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말투
요즈음은 신조어를 쓰면 신세대
신조어모르면 구세대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젊음 들은 신조어를
톡톡 튀듯 말한다.
나의 일터는 출판물에 대한
편집과 교정을 주로 한다.
사무실에는 프리인 나를 빼고
네 명의 직원이 있는데 모두
여성들이다.
그리고 사장 겸 팀장은 50대이고
두 명은 40대이며 한명은 30대
후반이다.
외주가 들어오는 편집이나 교정은
한 번에 통과되는 경우도 있지만
분량이 많은 것은 수정하라고
반려되는 경우가 있다.
한 번만 반려되는 것이 아니고
두세 번 반려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러면 사무실 막내인 30대 후반
팀원이 성질내며 팀장에게 한마디
한다.
막내 = 언냐 이번에도 반품오면
쌩까자 응 언냐
팀장 = 또또또 열받는다.
열 번이라도 나우시하랬잔아.
( 나우시는 데나우시란 일본말로
다시 하는 걸 의미한다. )
쌩깐다는 말 아시나요?
오늘 낮 쉴 시간에 지인과 카 톡
하면서 얘기 끝에 농담으로 쌩깔
거라고 했더니 순진한 이 여인은
사전서 그 말을 찾았다며 다음
같은 카 톡을 보냈다.
[ 쌩까다..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을 고의적으로
무시하는 태도
라고 그러네 ]
[ 쌩까는거 아니다 머..]
그렇다 신조어는 사회곳곳에서
사용돼 중년이상은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이런 현상은 쉽사리
누그러들지 않을 것 같다.
2023년 1월 8일
“ 나의 비망록에서 ”
* 여명은 늘 젊은 오늘을 알린다
첫댓글 제도권 사회생활에서는
은어,즉 신조어는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젊음들은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신조어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신조어는 일시적으로 젊은
세대만이 사용할 수 있는
은어이고 기성세대가 은어를
이해하면 자녀들과의 대화도
수월하다.
자녀를 둔 중년들이 젊음들의
말투를 이해해야하는 이유이다.
눈꽃방장님 좋은 밤입니다,,
완전 꽃밭에서 돈도 버시고
즐기고 일하십니다,,
지루하지도 않으시고
출근하시기 즐거우시 겠습니다,,
한국사람 머리 좋아
신조어도 잘 만드는것 같아요.
여기는 일요일 오전입니다,
오늘은 산으로 고고씽합니다,,
꿈밤 꿀몽하시길 바랍니다,,
안녕 엘레나 님
오늘밤은 글 작업땜시
몬잤는데..
우아 엘레나님 만나넹 ㅎ
맞아요 신의 축복인지
꽃밭서 일하니 좋기도하구
늙을새도 엄어여
그래서 머니를 쪼매만
벌어도 맨나당 행복요~ㅎㅎ
@엘레나 (LA)
엘레나 님
맞아요 울나라 젊은이들
신조어 맹그는덴 세계
1등이래요 ㅎ
아 계신곳은 오전이군요
저는 한낮인줄...
즐산안산 하세여~♡♡
@엘레나 (LA)
엘레나 님
산에 가시믄 신선한 공기와
더불어 스틀레스는 날리고
에너지는 팡팡 담아오시길
기원합니당~♡♡
2022년 최고 히트 신조어
윤핵관 ㅎ
초 저녁에 사르르 잠들더니
벌써? 기상 했습니다
날씨가 푹해져서 집앞 가중나무 공원
에서 글쓰기합니다
2시까지 있다가 들어가면
다시 잠들겁니다 ㅎ
안녕요 워킹 님
이시간에 뵙는건 첨이네요
저도 두시간정도 자고
일어났네요
글 작업땜시요
2022년 신조어는 윤핵관..
맞아요 윤핵관은 신조어이자
전국적 유행어지요~ㅎㅎ
워킹 님
아직 추운데 이시간에
공원나오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글작업 쫌만 하다가
곧 다시 잠들겁니다
건강챙기시구여~^^
@눈꽃 작은섬 요즘 미스터 트롯이나 미스 트롯 경연에 나온
신인 가수 팬카페 가입하면
신조어들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잼나요,,좋아하시는 가수
뉘기신지 가입해보세요,,ㅎㅎ
@엘레나 (LA)
안녕 엘레나 님
남들 다 줌실때 오붓히
만나니 넘 좋으네여 ㅎ
아, 가수들 팬카페..
오늘 함찾아보겠슴당~♡♡
요즘 애들 우린 말귀 못 알아 들어요.
먼 말인지 통 ..
우리 애들은 별로 안 쓰는데
간혹 옆에 다른 애들 말하는거보면
외래어 수준 ㅠㅠ
안녕 복숭아향기 님
맞아요 십대나 이십대들
말투는 무스말인 못알아
말이 많아요
그러다 사빕대쯤 되면 말이
표준으로 돌아오더군요 ㅎ
고운 날 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