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햇살이 고와서 다육이들 전체샷을 찍어봤습니다.

뉘집 새끼들인지 인물도 곱네

몇몇 찌질이들이 눈에 거슬리긴 했지만 숨겨놓으니 그럭저럭 볼만 했답니다.


그래도 제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다육이가 있었으니......
요 데코라......
처음에 세녀석을 샀는데 한녀석은 삼각관계를 견디지 못하고 가불고.
있는 녀석도 그지발싸개같습니다.

얼굴이 자꾸만 작아지고,새들의 먹이가 되어주시고,햇볕에 그슬리시고,
줄기는 이쑤시개.......하~

마사 알갱이로 보아 얼마나 삐리리한지 짐작이되시나요?
그에 못지않게 삐리리한 녀석이 또있었으니....

데비 냔!!!(데비는 무슨!!!무수리닷!)
이거 몇년 키운걸로 보이세요?
거짓말로 보일까봐 밝히지 않겠습니다.

줄줄이 아이들이 저 속뒤집어지는 꼴 보려고 작정을 했나봅니다.
긴잎적성이 해마다 꽃을 피우고 있어요.

뭐 다육이니까 꽃피울수 있어요.이해합니다.암요.

근데 문제는 삼두인줄 알았는데 계속 거기서 꽃을 피운다는게지요.
설상가 또......(??설상가상이겠지)
꽃대 줄기가 더 굵어요.
머 이정도쯤이야 속쓰려도 참을수 있습니다(진짜???)

배신도 이런배신이 읎어요.

분재스럽고 멋지나요?
잠깐 한숨좀 쉬겠습니다.에효~
이거 적어도 6년 넘은 녀석인데요,
꽃보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공들였는지.....
드뎌 올해 꽃을 보았습니다???
어디 꽃???잘 보세요~꽃 폈구만.(저 사기 안쳐요)

새가지에서 꽃이 나올까 싶어 바닥에 질질 끌려도 가지 자르지 않고,
햇볕 보여주고,목마를새라 물받들어 올리고.
하아~
이것이 정녕 꽃이더냐??

아놔~분해서 잠이 안오네??
그동안 니가 꽃을 못피운게 아니고
나를 속이려고 안피운게야!!!!

내일 이넘들 꽃대를 잘라버리고!
꺾꽂이라도 해야겠다.목을 내놔라~~~

내속 터뜨려서 뭐할거냥?
한참 비쌀때 거금들여서 사들인 서브가 온갖 궁상짓을 도맡아 합니다.

위에 넘하고 다른넘이예요.
이건 뭐 굴뚝 청소하다 나온것도 아니면서
아직도 지가 비싼넘인줄 착각하고 있어요.
얼굴도 작아져,꽃도 안피워,새끼도 안쳐,물도 안들어,
이거 몇중처벌해야 하는거죠?(4중처벌이네)

사람은 배신해도 다육이는 내가 해준만큼 보답한다고 굳게 믿었건만....
배신을 이리 심하게 때리다니.
이제 너희들 시집은 다갔다.
이렇게 큰 흠을 만천하에 공개했다아~~~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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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님,요즘은 긴잎적성 가격이 많이 착해졌어요.^^
웃음주셔 고마워요~~~예쁘기만해요,,,제눈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미운털 박힌건 어쩔수 없어요.ㅋ~
긴잎 철사 감아서 늘어뜨리세요. 목질이라 가는 구리철사부터 눈에 거의 안뛸 만큼씩만 구부려 주심됩니다.
분홍꽃신님,저희집은 베란다가 비좁아서 늘어지고,뻗치고 이런거 금기사항입니다.(제엉덩이로 치고,빨래 널기도 힘들어서요)ㅋㅋㅋ
촌시러워도 무조건 하늘향해 1자로 자라야 됩니다.
벋뜨!!!!!!
꽃신님께서 이렇게 알려주시니 손꾸락이 근질거려요.
집에 분재철사도 있겠다,낼부터 감아봐??에쑤라인으로
햇빛샤워하는 아이들 넘 사랑스러워요~^^
역시 다육이는 햇살아래 봐야 이쁘지요.^^
사랑스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하하하하~~
분재 수형 멋진데요~~?
기대가 엄청 크셨나봐요~~
허긴 그렇게 공을 들였으면 기대 할 만 하지요~~?
ㅠㅠ
6년 넘게 꽃도 못보고 키운거라 많이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서브리기다가 햇빛에 마니 약한가봐요 다른놈들은 안그런데 유독 서비 브만 마니 탔더라구요 얼마나 속이 쓰리던지ㅠㅠ
서브리는 해마다 그런거 같아요.
이쁜 모습을 볼 새가 없어요.ㅠㅠ
시집못가면 델꼬살아야지 으쩌것어요
한참을 웃었네요
노처녀들 델고 살기 싫은데.....요,새끼라도 주렁주렁 쳐주면 풍성한 맛이라도 있쥬~ㅎㅎㅎ
시집안가도 독신은 안되요.
분제같은 쟈는 이름이 뭡니까~ㅎㅎ항상 재미있는글에 웃습니다~ㅎㅎ
이슬님,이름은 몰라요.
델로스퍼머sp라고 알고 있어요.
너무너무 자미잏어 눈을 못떼구 구경했어요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