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에 걸쳐 있는 산으로
가지산(1241m)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 9개 산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19m), 고헌산(1,034m)의 7개산을 지칭하나, 운문산(1,195m), 문복산(1,015m)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그 중에서 신불산, 가지산, 재약산(천황산포함), 운문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한다.
영남알프스는 전체면적이 약255㎢이며, 가을이면
곳곳의 황금억새평원에 나부끼는 순백의 억새가 환상적이라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한강 이남에서는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불산과 취서산(영축산) 사이의 평원에 1,983,471㎡ (약 60여만 평),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의 간월재에 330,578㎡ (약 10만여 평), 고헌산 정상 부근에도 661,157㎡ (약 20여만 평)의
억새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특히 재약산과 천황산 동쪽의 사자평은 4,132,231㎡ (약 1백 25만여 평)이라고 알려져 있다.
영남알프스에는 1979년 자연공원법에 의하여 가지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공원이 있다.
이 공원은 양산시 하북면 일대의 통도사 지구(28.31㎢)와 내원사 지구(44.69㎢) 및
울주군 상북면 일원의 석남사지구(30.07㎢)등으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으며, 경관이 수려하고
유서 깊은 이 3개 지구를 하나의 권역으로 하여 국민휴양 및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되었다.
영남알프스에는 통도사, 운문사, 석남사, 표충사 등의 문화 유적지 또한 즐비하고, 절경과 전설들이 도사리고 있다.
영남알프스의 기암절벽들은 옛날에 화산활동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알프스에서 가지산에는 현재 7백60여 종의 식물과 우리나라 전체 조류 4백50여 종 가운데
1백여 종의 새가 살고 있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ㆍ식물원이라 불리고 있다.
산행코스 : 배내고개-능동산-천황산-천황재-재약산-고사리분교(폐교)-층층폭포-흑룡폭포-표충사(약 17Km)
○ 산 행 지 : 영남알프스, 경남 밀양시, 울주군(능동산, 재약산)
○ 산행일자 : 2017년 11월 12일(일요일)
○ 산행코스 :배내고개 - 능동산 - 천황산 - 천황재 - 재약산 - 고사리분교(폐교) - 층층폭포 - 흑룡폭포 - 표충사
○ 산행시간 : 약 0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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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코스
배내고개 - 능동산 - 천황산 - 천황재 - 재약산 - 고사리분교(폐교) - 층층폭포 - 흑룡폭포 - 표충사
(도상거리 : 약 17Km, 산행시간 : 약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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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배내고개 - 능동산 - 천황산(사자봉) - 금강폭포 - 표충사
(도상거리 : 약 13Km, 산행시간 : 약 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