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몇달간 호감비슷하게 좋은관계를 유지하던 러시안 케네디언친구가 있었는데
그래서 오늘 학교에서 마주친김에 물었습니다.
"누구누구야, 너 자유로운 시간 가지고 있어?"
"언제?"
"아무때나"
"아무때나?"
"응 왜냐하면 나는 내가 귀국하기전까지 너를 한국음식으로 대접하기를 원해"
"오, 나는 정말 그것을 사랑해. 응. 그럼 생각해볼게"
"알았어. 나는 희망해"
"응 그럼 나중에 얘기해줄게"
해서 조만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신세진것도 있고해서 좋은식당에서 불고기를 대접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제가 빈궁한살림에 돈아낀다고 싸구려밥만 먹다보니 식당이용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ㅜㅜ
팁은 어떻게 내야하는거고 계산은 어떻게 해야되는건지요? 그 절차가........
밥 다먹으면 카운터로 가서 계산하는게 아니라 앉아서 종업원불러서 빌 갖다 달라고 하는거 맞나요. 현금쓸 예정인데,
팁은 그냥 종업원 주머니에 쑤셔넣어주는건지요. 아니면 테이블에 살포시? 액수는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제가 의사소통은 잘 하는데 영어로 개그치는법을 몰라서 농담거리나 멘트같은것도 혹시나 아시는분 계시면
제자에게 전수좀 부탁드립니다. 실수없이 대접하려다보니 신경쓰는게 이것저것 생기네요ㅋㅋ
캐스모 회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추운날씨에 몸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되시기를 빕니다
첫댓글 캬~~~~~~~~~~~부럽다
will you marry christmas me? ㅡ,.ㅡ;; ㅈㅅ합니다 ㅎㅎ
하하하하 전 많이웃었어요.. 아 진짜 첫데이트때 남자가 이런식으로 유머하면 전 완전 넘어갈거 같은데요? 하하
제 와이프 백인인뎅 위에랑 똑같이 했거든요~결혼한지 2년정도 지났는데 나를 그런 눈으로 바라보는건 처음이였어요 ㅠㅠ~ㅋ 한국에 있는 한국친구랑 이런거 하니 진짜 잼났는데..... 외국인 한테는 안먹힐듯....ㅡㅡ';
정말 식당을 안가보셨군요...;; 물론 저도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우선 다 먹고 빌 을 달라고 하면 갖다줄겁니다. 그럼 거기 나온데로 돈을 올려놓거나 더 많이 내면 종업원이 돈을 거슬러 줄겁니다. 그러면 거스름돈을 받고 팁은 전체 가격의 15% 정도를 계산해서 테이블위에 놓고 나가면 됩니다 ㅋㅋ 좋은 데이트하세요!! 부럽네요~
대화가 마치 번역기 돌린듯하네여-_-;; 그리고 전 이 글 반댑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ㅋㅋ 제목만 보고 스펨글인줄 알고 삭제할 뻔 했다는 ㅋㅋ
Ahahahahahahaha
모든 여자들은 같아요.그냥 진심으로 따스하게 대해주고 잘 챙겨주면 그 여자도 진심을 알게 될겁니다. 즐거운 데이트 하세요~
좋을 때네요! 많이 즐기시기를 ! 실수하더라도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댓글이 정작 도음이 되는 글은 없군요 ;; 왜인지 아시져? 다들 부러움에 치를 떨고 있을 듯 -0- 담배나 한때 빨아야 것네 -_-;
담배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원하시는거 드리겠습니다.
이결혼 반댈세
음.... 이왕 외국인 친구 데려가는 거라면... 되도록이면. 깔끔한 한국식당 데려가세요~
토론토의 모든 한국식당을 가본건 아니지만 상당수의 한국 식당이 그리 깔끔한 편은 아닌거 같아요
음식먹는 곳인데... 깔끔한 장소로 간면 기분이 더 좋아 지질 않을까요? ㅎㅎㅎ
그건 그렇고 정말 부럽습돠~ㅎㅎㅎㅎ
팁 주실때 요령은 서버가 주문받을때 서버 양말에 넣어주시고 서버에게 윙크한번하시면 진정한 훈남으로 거듭나실껍니다~ 그러고 진심을 담아 친구분께 I m a gay!!! 라고 하시면 친구도 울고 음식도 울고 님도 울며 집에 혼자!!! 혼자 돌아가고 있는모습을 봅니다~ (진짜 하시면 뒷일감당 못해드림!!!)
저도 글쓴 님과 비슷한 상황인데... 러시안 의외로 착하고... 문화적인 자긍심이 정말 높은거 빼곤... 이번에 주니어 하키 캐나다 꺽고 우승해서 아주 기고 만장이긴 했지만...ㅋㅋㅋ 제일 중요한게... 오소독시(Orthodoxy)인지 아니면 그냥 교회다니는지가 중요해요... 제 친구는 오소독시라서... 주말에 정교회가느라 시간도 없고 평일에는 알바하고,.. 아주구냥 힘드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러시안들... 눈은 정말 많이 싫어한답니다... 따뜻한데 좋아하고... ^^
우왕ㅋ굳ㅋ 나도 러시안좀 ㅋㅋ 러시아 말 너무 듣기 좋아요 ㅋㅋ 대형 새장에 러시안 가둬놓고 하루종일 말하게 하고싶...응?
취미가 특이하시네.
아 맞다맞다 러시아 남자들 정식 데이트라고 하면 꼭 꽃 가지고 나온다던데 (은근 로멘티스트들?) 캐네디언/러시안 친구니 적용 안될지도 모르지만...꽃 좋아하는 여자는 없어도 받아서 싫은 여잔 없다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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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러시아의 3대 불량품으로 날씨, 도로, 루스키 (러시아 남자) 라는 농담이 있지요 ㅋㅋㅋ
(루스키가 아니어도 타종자 연애 인증하면 본격 걱정을 가장한 비난을 면치 못하겠지만요 ...)
스파씨바 고맙다는 뜻이에요~ 칵 딜라 이건 how are you 라는 뜻이구요~ 그냥 센스로~ㅋ
아 민야 자붓 (이름) 내이름은 (이름)입니다 랑 같은뜻이에요~
대화가 뜸해지면 텍스트 메시지 빨리 쓰기로 우승해서 상금탄 여자애 이야기 하고 영어로 텍스트 메시지 보내다가 실수한 이야기 같은 거 하시다 보면 유머소재가 저절로 떠오르실 거임.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 엉성한 텍스트 메시지 보내면 답장 꼭 옵니다. 전 이걸로 만나는 백인 여자애들마다 다 웃김. 한국 여자분들은 어지간한 개그로 웃기기 어려운데 웃기기는 더 쉬워요 긴장하지 마삼. 그리고 진심으로 대해주고 잘 챙겨주는 거 시러하는 여자는 없는 거 같습니다. 그건 남자도 좋아하는데 남자는 정부에서 도와주지 않는 이상 아무도 안 도와주는 현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