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편으로 여는 묵상 2010.12.14(화)
[ 오늘의 말씀 ]
시편 143 장 8상 절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143:8상)
[ 연구 및 본문해설 ]
아침 시간을 어떻게 보내십니까? ‘아침’이라는 명사에 붙는 일반적인 형용사인 ‘상쾌한’, ‘신선한’, ‘산뜻한’ 같은 말이 당신의 아침에도 붙을 수 있습니까? 아니면 그저 허둥대면서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집을 뛰쳐나와 막히는 길을 뚫고 직장에 도착하면 이미 지쳐버리는 나날을 보내십니까? 그렇게 아침 시간이 바쁘고 숨막히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딱히 일이 많지도 않은데 늦게 잠자리에 드는 것은 아닙니까? 영상문화의 발달이 초래한 무력증에 그리스도인들도 전염된 것은 아닙니까?
[ 묵상 및 적용 ]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세계 교회사에 유례가 없는 독특한 유산을 한국 교회에 선물하였습니다. 바로 새벽기도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최근 10여 년 간 활발히 확산된 Q.T.도 우리 선배들의 새벽기도 전통에 버금가는 유익한 것이었습니다. 이 두 전통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 한국 교회의 신구세대 간의 조화를 이루며 경건생활의 맥을 이어갈 것입니다. 과연 당신은 아침에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
아침 시간이 주님의 은혜로 인해 풍성하고 의미 있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
첫댓글 기온이 갑자기 뚝떨어져 몹시 추운 아침입니다. 찬바람이 가슴에 파고들듯 하나님의 음성이 뇌리를 관통하는 은혜의 아침이 되게 하소서. 그 음성이 메아리쳐 영혼을 깨우고 오늘 온하루 저의 삶을 주장하소서. 아멘.
아침 묵상읽고 많이 깨닫습니다 아침을 열어주시듯 늘 깨어주시는 아침입니다 새벽기도에 나가는 간구한 기도해 봅니다 집사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