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7:41~28:9 큐티를 나눕니다.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창 27:43~44)
리브가는 탁월한 은사인 ''밝은 귀''를 통해 남의 이야기를 분명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남편의 속내를 미리 알고, 야곱과 함께 남편을 속인 것입니다.
이 일의 전모를 알게된 에서가 불평하며 속내를 드러냈는데~ 그것 역시 리브가의 안테나에 걸렸습니다. 에서가 병약한 아버지 이삭에게 변고가 생기면 동생 야곱을 죽여버리겠다는 속내를 감지한 것이지요.
그래서 형제간은 살육을 막기로 작정하고
남편 이삭을 조종해 야곱을 친정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시키는 결정을 하고 그 뜻대로 작업하고, 실제 성공적으로 미션을 마칩니다.
하지만 그게 여기까지입니다. '몇 날이면 형 에서의 분노가 풀릴 것이니 잠깐만 다녀오라고 한 것'인데, 결과적으로 야곱은 20년이 지나서야 돌아올 수 있었고, 본인은 다시는 야곱을 보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하나님은 리브가의 탁원한 지략이 좋게만 사용된게 아니지만, 그 지략까지 포용해 주시면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통하여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한게,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신뢰하고, 그 하나님의 신실함을 믿는 ''믿음''입니다.
(사진/어제 아침엔 봄비(?) 소리를 기본으로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틀어 놓고, 설교를 위한 '성경본문묵상' 시간을 즐겹답니다. 그 시간에 미국 뉴욕에서 성광현 집사님이 본인 음악실 사진을 보내주시네요~ 아마도 비틀즈의 '예스터데이'였을까요?^^ 애틀란타에 계실때 들었던 팝송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음악이란게 참 신기하세요. 우리의 삶 속에 늘 그 시대의 음악들이 기억하고 있네요!! 찬양이던, 클내식이든, 가용든, 팝송이든~
오늘 아침에 늘노래 뉴젠 단장이셨던 배정희 교수님(!^^)의 음원과 음반이 나왔다고 음원샘플을 보내주셨네요!!^^
(1ST HYMN 피아노 정규 앨범
[WHEN THE PIANO PRAISES])
찬송가 피아노 연주곡이구요~
고요한 시간~묵상도 하고~
널리 소개도 애용도 해주세요!! 오랫만에 좋은 '묵상음악'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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