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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77738
외에도 내가 쓴글 연어하면 캐나다 궁물있어여!
내가 쓴 댓글들은 전부 공개 해놨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가서 봐도 도움될듯!
++++ 추가
콧멍방에 있는건 스크랩 막아뒀는데 내가 첨에 자개 올렸던건 스크랩불가 아니였나봐 ㅠㅠ 누가 스크랩해갔더라
댓글 아쉽지만 자개것 지웠어..ㅠㅠ 누가 퍼갔는지 모르겠지만 혼자/여시내에서만 봐줘! 부탁할게 8ㅅ8
하이 여시들!
저번글이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놀랐어 ㅋㅋㅋㅋ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 흐흐
여시들이 쓴 댓글 읽는것도 넘나 재밌는것 ㅋㅋㅋㅋ
2탄도 쪄달라는 여시들이 있어서 얼른 달려왔다능..
이번에도 의식의 흐름 주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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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한국에서는 당황했을때나 어이없다는걸 표현할때 ; 쓰지?
여기서는 재미로도 그런 용도로 안 써서 못 알아 들음..
여기서는 ;이 semi-colon이라고 하는건데 쉽게 설명하면 그냥 쉼표 같은거야 ㅋㅋㅋ
2. 전철에서 핸드폰은 시계일뿐..
전철에서 폰 안터짐..
벤쿠버는 "스카이 트레인"이라고 전철이 지하로 안내려가고 하늘에서 돌아다녀.. 신기하지?
내가 설명 고자긴한데 하늘에 다리 짓듯이 전철길을 지어서 거기서 기차가 돌아다님 ㅋㅋㅋㅋ 생긴지도 10년인가 밖에 안돼서 깨끗 ㅠㅠ
또 신기한건 사람이 운전하지 않고 다 컴퓨터가 해! 토론토꺼는 기차장? 운전사? 분들이 앞 뒤칸에 들어가있는데 말야.
궁금하면 BC Skytrain 구글에 쳐봐 ㅋㅋㅋㅋ 어쨋든 그래서 벤쿠버 전철은 대부분이 야외에서 돌아다니구 몇몇 역 빼고는 전화 잘 터지는 편인데
토론토처럼 '정식 지하철'에서는 핸드폰 걍 아웃오브 서비스야 8ㅅ8
어떤 역에서 (기다릴때) 되긴 하지만, 이동중에는 안댐..
가끔 역 사이로 이동할때 밖으로 기차가 나올때가있는데 그때 몇초 몇분간 잠깐 되고 걍 먹통이야 ㅋㅋㅋㅋㅋ
와이파이도 안돼요... ㅎㅎㅎㅎㅎ 난 그래서 전철타면 걍 캔디크러쉬해...
혼자 탄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캔크하던지, 아니면 킨들로 책읽고 그럼 ㅋㅋㅋ (요새 Kindle 핫한듯?) 그냥 책도 아직 많이 읽더라.
(나 한국갔을때 놀랐자나.. 전철안에서 다 티비보고있어서 ㅋㅋㅋㅋㅋㅋ)
특히 토론토 전철 서비스는 항상 무슨일이 생겨서 delay뜨거든... 심하면 30분씩 꼼짝안하는 전철안에서 걍 기다리고있어야해 ㅠㅠ
이거 쓰다가 생각났는데 캐나다 핸드폰 통신사에 대해서 다음글에 써야겠다! ㅋㅋㅋ 이거 진짜 한국이랑 많이 다르더라
3. 캐나다에선 문 잡아주는게 자동반사임
매드 디센트 여시가 말해줘서 기억났다 ㅋㅋㅋㅋ
진짜 십중팔구는 다 뒷사람을 위해 문열어줘.. 특히 소도시일수록 이거 잘해줌
여시에게 특히 관심있어서 해주는게 아니라 걍 진짜 몸에 배여있는 습관이랄까..
아 근데 가끔 홈리스들이 머리써서 문 열어주고있어... 문 열어줬으니 돈달라 이런식 ㅋㅋㅋㅋㅋ 물론 강요하진 않은데 모른척하고 그냥 지나갈때 넘나 찔리는것..
내가 한국에서 겪은일 ㅋㅋㅋ
내가 어렸을때 한국 잠깐 놀러갔는데 (13살?14살?) 내가 울 할머니 아파트 아래 지하상가 놀러갔거든
문열고 상가로 들어가야하는데 난 버릇대로 들어가면서 뒷사람도 편히 들어오라고 문 잡고 있었단말야
근데 캐나다는 누가 문 잡아주고 있으면 뒤에 오는 사람이 자기가 손으로 문 받치면서 (앞사람 손 놓게 해주려고) 자연스럽게 바통터치 하듯이 되거든? 그래서 내가 실제로 문 잡고있는 시간이 1-2초 정도...
근데 아무생각없이 한국에서 그러니까 사람들이 끊ㅋ임ㅋ없ㅋ잌 나오는거얔ㅋㅋㅋㅋㅋㅋ 나 급 문지기 됨 ㅋㅋㅋㅋ
몇십초후 한 10명 나가고 다음 사람 오는 텀이 좀 길어졌을때 그제야 문 놓고 감 ㅋㅋㅋㅋ 그 이후로 나도 한국가면 걍 혼자 문 열고 지나가게 됐어.. ㅠㅠ
어쨋든 캐나다 가서 누가 문열어주면 부담스러워하지말고 "Thank you!"하고 그 사람이 손 놓을수 있게 쏙 빨리 빠져나가던가 문을 여시가 잡아줘 ㅋㅋㅋ
4.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노인공경(?) 에 대해
한국에선 자리 비켜주는게 좀 당연시(?) 되어있잖아 ㅋ
나도 그런게 아직 좀 몸에 베여있어서 진짜 늙은분이나 임산부나 엄마가 어린애들 데꼬오면 자리 비켜주는편이야!
근데 캐나다에선 그런 사람들을 위한 특별 지정석이 있기 때문에 거기 앉아있으면 당연히 비켜주는게 옳지만
그게 아니면 굳이 안했다고 한국처럼 욕먹고 그러진 않음
실제로 난 여러번 거절당한적도 있었어. 임산부들은 왠만하면 고맙다고 하고 앉는데 노인분들은 거절 자주 하심ㅋㅋㅋ
특히 장애인/임산부/노인 지정석에 앉은것도 아닌데 자리 오퍼 하면
'아직도 난 정정하다', 혹은 '금방 내린다', '그냥 앉고 싶지 않다' 등등 단순한 이유로 거절하더라 ㅋㅋㅋ
한국에는 가끔 네이트 판에 이런걸로 글 많이 올라오길래 생각나서...
5. 라면먹고 갈래?
Wanna come Netflix and Chill?
한국말로치면 라면먹고 갈래? 이뜻 ㅋㅋㅋㅋ
Netflix도 한국에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뭐냐면 미드 영화 등등 다시보기 볼수있게 해주는 웹사이트임
우리집에 넷플릭스 보러와 ^^ 하고 영화 좀 보다가 결국엔 잤잤으로 끝나는 데이트를 일컽는 말로 쓰임 ㅋㅋㅋㅋㅋ
Chill (춥다) 라는 단어을 쓰는 이유는 Chill 이 릴렉스라는 뜻도 있기 때문!
(흥분하면 사람이 뜨거워진다고 하잖아 ㅋㅋㅋ 그거 반대말이얌)
예)
Let's chill this weekend - '이번주말에 만나서 릴렉스 하자'
Hey, chill! (혹은 Chill out!) - '야 흥분좀 가라앉혀봐바' 혹은 "Calm down!" 진정해! 랑 같은뜻
Take a chill pill.. - 몇년전 유행어긴 한데ㅋㅋㅋ '흥분가라앉히는 약 좀 먹어봐;;' 뭐 이런 뜻
6. 캐나다 - 하키 = 0
평소에는 온순하고 착한 캐나다 사람들이 하키 스틱을 들면 눈빛이 변한다고 하지...쿠쿠 ...ㅇㄱㄹㅇ..
그 정도로 캐나다는 하키 덕후들의 나라야..
스포츠라 관심없는 여시들이 많을것 같아서... 더 읽고 싶음 여기 누르세요! (더보기인데 폰여시는 그냥 뜨겠당)
경기있는 날이면 모든 술 파는 음식점에서 틀어놓음 ㅋㅋㅋ
한국은 예능 틀어놓지? 여긴 무조건 하키 아님 야구. 아님 뉴스 틀어놓거나.. 난 광팬이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는데 게임 가끔 보면 진짜 재밌긴해 ㅋㅋㅋ 덩치 큰 남자들이 얼음판위에서 몸쌈박질하는데 진짜 거친 스포츠임.
시비 붙어서 터지면 단체로 구름처럼 몰려서 장갑 벗어던지고 펀치날리고 난리남ㅋㅋㅋㅋㅋ 한국에도 팀 하나 있긴해서 어쩌다 한번 중국 vs 한국 겜보러 갔는데 캐나다 미국식에 비교하면 학교에서 친선 게임하는것 같더라...ㅋㅋㅋ
아 하키 관련 제일 유명한 사건: 2011년에 스탠리컵 (축구로 치면 월드컵느낌) 대회가 있었는데
보스턴 vs 밴쿠버였어.. 결승이였고 미국이 이겼지...
그 날 다운타운 벤쿠버에서 난리났어;;
하키 팬들이 졌다고 빡쳐서 진짜 영화에서 보듯이 길거리에서 행패부렸어... 차 뒤집고 태우고 패쌈하고...멀리서 보면 연기가 빌딩사이로 오르고 있고;;
처음엔 여기 진짜 캐나다야??? 싶었다가 하키 때문인거 알고 아...캐나다...ㅎ...놀랍지만 놀랍진 않네 이랬음 ㅋㅋㅋㅋ
몇백명 다치고 그랬던걸로 기억난다ㅠㅠ
이 사건으로 세계에게 캐나다의 하키덕후 이미지가 더욱더 강력해졌다고 한다... ㅋㅋㅋ
캐나다가 하키를 너무 사랑하는것도 있지만, 미국 vs 캐나다는 비유하자면 한국 vs 일본 같아서 (그만큼 심하진 않지만) 좀 라이벌 의식이 있어 ㅋㅋㅋㅋ
7. 캐나다 - 팀호튼 = 0
팀호튼이 뭐냐고?
Tim Hortons는 캐나다 국민 커피숍이야! Timmy's 라고 부르기도 함 ㅋㅋ
캐나다에선 스벅이랑 맞붙는데 내 기준 오히려 인기 많은것 같아!
가격도 싸고 진짜 맛나고 유명한 메뉴가 많음
물론 개인마다 좋아하는게 다 다르겠지만 걍 제일 유명한 것만 써놓을께:
1. 더블더블 (커피에 프림2 설탕2 - 다른곳에서는 안 쓰는 팀호튼 만의 용어랄까... 스벅가서 더블더블 달라고 들리면 저 사람 티미 덕후구나.. 알수있음ㅋㅋㅋ)
2. 아이스캡 (존맛 ㅠㅠ 아이스 카푸치노인데 이맛 아무데도 못따라감)
워홀이나 유학생들 후기가 다시 한국돌아가서 이게 제일 그립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3. 팀빗츠 (쪼만한 구멍없는 도넛같은거.. 여러종류 맛 있음)
작년인가 제작년인가에 미국회사가 팀호튼 샀나 그런데 팀빗츠를 메뉴에서 없앤다는 소문이 돌았음
그 뉴스가 퍼지자 캐네디언들이 미국보고 Do you want war with Canada? Because that's how you make war with Canada.
(지금 우리랑 전쟁선포 한거야?) 이래섴ㅋㅋㅋ 사실이든 아니든 듣고 개빵터졌었어 ㅋㅋㅋ
쨋든 팀빗츠는 아직도 메뉴에 잘 있답니다 ㅋㅋㅋ 잠자던 호랑이 깨울뻔 ㅋㅋㅋㅋ
4. 치킨 누들 스프 (여기꺼 맛나 ㅠㅠ 땃땃한 스프 먹고싶을때 먹어보는거 추천)
아 그리고 캐나다/미국에선 아파서 학교 안가고 집에 있을때 엄마가 치킨 누들 스프 끓여주는게 오리지널? 정석인 느낌이야 ㅋㅋ
요즘엔 많이 안해도 광고나 옛날 그림책 같은곳에 꼭 그 내용 나왔었음
한국에도 팀호튼 들어갔다가... 사람들이 여기 왜케 가격이 싸냐고
의심쩍어 하면서 안가다가 (게다가 로고나 가게 메뉴 등등 디자인도 그렇게 화려하고 좋은게 아니라... 좀 저렴하지만 푸근한 디자인임)
결국엔 망해서 한국에서 나갔대 ㅋㅋㅋㅋㅋㅋㅋ
외국꺼는 비싼거 좋아하는 나라 대한민쿡! 이라고 느낌 ㅋㅋㅋ
8. 캐나다에선 술을 슈퍼에서 안 팔아요! 그리고 매우 깐깐하다고 하다..
캐나다에선 술을 정부에서 관리해 ㅋㅋㅋ 따로 브랜드를 만들어서 거기서 모든 술을 팜
주 마다 이름이 다 다르더라. BC에서는 Liquor Store이고 온타리오에서는 LCBO라고 해 ㅋㅋㅋ (liquor control board of ontario인가 그럴꺼야) 다른 주에선 이름이 뭔지 모르겠네 8ㅅ8 살아본 여시들 댓글로 말해주면 흥미돋 ㅋㅋㅋ
아 그리고 깐깐하다는게 무슨 뜻이냐면 구매전에 항상 아이디 체크를해. 아이디 안 갖고 가면 못삼... 진짜 단호박 돋음 ㅋㅋㅋ
알버타, 매니토바, 퀘백에서는 18세부터 legal age로 치고 나머지에선 19이고, 직원이 손님을 보고 확실히 미성년자 아니구나 싶으면 체크 잘 안해 ㅋㅋㅋ 근데 외국인이 동양인 나이를 잘 못맞춰서 아시안들은 30대에도 아이디 체크 많이 당하더라 ㅋㅋㅋ
LCBO에서 어이없던 에피소드 있었는데 너무 길어서 더보기에 넣을께 ㅋㅋㅋ 폰여시는 그냥 보이겠지만..
나랑 남친이랑 맥주사러 갔었는데 난 신분증이 없었어 (운전면허가 없어서 여권이 내 유일한 신분증인데 ㅠㅠㅠ 넘 들고다니기 불편)
원래 신분증 없으면 들어가있지도 못하지만 우린 같이 고르고 신분증 있는사람이 계산 할때 다른 사람은 나가있는 식으로 하거든..
어쨋든 맥주 4캔을 들고 (한명당 2캔씩) 계산대로 갔고 난 바로 술을 올려놓고 나가려고 했지. 근데 계산 도와주는 사람이 백인 할머니 였는데 나보고 아이디 있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없다고 했지;; 있다고 하면 보여달라고 할테니 거짓말 할수도 없었고...
내가 그래서 나는 아이디를 안갖고와서 나가 있을라고 했다, 내 친구는 아이디 있다, 했는데
친구가 있어도 내가 아이디 없어서 술을 못팔아 주겠다는거야....ㅎ
신분증이 없기때문에 날 미성년자로 가정하고, 미성년자인 "내가 만졌기 때문에" 그 술을 법적으로 못 팔게 되어있다 이랬어;
진짜 영어로 "I can't sell those to you, because you touched them"이랬음... 신분증 없는건 이해하지만 만져서 그런다니 기분 나빴음 ㅠㅠ
그래서 난 나가있고 남친이 혼자가서 술을 다시 집어서 (새 걸로 내가 안만진걸로) 다시 계산하러 갔는데 또 못 팔겠다고 하는거야..
어이없어서 들어보니까 내가 미성년자일수도 있고, 내 친구가 성인이라 대신 술 사줄수도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
시발 ㅋㅋㅋㅋ 진짜 평소에는 이렇게까지 심하지 않는데 제대로 걸린거지.
나랑 남친이랑 진짜 자주가는 가게고 이런적없는데
내가 제품을 만져서 그런다니까 기분이 상해서 가게 나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까 놀랍게도 나랑 같은 케이스가 있었어.. 은근 유명해져서 신문기사도 여러개더라....
엄마랑 아들이 (아들 17세) 아빠 맥주 사러 LCBO를 갔는데 맥주 6개짜리를 샀대.
아들이 착해가꼬 엄마 도와줄라고 맥주를 계산대에 올려줬는데 나랑 같은 상황이 일어난거지..
요약하자면 결국 LCBO측에서는 사과도 안하고 "법대로 한것이다" "우리 직원은 잘못한거 없다" 이런식으로 넘어갔대 ㅋㅋ
근데 이게 개인소유 회사가 아니라 정부쪽 회사니까 결국 사건 그리 마무리댐.. 내가 저번글에서 그랬듯이 정부쪽 사람들이 많이 불친절에 깐깐.. ㅋㅋㅋ
아 그리고 결국 나는 그 LCBO다시 돌아가서 (나도 아이디 갖고) 계산하려 했는데 그 할머니가 계속 싸가지 없게 굴길래 좀 따지다가 그 할머니가 대놓고 rude 해져서 기분 더 나빠져서 술 안산다하고 나가고있었거든. 근데 그 아줌마가 내 뒤통수에다 대고 "쟤네들 집가서 (컴플레인) 편지라도 쓰겠네 ㅋㅋㅋ" 이러는거야 ㅡㅡ 내가 귀가 좀 좋은 편이거든 .. 그래서 내가 방금 뭐라했냐고 따지니까 "손님에게 한말 아니에요 ㅎ" 이러고 고개 돌리길래 너무 화나서 매니져 불러서 컴플레인 했음 ㅡㅡ 진짜 완전 불쾌했어..
쨋든 술사러가거나 마시러갈때 꼭 신분증 챙겨가요! ㅎㅎ..
++ 아 그리고 18금 영화 보러갈때도 (Rated R) 티켓은 이미 샀으나 검사할때 신분증 없으면 삐꾸 될때 많음!
9. 퀘벡은 도대체 뭐가 달라? 걍 퀘백에 대한 생각나는것
퀘백은 캐나다랑 같은 몸이긴한데 넘 다름.
자기들끼리 뭉치려고 하는 경향이 커 ㅋㅋㅋ 특히 정치쪽으로!
일단 거기는 사람들 대부분이 불어를 쓰는데 프랑스 불어를 쓰는게 아니라 좀 옛날식 불어를 씀.
(퀘백 때문에 캐나다 national language가 불어, 영어 두개야! 그래서 전국에 풀리는 모든 제품들이 불어, 영어로 쓰여서 나옴)
왜 옛날 불어를 쓰냐면 프랑스인들이 몇백년전에 처음 캐나다 왔을때 이후로 언어 발전이 많이 없어서!
프랑스는 아무래도 본토이다 보니까 주변에서 영향도 많이 받고 말하는 스타일도 바뀌고 유행어도 생기고 이래서 많이 바뀌었다고 할수있는데 퀘백불어는 좀 예전방식이 보존된 느낌이래 ㅋㅋㅋ 그리고 비교하면 되게 구수해 ㅋㅋㅋ 좀 거친 느낌도 있고.. 그래서 어떤 프랑스애들은 퀘백애들 깔보는 경향이 있어 촌놈들이라구.. 사투리같이 보나봐 ㅋㅋㅋ 같은 프랑스어한다고 친할것 같은데 서로 견제 쩔음 ㅋㅋㅋㅋ
퀘백사는 애들은 French-Canadian이라고도 불리고 Quebecois라고도 불려져 ㅎㅎ 걍 퀘백사람이라는 뜻임
아 Quebecois가 "퀘백 불어" 라는 뜻으로도 쓰이기도 하고!
예:
He speaks Quebecois.
아 그리고 퀘백이 캐나다 정부 입장에서는 되게 조심스러워 하는 부분이 있어. 최대한 퀘백 거주자들 안 빡치게 하려고 해..
몇 십년전인가 투표하는게 있었는데 그게 퀘백이 캐나다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나라가 되고 싶어해서 그거에 대해 퀘벡 주민들만 한 찬반투표였음.
근데 결과가:
찬성 49% 반대 51%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엄청 간당간당하다는거지 ㅋㅋㅋㅋㅋ
퀘백에 대해 댓글 달아준 여시들이 꽤 있었는데 요약하자면 몬트리올 (불어 발음으로 몽레알 ㅋㅋㅋ) 같은 관광지 같은 대도시는 영어도 쓰고 알아듣는 사람도 많은데 그 외 지역에 가면 진짜 영어 1도 모르는 사람 많대
퀘백 아닌 주에서는 5학년부터 8학년까지 불어수업을 필수로 듣게 하는데 (적어도 내가 살던 BC는 그랬어)
진짜 겉핥기라 말 안통할때 많음 ㅠㅠ (또 문법이나 이런게 영어랑 많이 틀려서... 발음도 많이 다르고)
퀘백애들도 비슷할것 같아 ㅋㅋㅋ 영어를 그냥 학교에서 잠깐 배우는 정도..
그리고 French Immersion이라고 특별한 학교도 있어! 많지는 않지만.
원래 캐나다에서 초중고 다닐때 영어로 수업하고 쓰는데 저 학교 들어가면 불어로 수업함.. 교과서도 불어버전이고 막 그래 ㅋㅋㅋ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일반학교, 프렌치 이머젼 반반이여서 내 친구몇명은 불어로수업듣더라.
정부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불어 영어 둘다 유창하게 하는게 법으로 필수라 어렷을적부터 저 학교 다니는듯!
아 그리고 내 남친이 말해줬는데 불어 잘해서 퀘백주에 가서 공부하거나 일하면 영주권 빨리나온대! (근데 맞는것 같은게 캐나다애들이 퀘백 잘 안가려고해 ... 언어의 장벽)
10. 자주 쓰이는 채팅용어들
wtf - what the fuck : 뭐야
omg - oh my god : 오마이갓, 오 이런
omfg - oh my fucking god : 오 이런 씨발
lol - laughing out loud : ㅋㅋㅋㅋㅋㅋㅋ
lmfao - laughing my fucking ass off : ㅋㅋㅋㅋㅋㅋㅋㅋ
lmao - laughing my ass off: ㅋㅋㅋㅋㅋㅋㅋㅋㅋ
fml - fuck my life : 내 인생 좆같네.. 나에게 왜 이런일이 일어난거지
brb - be right back : 잠시만 곧 다시 돌아올게
g2g, gtg - got to go : 나 가야해!
omw - on my way : 가는 중이야
rn - right now :지금. 롸잇나우
irl - in real life : 실제로도
TIL - today i learned : 오늘 배운 것
cuz - because줄인거: 왜냐하면
bb, babe, bae - baby를 변형한거 : 자기, 울애기, 남친이나 여친 애칭
yo: 어이, 하이
wassup, whats up, sup : 뭐하냐, 뭔일 있냐, 하이
wot - What의 번형 : 뭐, 왜, 응? (어떤 할머니 짤빵때문에 유명해진단어 ㅋㅋㅋ)
dis - this의 변형: 이것
I/we got dis: 나/우리 문제없어
peace out: Bye의 쿨한척 버전 ㅋㅋㅋㅋ
idgaf - I don't give a fuck : I don't care 의 과격한 버전 ㅋㅋㅋ
뉘앙스에 따라 공격적이게 쓸수도 있고 그냥 수다떨때 쓸수도 있음!
줄임말은 왠만하면 친구들사이에만 쓰는게 좋아! 언프로페셔널 해보이니까~
11. 외국 슈퍼에선 대파 안팜 ㅋ 깻잎도..
leek 라고 비슷해 보이는게 있을꺼야..
이거 대파 아니래 8ㅅ8 대파랑 깻잎은 한국 슈퍼가야지만 있으!
12. 대마초에 관해
처음 미국에서 불법 된 이유: "대마초는 백인여자가 흑인 남자와 성관계 하고 싶게끔 만든다"
이게 비리라는 말도 많아 왜냐면 그때 멕시코 쪽에서 대마가 많이 올라왔는데 미국이랑 멕시코랑 그때 사이가 안좋았음
그래서 미국이 멕시코 엿먹이려고 했다는 말도 있어 ㅋㅋㅋ 근데 진짜 재판에선 저 백인여자 흑인 남자 저 이유가 메인이였어..
한국에서 잘 모를수 있는 대마초 상식:
1. 중독성이 없는 '마약'이다.
2. 과다복용/섭취 해서 죽기 매우 힘들다. (마약 자체만으로는 거의 불가능; 하지만 피고 운전을 한다거나 다른 바보 짓하면 위험하지)
2. 위드를 한다고 다른 마약이 땡기지 않는다. (그 이상을 할지는 이건 개인의 선택)
3. 코카인, 헤로인, 크리스탈메스랑 같은 급의 마약이 아니다. (가격이랑 효과 둘다)
굳이 그룹짓자면 술(알코올)이랑 같은 급이라고 생각함.
4. 의사 처방전과 자격증(?)이 있다면 구입은 가능하지만 없다면 불법!
5. 종류도 수백가지 넘고, 각 종류마다 효과와 냄새, 그리고 맛도 다르다. 축 늘어지게 하고 음식 처묵처묵하게 하는 효과로 알려져 있지만만 수면제나, 집중력 높여주는 종류도 있음!
6. 담배처럼 태워 필수있으며, 오일이나 버터로 만들어 섞어서 음식처럼 먹을수 있다. 최근에는 전자담배처럼 Vape피는것도 유행!
7. 같은 식물로 복용 방식 다름에 따라 효과도 차이가 있다.
8. 현재 간질 치료와 암 환자들 치료에 자주 쓰이며,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9. 벗!! 한국인이 외국에서 대마초 피다 걸리면 한국가면 감옥갈수있다
8.4일 추가:
(동영상 어케 올림..? 할모이 돋네)
Prince EA 라고 유명한 유툽스타인데 '왜 대마초는 합법이 되어야하나 feat. Obama" 라는 비디오를 만들어 올렸더라구.
오바마 진짜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닮음.
비디오 볼만해! 왜 대마초가 처음에 불법이 돼었는지, 어떤 비리들이 있었는지, 현재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등 이해하기 쉽게 랩과 그림들로 풀었더라.
'에이 얘도 대마하니까 좋아서 이런 비디오 만들어 올린거 아냐?' 라고 생각할수있지만
사실 이 곡을 쓰기 전에 대마초 반대파였대. 지금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조사를 해보니까 진짜 인종차별과 대기업의 비리때문에 미국 대마초 법들이 만들어졌다는걸 배워서 모두에게 진실을 알리려 곡을 만들었다하더라구.
또 요즘 기사 많이 뜨는게!
대마초 합법화 한 미국주들에서는 과다약물복용으로 이르는 사망률이 25%이상 떨어졌대!
그리고 범죄율도 줄고, 또 이번에 colorado (제일먼저 합법화시킨 미국 주)에서는 대마 세금으로 번 돈으로 노숙자 케어같은 이로운 곳에 쓴다고 하더라구! (미국에는 전쟁에서 싸우다 돌아와 노숙자 된사람 많아서 딱함 ㅠㅠ)
미국 주들 하나둘씩 계속 합법화하는 추세... 캐나다도 내년봄쯤 된대!
다른 여시도 저번에 말해줬는데
캐나다에서 피는 애들은 많아도 파는 애들인 '딜러'는 많지 않아...
피는 애들도 파는 애들 보면 '야 쟤 딜러라며;;" 하며 쉬쉬거림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 눈으로는 피는거나 파는거나 거기서 거기일텐데 여기서는 구분이 확실이 틀림
나이든 사람도 "응 대학 때 몇번 해봤어" 이러면 ㅇㅇ 그럴수도 있지ㅋㅋㅋ 이러면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나 어렸을때 팔았어" 하면 놀랍니다.
13. 우버가 뭐야? 택시랑 뭐가 달라?
ㅋㅋㅋ 캐나다에서.. 특히 토론토에서 택시 타본 사람들... 알죠... 90%이상이 싸가지가 바가진거.
먼 길안간다고, 그냥 걸어가지 그랬냐고 이런말도 들어보고... 카드로 택시비 낸다고 욕도 먹어봤고 거친 운전에 더러운 차 내부... 담배 냄새 쩔때도 있고 ㅡㅡ 내 남친은 한번 잘못 걸려서 말싸움 했는데 택시 내리고 차로 박으려고 했대 ㅡㅡ후...
걍 돈주기 아까워.
우버는 어플이야! 요새 핫한건데 (한국에도 들어가려다가 망했다며? 한국은 택시가 잘되어있어서 이해는감..)
뭐냐면 개인이 자가시간에 '택시기사'가 될수가 있어.
이건 아마 회사쪽에 서류작성해서 넣고 그러면 될수있을꺼야.
사용자는 어떻게 쓰냐면 어플에 신용카드 정보를 넣고 어플을 통해서 차를 불러~
가격도 미리 보여줌! A부터 B갈때 예상금액: $$$ 하고 보여줘ㅋㅋㅋ
그리고 내릴때 돈 안내도 돼 ㅋㅋㅋ 바로 어플내에서 신용카드에서 빠짐!
가끔 지갑없이 나왔을때 진짜 편한것 같애...
값도 택시보다 훨씬 싸!!! 한 반값정도 하는것 같아..
문제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할때, 가격이 올라갈때가 있엉
예를들어 출퇴근시간.. 1.5배나 2배 3배 등등 이렇게 올라가는데
어플 시작하면 알려줘! 그리고 가격인상 동의하는 절차가 있어 ㅋㅋㅋ
차도 여러종류임. 그리고 가격대도 여러가지!
예를들어
Uber X는 일반차, Uber Black는 리무진 등등..
그리고 시간은 많고 가격은 줄이고 싶다 싶으면 UberPool신청하면 좋아!
이거 뭐냐면 모르는 사람들이랑 같이 차를 나눠타는거야 ㅋㅋㅋ 그래서 내 도착지 전에 운전사가 다른 사람들 픽업할수도 있음 ㅋㅋㅋ
급할때는 비추지만 왠만하면 난 이거 타서 돈 조금 아낀당!
아 그리고 우버의 신의 한수가!!!! 별점 매기기!!
택시는 아무리 싸가지없어도 어쩔수 없잖아...
근데 우버는 라이드 끝나면 운전사 별점 매기고 코멘트 남길수 있어 ㅋㅋㅋ
하루에 별점 낮은거 3갠가 받으면 더 이상 하루동안 우버 운영 못하게한대 ㅋㅋㅋ 그리고 왜 안좋았는지 코맨트 남기면 우버 회사쪽에서 직원이 직접 그런일 있어서 미안하다고, 더 알아보겠다고 이런 메세지도 보내주더라 b
그래서 처음에 어플로 운전사 찾을때 별점이 보여ㅋㅋㅋ 4.5별 4.8별 이렇게 써있으면 좋은 운전자구나 알수있지 ㅋㅋㅋ
그리고 운전사들도 손님들에게 별점을 줄수가 있어서 서로 평가하는거임 ㅋㅋㅋ
우버 운전사들도 손님 별점을보고 이사람은 좋은 손님인지, 진상인지 알수가 이뜸.
또 즐거운건 개인차를 사용하는거고, 우버 운전사들이 별점을 많이 신경쓰다 보니까 우버 차 타면
물이나 껌, 사탕 등등 주거나 음악도 고를수있게 해주는 사람 많아ㅋㅋㅋㅋ 진짜 친절돋음!!
그리고 우버는 전화로 하는거다 보니까 운전사 연락하기 옵션도 있어.
운나쁘게 술마시고 집가다가 지갑 잃어버리면 우버 운전사에게 연락할수도 있는거지.
내 친구 실제로 술마시고 집가다가 핸드폰 차에서 잃어버렸는데 다시 찾았어 ㅠㅠㅠㅠ 택시였으면 상상도 못할일..
참, 우버가 하도 핫해서 토론토에서는 택시기사들이 파업하고 난리났음
근데 방식이... 시청 앞길 막고... 지나가는 차에 (우버야 이거 우버!! 이러면서 ㅋㅋ) 매달려서 행패부리고 ㅡㅡ
저번에는 NBA All star weekend에 (농구! 연예인들도 와서 보고갈만큼 큰 이벤트!) 택시로 길 다 막고 방해한다고 큰소리치고 (이건 무산됨)
후... 토론토 사람들이 왜 택시 싫어하는지 아직도 자각 못한것 같더라;
+ 그리고 우버가 처음 가입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캐나다 달러로 25불 크레딧을 줘!
난 처음 가입했을때 이걸로 다운타운에서부터 30분 차타고 친구 생파갔는데 차비로 5불 냈어...
(30불 - 25불 해서 내가 낸건 5불) 만약 택시였으면 60-70불 했을꺼야 ..... 핵이득 ㅠㅠㅠㅠㅠ
다운타운에서 공항갈때도 택시타면 그정도 나오니까 차타고 공항갈 여시들에게 추천!!
단, 혼자 가입하면 쿠폰안줘요 ㅠㅠ 쿠폰 시스템이 새로 가입할 사람들이 이미 가입한 사람들에게 받을수만 있게 되어있어.
혹시 우버 가입하고 싶은 여시 있음 댓글창에서 우버코드 검색 고고! 사다리 시작해놨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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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또 생각나는거 있음 담에 올게유! ㅋㅋㅋ
여시들이 경험해보고 '이건 한국이랑 달라서 흥미돋았다' 이런거
있으면 댓글달아줘! 담에 본문추가 할게 ㅋㅋㅋㅋ
문제시 단풍국 노래 부르면서 여시함
문제 없을시 크래프트 디너 먹음..ㅋㅋㅋㅋ
+ 여시들! "내가 캐나다 가서 잘 할수있을까?" 이런 류의 질문은 답하기 어려운것 같아 8ㅅ8
와서 경험하는게 다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내가 확실히 말해줄수가 없오..
캐나다라고 더 쉽거나 그런건 없는것 같아... 인종차별 이런거 빼고ㅋㅋㅋ
오히려 한국에서 자란 여시는 한국에서 더 잘할수도 있는거고...
취업도 그래.. 전공마다 다르고 경력에 다르고 그렇걸랑.
다 자기 하기 나름임!
영어 배우러와서 그냥 한국인들이랑만 만나고 노력도 그러다 가면 영어 안 배우고 가는거고
취업하러 와서 그냥 집에만 있으면서 컴퓨터로 이력서만 보내고 이런 기본적인것만 하면 취업도 안될꺼야...
지리가 어디든 노력해야하는건 같다고 생각해!
그래도 질문있으면 최대한 내가 아는대로 대답하도록 노력해볼게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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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31 23:20
존잼이다 여시 ㅋㅋㅋ 엄청 흥미진진하게
읽어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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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2월에 올드퀘백이랑 몬트리올 여행갈려그러는데 올드퀘백도 불어만써...?ㅠㅠ
나 곧 캐나다 가는데ㅠㅠㅠ핵유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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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하다 왔는데 글만 읽어도 재밌다ㅠㅠ 빨리 캐나다 가고싶어
이 여시 진짜 쩐다ㅋㅋㅋㅋㅋㅋ 책내줘라ㅠㅠㅠㅠㅠㅠㅠ
아 재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옛날생각나고 넘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캐나다 다시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