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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된장국 & 된장 칼 수제비

여기에 무엇이 들었을까요..??

8월2일 옥천 시냇가에서 아이들과 잡았어요.
다슬기와 조개를...

하룻밤 해감 시켰는데 이렇게 많이....

먼저 다슬기를 깨끗이 닦아 끓는 물에 넣어 주시어요.

물이 끓면 젓가락으로 우. 좌로 저어 주시고요..
※ 그러면 따개나 알맹이가 잘 빠진답니다.

다 됐으면 소쿠리에 받쳐 알맹이를 꺼내 주세요..
※: 저는 전용 다슬기 바늘 도구가 있답니다..
이불 꼬메는 큰 바늘있지요..
생전가도 녹슬지 않는 좋은것...

초록색이 눈으로 보기에도 좋아 보이지요.
가을철이 돌아 오는지 퉁실한 알맹이들 살 좀 보세요.

우와 !! 한시간 까습니다.
인내의 한계...힘들다~~

먹을양만 남겨 두시고 나머지는 이렇게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었다 .
드시고 싶을때마다 꺼내어 드시면 되지요.

주재료: 다슬기.된장.약간의 소금.
부재료: 부추. 팽이버섯.다진마늘.고추.

쌀뜸물에 된장을 풀어 끓으면 부추와 마늘.고추를 넣어 주고

다슬기를 넣고

팽이버섯을 넣어 주시면 요리 끝입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시고 소금간을 하시면
정말 개운한 다슬기 된장국이 되지요.


저는 부드러운 칼수제비가 생각나
다슬기 된장국에 밀가루만 반죽해 칼 수제비 만들어 먹었네요.
주걱에 걸죽한 반죽을 올리고 칼로 뚝뚝~ 떠어 넣으면 칼 수제비랍니다.~


정말 먹고 싶었는데..
부드러운 칼 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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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년시절 밭에서 일하시고 돌아온 울 엄니 아욱 한
뜯어 된장 풀고 시간없어 넓은 주걱에 밀가루 반죽 척척 올려 부엌칼로 뚝뚝 떠어 넣은 칼 수제비를 모깃불 피워 놓고 텃마루에 앉아 배 터지게 먹던 그 시절이 생각 나네요. 8월의 여름밤에 ....
다슬기 된장국 구수 하겠네요... 어제 맑은 물을 아주

쬐금 먹었더니 속이 영 거북한데... 오늘 아침 해장 아주 
지대로 하네요..


시골 풍경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는 8월의 새벽공기 마시면서.....
캬


8월의 새벽공기 마시면서... 연상되네요.. 산끝자락 맑은 냇가에 물안개 피워나고 옹기
기 모여 있는 다슬기 고개 쑥 내밀어 행복님 잘 잤어요..





냉큼 잡아다 해장국 끊여 드셨다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받으시어요.. 슝



잘 받으셨나 모르겠네요.. 옥천 어디어디 냇가에 가면 많더군요..
어렸을적 다슬기잡는라 푹빠졌을때가 생각나여 지금은 그어디서 찾아보기 힘든 다슬기.... 옥천에는 아직 많이 있나 봐여 어렸을때로 돌아가 잡아보고싶네여
다슬기 보기 힘들죠.. 눈에 보이는건 한두마리.. 그러나 이날은 운이 좋았는지 "우와 다슬기좀 봐" 쌔카맣게 바위에 다닥다닥 붙어 있더군요.. 억수로 운 좋은날..
칼수제비 먹고 싶네

어릴적 정말 시골이 너무 바빠서 대충 먹어 하면서..
해준 울 엄니 음식이 요즘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저의 시골은 다슬기가 없어서 어릴적엔 먹어 보질 못 했어요..근데 신랑을 만나서 알게된 다슬기국 지금은 제가 매니아가 됐답니다...우리 함 갈까요...정말 가고 싶다

요즘 전화 많이 오더군요.. "언니 거기 다슬기 잡은데 어디야..

" 응 가르쳐줘..제발..


몇분에게 장소 알려줬는데___ 향기님 모시고 가면 그때도 다슬기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꼭 디꼬 가야해요...

네


꼭



가지요.. 언제..

날 잡아요..전 아무때나 상관 없슈


늘 대기조..

다음주 울신랑 휴가 끝나요.. 그때 전화 드릴께요..
네

캬


맛 좋다


국물이 끝내줘요. 자연산 다슬기 된장국 냄새가 코끝에 진동합니다.
정말 구수 하죠.. 맛도 개운해요.. 아마도 자연산이어서 그런가 봐요..
우리집 국
류중에 제일로 많이 먹는 다슬기 국이다...부모님들의 옥천이 고향이라 

잡아 오세요..근데 어디가 많은지는 모르겠더라고요... 구수하면서도 쌉쓸한 다슬기 맛이 일품이지요...근데 칼수제비 넣어서는 안 먹어 봤는데...맛있을것 같아요..함 해 먹어 봐야지
잉
언제 해 드실거예요.. 칼수제비 하시면 꼭 저 불러 주세요..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않는 그 맛 또 보고싶내요.. 알았죠..
먹음직 스럽네요...다슬기는 좋아하는데...까는게 귀찮아서 자주 먹지못하네요.. 맛있었겠당...난 감자썰어서 수제비나 해먹어야 겠어용...
정말 까는게 좀 힘들죠..

요즘 다슬기 철인가봐요_ 오동통한것이_ 조금 귀찮더라도 이때 드셔야지요_ 좋아하신다면서_ 감자 수제비도 맛난데.. 맛있게 드세요..
울 신랑이 간에 좋다며 언제가부터 챙겨 먹더라구요~~~사는건 못 믿음직스러워서 ㅎㅎ지기님은 남편분에게 사랑 듬뿍 받으시겠어요~~~!!!
말하며 잔소리..
정말 좋다네요 다슬기 많이많이 드시고 사랑도 더해가는 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