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해몽하기엔 역부족인 꿈입니다.
풀이 도와주세요.
현재 조경 관련한 개인사업중인데...경기탓인지 계속 어렵고 마이너스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추석무렵부터야 남편이 조그만 건축일이라도 겨우 찾아 일하기 시작했고요...
제가 며칠전에 기사자격증 관련된 시험을 쳤습니다.
이런저런 상황들때문인지 예전부터 선명한 꿈들이 있었는데...
도무지 혼자 해몽이 되지않으니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꿈들은 대체로 한두달 전부터 꿔진 꿈입니다.
1.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는데 남편과 산행을 합니다...내려온 길인지 얕으막한 산길을 지나는데 커다란 영지버섯이
뭉게뭉게 꽃처럼 피어 있는게 선명하게도 보입니다.
너무도 탐스러워 하나씩하나씩 따다가 몽땅 다 따서 가방인지에 담고...먼저 지나간 남편이 부르며 찾는 소리에 쫓아가는 꿈입니다.
2. 이사를 가는데 제가 커다란 항아리를 안고 물길(개울)을 따라 건너고 있습니다.
항아리는 저만큼 큰데 비어있었고 뚜껑은 없어 뚜껑도 가져가야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울을 건너고 나니 더큰 물길(폭포같은 물계단?)입니다. 저는 돌연 저위에 올라가야지 생각하고 폭포계단을
올라가 정상에섭니다. 다른사람들도 올라오고 있었는데 폭포수때문인지 힘겨워하는데 전 하나도 힘들지않더라고요.
3.추석전 친정에서 엄마와 잤는데 다음날 아침 엄마가 희한한 꿈을 꾸셨다며 내심 기대에 부푸셨는데 꿈을 듣는순간 왠지
내꿈인듯 하여...
엄마가 꿈에 밖에 계셨는데 엄청 긴 빨래줄에 빨래가 한가득 널려있더랍니다. 엄마는 우리빨래만 골라걷고 집으로 오는데
엄청큰 화분에 화초(산세베리아처럼 생긴)가운데 빨간색꽃이 피었는데 꽃속에 꽃술까지 그렇게 선명하니 보일수가 없더랍니다.
엄마는 현실에선 들지도 못할 커다란 화분을 번쩍 들고 집으로 가져오는 꿈을 꾸셨답니다.
남동생과 함께 사시는데 예전에 남동생이 진급할때도 비슷한 꿈을 꿨다고 이번에도 동생이 진급하려나보다고 기대에 차 말씀하셨는데 저도 엄마한텐 동생이 진급해 집가까운곳으로 자리를 옮기려나보다고 해몽해드렸는데...이상하게 제꿈인것만 같은느낌이.
4. 시험관련 꿈입니다.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루는데 문제지를 읽고 제가 답에 싸인펜으로 진한 동그라미를 막 쳐나갑니다.
그러고는 답지에 마킹을 하려는데 답지가 없어 감독관에게 말했더니 감독관이 가져다주겠다며 흥쾌히 힌철하게 대하더라고요.
원래 시험장 감독관들이 까탈스럽거든요.
그러고는 장면이 바뀌어 제가 한복을 입고 있는데 개나리색이라고 해야하나 옅은 노란색 한복을 입는데 한복은 속옷부터 잘입어야
한다며 입고있던 옷 속옷까지 벗어가며 한복을 입는꿈입니다.
시험은 가책점해봤는데 1문제 차이로 떨어진듯하여 그야말로 가책점이 잘못됐기를..기적을 바라는 마음이고 너무 낙담한 나머지 제가 지금 공황상태와 같습니다. 생활도 최악이고...이제 무엇을 어찌해야할지...캄캄하네요.
지기님이 말씀하시길 좋은꿈이든 나쁜꿈이든 꼭 나타난다 하셨는데...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첫번째 영지꿈
두번째 항아리 폭포 꿈
세번째 빨 래 와 화분꿈
네번째시험관 한복꿈
모두 하나의 일과 관련된
꿈으로보이는데꿈좋네요
지금한참 시절에 모든버섯 올라오는계절이고
항아리 도좋지요
그렇게힘들이지 않고올라갔다면 님께서
다른경쟁자들보다 앞선걸로
보이구요
빨래도 좋지요또한그처럼
크고아름다운화분 이라면
더좋은데 어머니꿈이라면
동생과님모두해당될수있는꿈으로봅니다
또한한복 은 복을 입은거지요
복복자복말입니다
화분의화 가될화로생각됩니다
꿈좋네요 모든꿈이...
희망을가지셔도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