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코땡겨~~
날씨에 속아 콧물 쪼르르
커피 왔어요! 커피~~!!
굽신의 효과일까 아님 야쑤 의리
아! 코땡겨 눈물 찔끔
고마운 샘님들~~♥♥
겉도 속도 하이얀 백설기처럼
고운마음 가득담아 사생지로 향하고
유리파편처럼 부서지는 햇살을 튕기는 물살과
이젠 제법 그늘을 만드는 잎사귀들의 스윗댄싱
처음엔 그늘이 좋아 그늘에 앉으니
바람이 품은 냉기에 손사래치며
" 추워요. "
햇살이 좋아 햇살에 앉으니
두 볼이 데인듯 따가워
" 더워요."
소고기 토종닭 듬뿍넣은 육계장에 밥 푹 넣어
말아먹고 산비탈 고향이라 나물욕심 하늘찌르고
달달한 막걸리 소주 한 잔씩 얌전히 건배하지요
넌 누구니?
난 자연이고 싶은 여자야!
눈도 입도 없는 바람맞으며 햇살에 체온을 높이며
가슴 한 켠 시름을 다림질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천국의 행복을 미리 훔치는 도벽이 심각한 야수녀지요
참석하신 님
한필균 자문님 최재원 손명환 이연진 한천자 윤지영 박희자
이연형 회장님 신정연 홍영희 추연태 이원희 홍정숙 채인선
박용주 김성영 최준환 김남훈 남갑진 윤혜경 고봉수 최정웅
홍주희 송철섭 이준호 나경심 장천석 김조묘 염복자 제갈덕노
최종철 고혜경 윤효자 김영순 지송자 송민숙 김경민 윤석배
이경자 구본숙 홍인순 총 41명
신입회원 : 홍정숙님 고봉수님 예비신입 : 염복자님
찬조하신 님
고혜경님 : 백설기 한 상자 & 십만원
윤지영님 : 이십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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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에 맴도는 샘님들 이름을 반갑게 부르고 싶네요^^
꽃곁을 못떠나는 나비처럼 오월의 유혹을 자작나무숲에서 함께 누려볼까~~요
첫댓글 부지런도하시지요...
홍재무님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감사드려요. 수고 많으셨어요. 홧팅!!
그런 바람은 얼마든지 맞아도 좋겠어요.
조만간에 저도 바람 맞으러 가야겠어요.
오월이 가기전에 오세요
맛깔스런 쌤야그 넘 재밌어요^^*
홍재무님 수고했어요.
ㅎㅎ 역쉬! 아무나 감사남?
자꾸만 조아지는 쌤님 고마워요^*^
오늘도 따끈따끈한 후기글 감사드립니다~
그랬었군요.. 저도 한 때 무늬만 야수녀...전시회 참여하시면 무늬만은 아닌걸요..
즐겨주시는 맘 늘 감사드려요 *^^*
너무 가고 싶었는데 사정이 있어 못갔습니다. 다음엔 꼭 갈 예정입니다. 즐겁게 신나게 사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자주 뵈어요~쌤님^^**
고향 산촌이라~ 달달한 막걸리 소주 한잔씩, 재무님 맛깔스런 글솜씨 보러 왔는데 저런~ 바람까지 맞으셨다구요?
넉넉하게 재미있으셨군요. ~~~~!! 저희 일요도 재미있었답니다. ㅎ ㅎ .....*^^*
봄은 믿을 수 가 없네요. 앙탈부리는 여자같아요~ㅋ
샘 존함이 바로 그 봄...바람....커피 들고 일요로 원정갈까요~~ㅎ
압구정으로 오시라니깐요 (전 두다리~똥강)
재무님!스윗댄싱하는날이면 저는 언제나 출두합니다
봄바람을 노래삼아 흔들다보면 갱년기우울증 날리겠지요^^
댄스의 지존께서 오신다면 야 ~ 뭐 막춤인들 못추겠씀니껴~~굽신 절도하는데~ㅎ
그 가녀린 몸 오디에 갱년기가?? 가슴아퍼 쓰러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