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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코 앞인 지금. 날씨는 비록 겨울이지만 입춘을 지난 지금. 나른한 몸을 깨우는 상큼한 드레싱 소스 만드는 비결을 알아보자.
◇ 발사믹 소스
향기가 좋다‘라는의미로 깊은 맛을 내는 포도 식초로 맛이 독특해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소스.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는데 효과적이다. 양상추를 이용한 샐러드에 적합하며, 주로 전체요리의 고급소스를 사용한다.
재료: 발사믹 식초 한 컵, 포도주 2/3컵, 올리브유 두 큰술, 다진양파 두 큰술, 다진마늘,소금 1작은 술, 다진 로즈마리 1줄기, 다진 타임 2줄기, 으깬 통후추, 월계수 잎
만드는 법: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양파와 마늘을 넣고 향을 내며 볶다가 적도포주와 발사믹 식초, 로즈마리,타임,통후추,월계수 잎을 잘게 뜯어 넣고 은근한 불에 끓인다. 다 끓은 소스를 체에 걸러 소금으로 간한다.(일반소금)
◇ 딸기소스
주로 디저트에 많이 사용되는 소스로 원하는 색을 내려면 농도를 봐가며 딸기시럽을 가감한다.아이스크림 혹은 파이를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고자 할 때 장식용으로 쓰면 된다.
재료: 딸기 200g,설탈 15g,백포도주 1/3컵,레몬주스 한 큰술, 오렌지 껍질 다진 것
만드는 법: 딸기를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믹서에 갈라 체에 걸러준 후, 딸기즙에 설탈과 백포도주를 섞고 레몬주스를 첨가하여 맛을 낸다.
◇ 오리엔탈 간장 드레싱 소스
채소, 고기, 두부 요리 등에 쓰이며, 때에 따라 부침개 등의 찍어먹는 소스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재료: 진간장 1/3컵, 사과식초 두 큰술, 참기름 작은 티스푼 2개, 볶은 참깨 한 큰술, 다진마늘 약간, 요리엿 두 큰술, 설탕 작은 티스푼 1개
만드는 법: 모든 재료를 비율에 맞게 섞어 주면 된다. 때에 따라서 레몬즙 혹은 오렌지 주스를 넣어주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