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그건 님 께서 잘 판단하리라 생각하고...
예방접종을 물보셨는데..간단히 말하면 1차 2차 3차를 맞추고
그밖에 주사들도 있져..자세한건 게시판메뉴에 강아지정보 6번보시면
나와있구여..다른 궁금한것들도 전부 나와있어여..
콜리가 아가일때는 상당히 악동이랍니다..물고 뜯고 거기다 힘이 좋아서 흥분하면 가라앉히기 참 힘들겁니다...
거기다 님은 3개월째 된 아가들 데려온다는데..3개월이면 3차접종도
끝낸 아가일텐데..크기도 크고 힘도 쌔고 악동일겁니다...
처음에 힘드실거예여...하지만 인내를 가지고 참고참고참고 또참으며
정성을 다한다면 멋진 성견이 될겁니다..
콜리를 성견때의 멋진 자태만을보시고 환상에 젖어 입양하시면
낭패봅니다..사람도 그렇듯 개건 사람이건 완성된 멋진 모습이 되기
까진 힘든 과정이 필요한거니까요...
그 과정에서 낙오한다면 좋은 결말은 있을수가 없죠 ^^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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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가 단지 예쁘다는 이유로 키우실려고 한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저도 지금 콜리를 키우고 있는 입장입니다만 예쁘다는 이유로 키운다는건 얘기가 달라지죠...
아파트에서도 키우기는 가능합니다..하지만 그건 언제까지나 이론적인이야기구요...뭐 물론 법적으로도 남에가 피해만 끼치지 않는다면야 괜찮지만 주위사람들이 가만히 안있을걸요?
단지 크다는 이유만으로 상당한 마찰이 있을겁니다..
더군다나 콜리는 장모종이므로 털이 잘빠질거란 짐작이 일반적이죠..
처음에 키우고자 하는 애견에 대해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합니다..
먼저 방안에서 키울려거든 되도록 작은 견종을 추천합니다...
정 콜리를 키우고 싶으시다면 전 셜티를 권유드립니다
셜티란 셔틀랜드 쉽독의 애칭으로 생긴건 콜리하고 똑같이 생겼으나 눈이 더 크고 몸집은 더 작답니다..콜리는 대형견이고 셜티는 엄연히 소형견으로 분류되고 있으니 아파트에선 훨씬더 키우기가 수월할겁니다
마당이 있으신 분들은 콜리를 키우시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야할것은 운동을 자주 시켜줘야 한다는거죠
하루에 적어도 두번은 시켜주셔야 합니다...
보통 하루에 4번 20분정도 시켜주는게 일반적이구요...
무턱대고 아무견종이나 예쁘다고 키우신다면 나중에 그 개에게 잘못하셨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저도 사실 예뻐서 분양받았는데 나중에 조금 후회했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의 시간을 상당부분 할애하여 투자하고 있습니다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십시오...
참 그리고 테리엉아님 써니형님들...그밖의 까페 회원님들..이라고 말하면 서운해 할려나?
음...타키어무이~~~그리고 야누스엄니...
야누스 아픈건 어찌되었는지...
아무튼 다들 안녕하시죠?
사실 얼마전 광주 대형견 클럽을 알게되어 프리스비훈련도 받고 뭐 이것저것 훈련하다보니 저의 첫걸음의 무대였던 이곳에 잠시 소홀했군요..
솔직히 회원님들 대부분이 부산이나 서울쪽이라 조금은 멀게 느껴졌답니다..그래서 전 다른곳을 찾아야만 했구요...그래도 여기만한 곳이 있겠습니까??...앞으론 자주 들러야죠...
전 요즘 프리스비에 푹 빠져 살고있습니다..헤헤
다른 명견들 못지 않게 울 마리 잘 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꽤 많이 컷구요...털갈이도 하는데 써니 형님 말대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이불하나정도는 만들수 있을겁니다
언제 한번 사진 올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언제나 애견,견주...힘께 건강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