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40623. 멘털관리 능력
(멘탈에 관한 책을 읽다가 인용한 구분이 있습니다)
뇌과학을 근거로, 정신력이라는 말을 생각해 보면 한국축구에서 정신력을 강조할 때 육체적인 능력을 배제하고 정신력만을 강조해서 얻은 결과는 없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정신력은 생물학적 유기체의 조직과 함께 작용한다는 것이지요.
기분이 나쁘면 왜 기분이 나쁜지를 객관화 시켜서 알아야 합니다. 막연하게 기분이 나쁘네 보다 ‘편도체에 자극을 받아서 기분이 안 좋은가 보구나’ 로 나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객관화해서 감정을 보는 것이 맨털 관리의 시작입니다.
간단히 말해 우리의 뇌는 파충류 단계에서 완성된 뇌간(Brain Stem), 포유류 단계에서 완성된 변연계(Limbic System) 그리고 영장류 단계에서 완성된 대뇌피질(Cerebral Cortex)로 차곡차곡 쌓아 나가면서 완성되었다는 이론이지요.
파충류 단계의 뇌는 '호흡 및 체온 유지', 포유류 단계의 뇌는 '성욕과 식욕 그리고 감정', 그리고 영장류 단계의 뇌는 '충동 조절 및 이성적 판단' 등과 같은 활동을 각각 담당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를 주체하지 못해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할 때면 "지금 영장류 단계의 뇌가 아닌 파충류나 포유류 단계의 뇌가 작동을 하고 있구나"하고 나의 감정을 그리고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멘털 관리 능력의 또 하나 명상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한 내용에서 보면 <Tools of Titans, 타이탄의 도구>가장 만이 언급되는 것이 ‘명상’ 이었습니다. 멘탈을 가장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이 명상인 것입니다.
처음 명상을 시작한다면 1분도 버티기 힘들지요. 가만히 눈만 감고 있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다른 때는 생각나지도 않던 수많은 생각들이 머리 속을 헤집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명상을 시작해보면 우리는 평소에 수많은 생각과 감정들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명상은 이런 것 이다 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노트북을 잠시 덮어두는 것은 쉬는 것이고 노트북의 전원을 꺼두는 것은 명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을 전원을 꺼서 나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나를 들여다 보는 느린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