.
임금 상승으로 인한 서비스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지지 않았다면 높은 인플레이션은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4월 이후에는 다시 2023년 후반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율은 진정될 것으로 필자는 예상하고 있다.
■ 기업의 인력 확보 의욕 저하가 뚜렷해졌다
4월분 CPI(소비자물가지수)의 발표는 5월 15일에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최신의 인플레이션 동향은 판명되지 않지만, 5월에 이르러서는 필자의 상정대로, 미국 경제가 감속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중요 지표가 연달아 발표되고 있다.
우선 4월분의 고용 통계에서는,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는 전월대비 +17.5만명으로 3월까지의 높은 성장세에서 현저하게 감속했다.업종별로는 인력부족이 지속되는 헬스케어에서 큰 폭의 고용증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오락레저에서의 고용확대 속도가 확연히 둔화됐다.또 경기동향에 민감한 파견근로자에 대해서도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가계조사인 실업률에 대해서는 4월 3.9%로 전월 3.8%에서 다소 악화, 가장 최근 최저치(2023년 4월: 3.4%)부터는 0.5%포인트 상승해 노동시장 수급이 완화되고 있다.2022년경부터 이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사후적으로 판명되는 등 미국 노동시장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2024년 봄부터 노동시장은 한층 진정된 것은 분명하다.
이 배경에는, 작년까지 왕성했던 기업의 일손 확보 의욕이 저하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여진다.ISM(전미공급관리협회)이 조사하는 제조업·비제조업 고용지수 등 기업이 조사하는 고용 데이터에 대해서는 최근 4월분에 특히 서비스업에서 현저하게 저하되었다.
해당 조사는 단월의 변동이 큰 것이지만, 복수의 지수가 모두 저하하고 있는 것은, 기업은 채용을 보류하는 것과 동시에, 일손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 온 자세를 전환하고 있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임금 통계와 관련해서는 최근 고용비용지수가 상승하는 등 여전히 임금 고공행진을 나타내는 지표도 보인다.하지만, 노동시장에서의 일손 부족감의 완화에 따라, 임금 지수는 대체로 진정되고 있다.실제 4월 평균 시급은 전년 대비 +3.9%로 마침내 4%대 아래로 내려앉아 있어 노동시장 수급 완화와 정합적이다.
이상과 같은 미국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필자가 상정했던 대로 역시 4~6월기 이후의 핵심인플레이션율(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산출)은 다시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또 한때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에 군사적 긴장관계가 고조됐지만 중동 정세가 여전히 혼돈 속에서도 상품시황에서는 원유 지표인 WTI 선물가격이 5월 들어 다시 1배럴=80달러 부근이나 그 이하로 움직이고 있는 것도 미국의 인플레이션 기대를 진정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 왜 기시다 정권은 환차익 이용 안하나
FRB에 의한 금리 인하 시기는 인플레이션의 안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9월 FOMC 회합(9월 17~18일)이라고 필자는 상정하고 있다.물론 금리인하 타이밍은 향후 경제지표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상응한다.하지만 시기가 전후하더라도 금리인하는 실행돼 파월 의장이 경기에 대한 배려를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 아닌가.
이 때문에 미국 금리 상승이나 달러 강세가 다시 진행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환시장에서, 달러 엔 시세는 4월 29일에는 한때 1달러=160엔대까지 엔저가 진행되는 등 크게 움직였다.그 후 2~3회로 여겨지는 당국의 엔 매수 달러 매도 개입을 거쳐, 현재는 1달러=155엔을 축으로 한 가격변동이 되고 있다(5월 10일 시점).향후도 환율 개입에의 경계감이나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등의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달러엔 시세는 눈앞에 대해서는 방향감 없이 오르내릴 것 같다.
다만, 이미 역사적인 엔저가 진행되고 있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가운데, 또 다른 엔저 달러 강세가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고 필자는 계속 생각하고 있다.
1달러=160엔 부근에서의 통화 당국에 의한 달러 자산의 매각은, 절호의 타이밍에 실현된 것은 아닌가.나이스트레이드에 따라 수 조엔 규모의 환차익이 정부 자산에 추가 계상될 것으로 보인다.이것을 경제 정책으로서 적절히 이용하면, 일본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지만, 지지율 저하에 괴로워하는 기시다 정권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본 글에서 제시된 내용이나 의견은 필자 개인에 의한 것으로 소속된 기관의 견해를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본 기사는 「회사사계보 온라인」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무라카미 나오키 : 이코노미스트
https://news.yahoo.co.jp/articles/c768df3fe321901b252fe57916ee56bb26540f05?page=1
1ドル=160円近辺でのドル資産売却は「ナイストレード」、なぜ岸田首相はせっかくの「空前の為替差益」を使わないのか
5/14(火) 6:3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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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経済オンライン
外交で得点を稼ぎたがる岸田首相。円安ドル高は転換点を迎えたようだが、空前の為替差益を利用しない手はない(写真:ブルームバーグ)
前回のコラム「5月以降の米国株は意外に底堅い」と見るこれだけの理由」(4月30日配信)では、夏場にかけてはアメリカのFRB(連邦準備制度理事会)の利下げを後押しする経済指標が相次ぐことを予想した。それによって、インフレ制御に腐心しているFRBに対する株式市場の信認は保たれ、同国の金利が一段と上昇する可能性は低いとの考えを述べた。
■「再利上げ」に距離をとったパウエルFRB議長
同記事の配信直後に開催されたFOMC(連邦公開市場委員会、4月30日~5月1日)では、予想通り政策金利は据え置かれた。またジェローム・パウエルFRB議長の会見では、従来とほぼ変わらない考えが示された。
年初からインフレ上振れが続く中で、「議長を含めたFOMCメンバーの利下げ姿勢が揺らいでいる」との疑念が金融市場では強まっていたが、パウエル議長は「再利上げはないだろう」などと述べて追加利上げについて距離をとった姿勢を示したことが、「ハト派的」と市場で解釈された。
パウエル議長の今の考えを推し量ると、「今後の判断はデータ次第(可能性は低いが利上げもありうる)で、利下げ開始の時期も今後検討」、というところだろう。結局、データ次第で今後の判断は変わるのだから、決して「従来よりもハトになった」というわけではない。
それでも2024年になってアメリカ経済が年率3%以上の高インフレが進行する中で、市場は「次の選択は追加利上げではないか」と身構えていたが、パウエル議長らは、インフレ指標の動きについて、市場に比べるともう少し冷静でいるようだ。
実際には前回のコラムでも指摘したように、2024年1~3月にみられた「家賃以外のサービス価格」の上振れが、なぜ起きたかの判断が重要だ。1~3月のアメリカ経済は個人消費が年率+2%超となるなど、引き続き堅調だが、昨年後半と比べれば落ち着きつつある。
賃金上昇に起因するサービス価格上昇圧力が高まっていないならば、高インフレは続かないので、4月以降は再び2023年後半同様にインフレ率は落ち着くと筆者は予想している。
■企業の人手確保の意欲低下がハッキリしてきた
4月分のCPI(消費者物価指数)の発表は5月15日にあることから、それまで最新のインフレ動向は判明しないが、5月になってからは筆者の想定通り、アメリカ経済が減速していることを示す重要指標が相次いで発表されている。
まず4月分の雇用統計では、非農業部門雇用者数は前月比+17.5万人と3月までの高い伸びから顕著に減速した。業種別には、人手不足が続くヘルスケアでこそ大幅な雇用増加が続いているが、娯楽レジャーでの雇用拡大ペースが明らかに鈍化した。また景気動向に敏感な派遣労働者についても減少が続いている。
家計への調査である失業率については、4月3.9%と前月の3.8%からやや悪化、直近の最低値(2023年4月:3.4%)からは0.5%上昇しており、労働市場の需給が緩和している。2022年頃から移民が大きく増えていたことが事後的に判明するなど、アメリカの労働市場の実情を正確に把握するのは難しいのだが、2024年春から労働市場は一段と落ち着いていることは確かである。
この背景には、昨年まで旺盛だった企業の人手確保意欲が低下していることが影響しているとみられる。ISM(全米供給管理協会)が調査する製造業・非製造業の雇用指数など、企業が調査する雇用データについては、直近4月分に特にサービス業において顕著に低下した。
当該調査は単月の振れが大きいのだが、複数の指数がそろって低下していることは、企業は採用を手控えるとともに、人手確保を最優先としてきた姿勢を転換しつつあることを示唆している。
賃金統計に関しては直近の雇用コスト指数が上振れるなど、依然として賃金高止まりを示す指標もみられる。だが、労働市場での人手不足感の緩和をうけて、賃金指数は総じてみれば沈静化しつつある。実際、4月の平均時給は前年比+3.9%とついに4%の大台を割り込んでおり、労働市場の需給緩和と整合的である。
以上のようなアメリカ経済の状況を踏まえると、筆者が想定していたとおりに、やはり4~6月期以降のコアインフレ率(食料品とエネルギーを除いて算出)は再び落ち着く可能性が高い。また、一時はイスラエルとイランの間に軍事的な緊張関係が高まったが、中東情勢が依然渾沌とする中でも、商品市況では原油の指標であるWTI先物価格が5月に入って再び1バレル=80ドル近辺かそれ以下で推移していることも、アメリカのインフレ期待を落ち着かせる要因になるだろう。
■なぜ岸田政権は為替差益を利用しないのか
FRBによる利下げ時期は、インフレの落ち着き具合を見定めることができる9月FOMC会合(9月17~18日)と筆者は想定している。もちろん、利下げのタイミングは今後の経済指標次第で変わる可能性が相応にある。だが、時期が前後したとしても利下げは実行され、パウエル議長が景気への配慮姿勢を見せる可能性が極めて高いのではないか。
このため、アメリカの金利上昇やドル高が再び進む可能性は低いだろう。為替市場で、ドル円相場は4月29日には一時1ドル=160円台まで円安が進むなど大きく動いた。その後2~3回とされる当局の円買いドル売り介入を経て、現在は1ドル=155円を軸とした値動きとなっている(5月10日時点)。今後も為替介入への警戒感やアメリカの経済指標発表などのイベントを消化する過程で、ドル円相場は目先については方向感なく上下しそうだ。
ただ、すでに歴史的な円安が進んでおり、アメリカのインフレが落ち着く中で、さらなる円安ドル高が進む可能性は低い、と筆者は引き続き考えている。
1ドル=160円付近での通貨当局によるドル資産の売却は、絶好のタイミングで実現したのではないか。「ナイストレード」によって、数兆円規模の為替差益が政府資産に追加計上されるとみられる。これを経済政策として適切に利用すれば、日本経済の持続的な成長を後押しできると筆者は考えているが、支持率低下に苦しむ岸田政権はどう対応するのだろうか?
(本稿で示された内容や意見は筆者個人によるもので、所属する機関の見解を示すものではありません。当記事は「会社四季報オンライン」にも掲載しています)
村上 尚己 :エコノミス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