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하면 일반 도료에서부터 철, 스테인레스, 유리, 고무, 섬유, 후라이팬 등 코팅과 관련된 소재와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인쇄와 관련된 인쇄된 종이 위의 코팅에 대해서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팅은 광택, 표면보호, 잉크의 변색방지, 방습, 내약품성, 장식, 위조방지, 인쇄효과, 용지의 강인성과 두께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표면에 광택을 낸다는 면에서 코팅의 기능은 모두 같으나 약품이 서로 다르고 코팅 방식에서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코팅은 인쇄물이 완전히 건조된 후 작업해야함 은 물론 코팅한 다음에도 완전히 마른 다음 제본하셔야 합니다. 항상 급하게 움직이다가 오히려 사고가 발생하여 처음부터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겠지요? 코팅이 끝난 다음 박이나 모양 따내기 등 후가공을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코팅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코팅에서는 파지가 인쇄처럼 많이 나지 않고 용지를 밀어주는 면(인쇄에서의 물림면)도 좁습니다. 그리고 인쇄기계에서도 가장자리에 인쇄가 되지 않는 면이 있듯이 코팅에서도 코팅이 안 되는 면이 있습니다. 가장자리에 약7~ 8mm정도 코팅이 되지 않습니다. 가끔 최대한 용지를 살려야하는 특수한 작업물일 때에는 인쇄소뿐만 아니라 코팅업체와도 상의하셔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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