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향기로워
멍게를 좋아하는데
요즘 제철이라 값도 착하다
통영이 친정인 작은가게집
봄나물 된장등
주로 그집에서 사기에 지나는 길에 뭐가 왔나 보는데
탱글하고 싱싱한 멋게가
손질되어 담겨있어
그냥 비빔밥 해먹으려
15.000원 600그랭 사와
양배추 채에 비빕밥해먹고
남은거 500그램 행궈 잘라놓고 소주와 천일념
간수빠진 소금에 좀절여
놓으니 쪼글이 탱탱
탄력이생겨 바구니에 물을 빼고 양파와 청양고추 2ㄱㅐ고추가루 마늘 매실액 넣어 젓갈을 담궜다
첫댓글 멍개로 젓갈 담았유~
멍개젓갈은 안먹어본거 같은디~
그냥 초고추장 찍어먹었지~
저도 멍게 참 좋아합니다.
젓갈은 처음봅니다.
저도 청죽 회장님처렁
비빔밥이나 초고추장 찍어서
젓갈 맛있게 생겼네요.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역시 음식 솜씨 최고세요..ㅎ
젓갈담글 멍개가 어드매 있습니까.
급한 마음에 초장도 찍지않고 그냥먹기 바뿐데요.술과함께 먹지않아도 잘넘어가는것이 멍개지요. 총각시절 생선회를 먹을줄 몰라 멍개부터 먹어보기 시작하였지요.
글세요 ! 멍개젓갈 궁금합니다
너무 쉬워서 웃습니다
생걸 오래두면 보관하기 그래서 고추장 찍어먹고 비빕밥해먹고 남은걸 소주와 소금에 절여 물기빼고 고운고추가루
청량고추와 양파잘게 썰고 마늘다진거와 매실과 깨넣어 버무려 냉장 보관 드시면 됩니다.
어매 그냥 먹지 소주한잔 좌먹으면 향이 좋아 내가 좋아하는데 젖갈은 맛이 어떨까
두고먹기는
젓갈담아 양배추 쩌서 싸 먹었네.
멍개젓갈 귀하고 맛있습니다 입맛도 돋구워주고~~~
싱그러운거 사서 날로먹고 두고먹을거니 젖갈로 담아 두고 먹네요.
멍개젖갈 따뜻한. 밥에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뜨거운 밥에 비벼먹고 양배추쌈사 먹네.
난 멍개 맛을 아직 모르지만
찬미님 음식솜씨는
역시 "주부달인"급입니다.
부드럽고 향긋한 멍게맛을 모른다구용?
멍게 연어등 양배추와 쎌러드 비빔밥등
요즘 제철이라 통통 두고 먹기위해 젓갈로.
그냥~~*밥도둑입니다
ㅎ 바난님 오랫만?.
먹음직 스럽게 만들었네요.
멍게 아주 맛있어 즐겨 먹는답니다.
요리솜씨 짱이네요.
소독으로 소주넣고 청일염넣어 두시간쯤 재었다 물기빼고 양념해 담아두면 뜨건밥과 먹으면 넘짜지않게 담을땐 소금 넣지말고요.
새댁시절에 임신중 동네 아줌마가
멍개를 사줘서 맛잇게 먹었든게
평생을 잊혀지지 않아 생각나네요,
솜씨도 좋아 멍게 젖갈 맛이 궁금하네요,
나도 입덧할때 아주머니가 이고 동네지나가며 멍게 사래서 사먹으니 입맛나던 생각 지금도 못잊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