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고 갑니다
이번에 버스 개편이 되면서 신설되는 노선도 있지만 폐지되는 노선도 있는데요
대구의 버스정책이 지난 1998년때의 노선개편보다 못하고 가면 갈수록 후퇴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버스노선적자를 이유로 멀쩡히 잘 다니고 있던 노선을 통폐합해서 불편만 초래하고 특히 시지경산권 노선 및 급행3은 아예 조정도 하지 않으면서 3호선 개통을 가장한 정기개편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60대가 감차되는데 지난 2006년에 160대를 감차한 결과 배차간격이 벌어지거나 일부노선은 증차가 필요한데 유상증차를 허용하지 않는 대구시 덕분에 다른노선에서 차를 김차하여 차돌리기를 햇는데 분명 이번 개편후에도 똑같이 되풀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존치한 노선들 중에 달서 4나 4-1번이나 655, 600, 836번등 노선을 가지고 장난 친것도 아니고 단축이나 변경을 통해 버스가 운행하기 힘든 여건으로 만들어놓은 것도 모자라서 기존에 달서3번을 갔다가 폐선되는 202, 202-1번을 대체한다고 구간을 연장했는데 현행하고 같은 대수를 정해버려 배차간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개편을 앞두고 급행에 새로 참가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면서 기존 차량을 가지고 도색하고 형간전환을 통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연식이 얼마 남지 않은 차량에도 도색을 실시하였는데, 이는 비용낭비라고 봅니다. 지난 2011년에도 남은 좌석차를 중심으로 도색을 실시하였는데, 대부분 연식이 얼마 남지 않은 차량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비용낭비를 한 바 있습니다.
애초에 형간전환을 할 것이라면 출고된지 얼마 되지 않은 차량들 위주로 실시하였으면 하고, 시트 또한 새것이나 아님 승객분들이 이용하기 편한 시트로 교체를 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차고지 별로 노선을 배정한다고 햇는데 단독노선이 공배로 바뀐것도 있지만 300, 649번이나 708, 719, 323, 323-1, 814번이나 651번 등 몇몇 간선노선들은 공차거리가 제법 나오는 노선들인데 동구 경산권에 소재한 업체들이 노선을 배당받앗는데 공차거리가 만만치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시와 대중교통과에서 의도한대로 수익에만 눈이 멀어 이걸 노선이라 만들어 그대로 밀어 붙였고 잘했다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는데 시행 되는 순간 악순환은 반복될것이라고 봅니다
기사님들의 처우문제와 관련하여 식당문제나 회차지 환경조성 등 기본적닌 것조차 묵살하면서 말도 안되는 논리로 모 의원이 버스 100대 감차, 엑스코를 빅정희 컨벤션센터로 변경하자는 등 어거지를 피운 사례들이 있는데 시민들을 위한다면 형식적인 의견수렴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가스충전이 어려운 노선은 디젤차를 허용하고 급행의 고급차량 도입과 중형차량 도입도 다시 검토하길 바랍니다
정작 노선개편을 주도한 이들은 편한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며, 자신들의 이익침범에는 개거품을 물면서 정작 대중교통 정책에는 등외시하고 있는 현실은 앞으로도 자가용의 증가와 대중교통의 혼잡 등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봅니다.
이제 어느덧 개편 일주일 정도 남앗네요 초기 혼란은 분명히 오겟지만 효율적인 노선조정과 처우 개선등을 통해 자리잡아가길 바랍니다
첫댓글 대부분 회사들이 노후차가 급행으로 가고 급행이 늘어나면서 좌석의자가 모자라 폐차 의자들이 급행으로 갑니다. 당연히 의자 상태가 안 좋겠죠.입석차를 급행차로 도색하고 좌석의자로 넣는데 비용이 대당 500정도라고 하는데 정비공장 이번기회에 한몫 잡는것 아닌가 싶네요.
새로 좌석을 출고하는 것보다 훨씬 돈 아끼게 되는거죠??
문제가 많습니다. 처음 취지는 없어지고 용두사미의 기형적인 구조조정이 되고 만것 같습니다. 8월 1일 이 후 많이 시끄렇겟더군요. 당장 본인이 운행 하던 649번만 보더라도 말입니다. 기존의 공차 거리를 줄이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창과 경상이 운행하면 도데체 어쩌란 말인지.. 그럴바엔 처음 세운과 대명이 그데로 유지하는만 못하지 않습니까.
지금 개편하루 앞두고 급행으로 전환하는 차량들 대다수가 시트작업조차 안된차들 많이 있는데 내일 아침 새벽 첫차부터 겉은 급행 속은 일반이면 이용객들 불만 상당할 듯 합니다
주력노선 은 7분거리 가창서나오는차 도시철도 3호선 까지가서 도로들어가고 분거리 7분거리 ...
ㅎ환승을 최대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