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 닥터 러키 (Kill doctor Lucky)
- 웃고 떠들기 좋은 게임, 허무한 결말, 전형적인 파티 게임(일반적으로 모임전에 일찍도착한 분들을 위해 최적의 게임으로 생각함^^)
게임의 전체적인 운영방식이 돈에 카드 많이 들고 견제만 하다가 너무쉽게 죽어버리는 러키를 보면서 씁쓸한 웃음을 짓게되는 게임으로 생각됨.
매일 모습이 바뀌는 닥터 러키를 보는 것이 게임의 목적일지도. ㅡ.ㅡ; 역쉬 최고는 요시미츠 액션피귀어 였음. 가끔 세일러문도 좋음 ㅡ.ㅡ;
어콰이어 (Acquire)
- 최고의 M&A 게임. 이 게임은 뭐 딱히 꼬집을 단점이 없음. 4인 이상 플레이 권장. 무조껀 권장.
르네상스의 시대 (Age of Renaissance)
- 살인적인 플레이 시간, 전략에 대한 깊은 연구 필요, 6명이 끝까지 한번 게임 해보고 싶긴 함. 문명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보난자 (Bohnanza)
- 2인용과 3인 이상 용은 거의 다른 게임이 됨. 2인용의 치열한 느낌도 좋고, 3인 이상의 트레이드 게임도 맘에 듬. 파티게임 입문용으로 적당.
디플로머시 (Diplomacy)
- 배신, 배반이 없으면 성립조차 할 수 없는 게임. 어설프게 아는 사람과 약간만 험하게 게임해도 서로 감정상하기 딱 좋음. 왠만하면 친한 사람하고만 하는 것을 권함. 7인용 (더 적은 사람도 가능하다고 하나, 별로 권장안함) 100인용도 됨. ㅡ.ㅡ;
달무티 (the Great Dalmuti)
- 삶이 얼마나 불공평한 것인지를 알고 싶다면 달무티를... 웃고 떠들기 좋은 게임, 5~8인용. 8명이 가장 재미있음.
일루미너티 (Illuminati)
- 단점이란 단점은 골고루 갖춘 게임. 루즈하고 긴 플레이 시간, 별로 맞지 않는 밸런스, 불편하기 그지 없는 인터페이스, 중간에 게임 오버, 배신, 배반이 너무 잦음, 복잡하나 허술한 룰.. 하지만 사나이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무언가가 ㅡ.ㅡ (혹시 주위에 브레인 와쉬 확장팩까지 한다면 정신과 감정을 받아보기도 권유함 ㅡ.ㅡ)
모던 아트 (Modern Art)
- 경매 게임, 경매 방식도 다양하고 게임도 재미있음, 보통 그림을 잘 팔면 이긴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음. 전략이 자유롭다기 보다는 이기는데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함..
옛날 옛적에 (Once upon a time)
- 이야기 만들기 게임, 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에 의해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게임이 됐다가, 정말 재미 없는 시간 때우기 게임이 되기도 함. 주변에 이야기를 잘 만들고, 재밌게 얘기하는 사람이 필수인 게임.. 구연동화잘하시는 분이라면 필수로 해봐야할 게임.
푸에르토 리코 (Puerto Rico)
- 무척이나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아직 잘하지는 못하는 게임. 전략을 좀 더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느껴짐.. 세팅이 약간 번거롭고 자리를 적지 않게 차지한다는 것 외에는 단점이 없음.
카탄의 개척자 (the Settlers of Catan)
- 게임 할 때마다 상황이 바뀐 다는 것이 좋음.. 밸러스 좋음. 뭐 단점이 거의 없는 듯한 게임.
쎗 (Set)
- 모두들 이 게임이 싫다고 말한다. 하지만 게임을 시작하면 누구도 눈을 때지 못 한다. 판단력과 순발력, 집중력을 필요로 함. 중독성까지 있음. 매니아들이 머리를 식힐때 한다는 게임 ㅡ.ㅡ;
스트라테고 (Stratego)
- 적당히 긴장감 넘치고, 적당히 전략도 필요한 게임. (뭐 본인은 대령, 장성 작전이외에 생각나는게 없음 ㅡ.ㅡ;) 전술적인 게임을 전략이라고 써놓은 대표적 오류게임 ㅡ.ㅡ;
토레스 (Torres)
- 단연 최고. 게임 끝까지 지속되는 긴장감, 머리 속에선 끝 없이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예측하지 못한 기발한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이 게임을 왜 좋아하고 있는지 깨닳게 됨.. 구성물도 아주 좋음, 구매강력추천 (내가 왜 이걸 안샀지?)
트윌라잇 임페리엄 (Twilight Imperium)
- 일명 TI, 여명의 제국. 좋아해마지 않는 Masters of Orion을 보드 게임으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이나 요즘 아이들은 MOO를 모름 ㅡ.ㅡ;
매니아들이 만나면 밤새 불타오름... 엠티용으로 적당.
부루마블
- 무수히 많은 하우스룰, 매뉴얼 대로 플레이 하는 사람 본적 없음(하긴 매뉴얼도 허접하니.. ), 워낙 많이 해봐서 그런지 아주 까끔 하면 신선함. 자주하면 절대안됨. ^^; (포드, 록펠러, 카네기등의 작전을 분석해도 뭐 결론은 주사위운 ㅡ.ㅡ;)
젠가 (Jenga)
- 섬세하고 침착한 손을 가진 사람이 이긴다. 아니 섬세하지 못하고 침착하지 못한 손을 가진 사람이 진다. 모래 무더기에 막대기 꽃아 놓고 서로 모래를 치우며, 막대를 넘어트린 사람이 지는 그런 류의 게임과 흡사하다.. 탑이 무너질 때 나는 요란한 소리가 이 게임의 키 포인트. 술마시기용 게임으로 최상. 손떨리면 죽음 ㅡ.ㅡ;
시타델 (Citadel)
- 재밌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게임. 7인용 게임이라고 강력주장함. 단점없음. 오늘 빨간귤님과의 대화에서 세가코인을 모아야 겠다고 결심함
ㅡ.ㅡ;
엘 그란데 (El Grande)
- 굉장히 치열한 게임, 생각해야 할 것도 많고, 상대 점수, 내 점수 계산해 보기.. 이 게임 역시 비주얼 때문에 버려진 게임.. 이런 게임을 만나면 정말 내손으로 만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하지만 내손으로 만들어봐야 사는 것만 못하다 이넘의 손모가지 잘라버리까? 아니다 그래도 드로우는 잘하잔아. ㅡ.ㅡ; 미대 그것도 조소하는 여자중에 맘씨곱고 예쁜 여자 없을까? 그럼 어찌해볼 건데... ^^;)
액시즈 앤 얼라이즈(Axis & Allies):유럽편
세팅에 30분 걸리는게 단점. 그리고 전략도 별루 많치 않음. 베를린에 쌓이는 병사와 붉은군대의 동장군의 위력만 보는 게임 ㅡ.ㅡ;
최근 폭격전술이 나왔다고 떠들썩 해졌으나. 이동용대공 패치가 나올정도로 폭격만 나오니 암담한 전략... 적당히 보드게임에 흠미를 붙였으면 도전해볼만한 게임. 보나스로 유아기적 향수를 불러 일으킬수 있음(단 방에 문잠고 혼자서 할것. 공개되면 성장퇴행현상으로 보일 수 있음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