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어하지만 거리엔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무슨 해일 까요?
연말이 되니 슬슬 다가오는 2022년 새해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검색하다 찾아보게 된 이야기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2022년 임인년 2022년은 무슨 해?
다가오는 새 해 2022년은 임인년((壬寅) 호랑이 중에서도 검은 호랑이 흑호의 해라고 합니다.
흑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7마리 정도 발견된 희귀한 호랑이라고 하지요.
60 갑자 중에서는 39번째이며 과거부터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자 영물로 묘사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한해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흑호입니다. 어흥
60 갑자란 무엇?
역사공부를 하다 보면 을미사변, 임진왜란 등등 한해의 이름을
을미, 임진, 갑오, 갑신년 등으로 부르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로 올해는 신축년이었고 다가오는 2022년은 임인년이라고 하지요.
과거에는 지금처럼 숫자를 이용해 연도를 표시하지 않고
이 60 갑자를 이용하여 한해를 부르는 이름을 정했습니다.
60 갑자는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0개의 천간은 하늘의 시간을 의미하며, 12개의 지지는 땅을 지키는 12마리 동물을 뜻합니다.
이 두 가지를 순서대로 조합하여 한 해의 이름이 정해지게 됩니다.
10간(천간) :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
12지(지지) : 자(子, 쥐), 축(丑, 소), 인(寅, 호랑이), 묘(卯, 토끼), 진(辰, 용), 사(巳, 뱀), 오(午, 말), 미(未, 양),
신(申, 원숭이), 유(酉, 닭), 술(戌, 개), 해(亥, 돼지)
이 60 갑자가 한 바퀴 돌고 나는 해, 즉 태어난 지 61세(만 60세)가 되는 해 생일을 '회갑'이라 부르며
갑자를 다시 맞이하게 되는 기념으로 큰 잔치를 열곤 했습니다.
소가 느린 걸음으로 가고 검은 호랑이가 쏜살같이 오는 느낌입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호랑이해 준비 잘하셔요.
첫댓글
내년도에 무언가 < 크고 멋진 일이 시작, 완성 될 것 만 같은 좋은 예감 > 입니다.
글고 . . .
위에 큰 형님은 < 흑호 >
맞는데 . . .
니는 걍 보통 고등어라 불리는 < 흑냥이 > 아니냥 ? . . .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하시는 모든일이 술술 풀리시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