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
"Why Not"이란?
클래식으로 탄탄한 트레이닝을 받은 아티스트가 왜 리사이틀을 할까? 라고 의아해할지도 모른다. 이런 재스민최의 노력은 클래식 아티스트가 다른 장르를 연주하려고 시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러 느낌의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 궁극적으로 클래시 음악을 더 친숙하게 느끼도록 끌어들이자는데 목적이 있다. 클래식 하면 사람들이 먼저 격식을 떠올리고, 심각한 연주자들의 모습을 떠 올린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이 늘 그런 것이 아니고, 또한 클래식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는 것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보여주자고 한다.
큰 용기를 가지고 시고하는 리시아들 '이번 콘서트는 제게 굉장히 의미있는 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클래식이 생각보다 더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다 보니 그 아이디어를 따라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클래식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느낌의 콘서트가 될 것입니다.'
풀룻과 피아노의 연주 배틀 '지난 10년동안 미국에서 같이 연주해온 피아니스트 휴성씨와 함께, 클래식은 물론이고 저만의 색깔로 편곡한 재즈, 팝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또한 제가 아끼는 팝피아니트 신지호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한편의 배틀을 펼치게 됩니다. 서로 너무나 다른 픞룻과 피아노라는 두 악기가 정말 겨룰 수 있을까요? 그 불가능해 보이는 모든 시도를 여기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음악"이라는 더 큰 장르 '콘서트에 오시는 청중들만이 알게 될 것입니다. 한 장르를 넘어선 "음악"이라는 더 큰 장르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신날 수 있고, 달콤한 기분에 젖을 수 있고, 때로는 폭발할 것 같은 뜨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지를 말입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그런 새로움, 설레임, 사랑,열정, 그리고 웃음, 그 모두를 맘껏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재스민최 인터뷰 중에서) |
출연 |
재스민 최(Jasmine Choi)
외로이 연습하던 소녀 음악을 하겠아며 부모님을 설득하여 홀로 서울로 올라온 12살 아이. 가족이 그리워 지칠 때마다 음악을 생각하며 힘을 얻었고, 고향집 생각을 잊기 위해 더 열심히 연습을 매진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4년뒤 풀루트계의 거장 줄리어스 베이커에게 '커다란 센세이션'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미국 커티스 음대에 진학했고, 홀로 미국땅으로 건너간 뒤에도 그녀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아파트 주민들의 항의 탓에 옷장에 들어가 새벽까지 연습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다름날 아침 해가 뜰 때가지 연습하다 병원에 실려가시도 했다. 한떄는 손에 무리가 와서 5개월동안 악기를 쉬어야 했는데, 그녀는 생명과도 같았던 악기를 할 수 없었던 그 기간이 너무나 힘들었다고 회상한다.
음악계를 놀라게 한 재스민 최 16세의 나이로 세계적인 커티스 음대에 조기 입학하여 4년 내내 전역 장학금을 받았으며,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 졸업과 동시에 22세의 나이로 미국 신시내티심포니의 18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인 관악주자가 되었다. 런건의 위그모어홀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콜든홀, 상트페프부르크 볼쇼아홀, 프라하의 드보르작홀, 스메타나홀울 비롯해 엘에이 디즈나홀, 필라델피아 킬열센터 버라이즌홀 등에서 솔로이스트로 연주하였으며 아스트랄 재단에서는 라이징스타 시리즈의 일환으로 재스민최를 뉴욕 카네기홀에 세웠던 바 있다. 미국의 음악잡지 (심포니)로부터 3년 연속 '떠오르는 연주자'로 이끌 유망주10'에 선정하기도 하였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플루트 퍼스티벌에 최초의 동앙인 연주자로서 볼프강 슐츠, 마리나 피치니니, 칼하인츠 슈츠를 비롯한 6명의 솔리스트 중 한 명으로 초청받아 협연과 독주회로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모타르트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출반(Sony)한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은 모두 품절되었을 만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소니(Sony)에서는 올해 그녀의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음악가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녀는 현재 신시내티 심포니의 중신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시에 미국과 유럽, 한국에서 솔로와 실내악 연주를 병행하고 있다. 음악이 그녀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었던 만큼 음악이 사람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음악가이기 이전에 먼저 좋은 사람이고 싶다고 말한다.
게스트 - 신지호(Shin, Ji ho)
피아니스트 신지호는 4살 때 할머니에게 선물 받은 피아노로 조지 원스턴의 '조이'를 연주했다고 한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베클리 음악대학교에 입학한 뒤 2008년 '베클리 베스트 어워드'(작곡상), '버클리 피라니스트 어워드'(피아노 연주상) 2관왕에 올랐으며 미국 3대 클래식 음악 명문안 인다아나 주립대학교에서 2년 동안 현대 음악 작곡 과정을 배웠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테네시 주어서 주최한 클래식 피아노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거품, 방송용 스타 등 재능을 멈하하는 등 비난이 있었지만 첫 번째 정규 앨범이지 데뷔 앨범인 '에보니 앤 아이보리'(Ebony&lvory) 를 통해 그의 인기를 입증할 수 있었다. 발매 후 타이틀 곡 '왈츠 온 선데이'(Walfz on Sunday) 가 온라인 뉴에이지 차트 1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에보니 앤 아이보리'는 피아노의 흰 건반과 검은 건반을 의미하는 것으로 두 건반만으로 무한대의 소리를 낼 수 있는 피아노에 대한 신지호릐 애정과 열망을 담아 전곡을 직접 작곡, 편곡, 스트링 편곡과 연주는 물론, 앨범의 최종 과정까지 셀프 프로듀스를 맡았다, 라디오 임시DJ 활동과 뮤지컬 '모비딕'의 주인공으로 캬스팅 되는 등 다양한 활동과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또한 SBS 스타킹에 출연하여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반즈 - 휴 성(Hugh Sung)
휴 성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주 독주자들과 전속계약으로 연주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매년 마스티워크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사우스 저지 심포니와 순회 연주를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NHK가 바이올린니스트 아론 로잔드(Aaron Rosand)와의 오우지 홀 연주 실황을 방송하기도 했으며 또한 실내악 주자로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실내악 시리즈에 참여하여 아메리칸 콰르넷, 채프리 케이너, 줄리어스 베이커, 힐러리 한, 레일라 조세포비치 등 뛰여난 그룹들과 호흡을 맞춰 왔다. 커티스에서 멍 교수진 엘레노어 소콜로프, 호르헤 볼레, 시모어 랍칸을 사시하고 졸업과 동시에 뉴욕카네기 홀, 바일 홀, 런던 위그모어 홀 내셔널 갤러리, 라비니아 페스티벌 등 저명한 콘서트 홀에서 연주하며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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