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4일 수요일 - 흐리고 비옴.
10월 13일에 전역하고 복학 하기 전까지 시간이 4-5개월 남았는데, 그냥 있으면 시간을
낭비 할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계획하게 된 중국 단기 어학연수(3개월)
그렇게 계획했던 중국 어학 연수를 오늘 가게 되었다.!!
비행기에서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중국남방항공은 기내에서 촬영 하는 것을 금지해서
제일 중요한 기내 사진을 찍지 못했다. ㅠㅠ
아무튼! 무안 공항에서 상해 푸동 공항까지는 약 1시간 30분! 차타고 광주에서 서울 까지 가는
거리보다 더 가까웠다. 잠시 눈을 붙였다 떴는데 스튜어디스가 중국어로 도착했다고 말하는 거
같았다. ㅎㅎ
광주는 해가 쨍쨍 했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리니 바닥이 다 젖어 있었다. 상해는 어제부터 비가
왔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우중충한, 비오는 날씨를 좋아합니다.)
그렇게 푸동공항에 도착해서 15번 게이트에서 김중국 원장님이 나를 마중 나오셔서 같이 택시를
타고 상해 화동이공대학교로 데려다 주셨다. 핸드폰 USIM 칩을 만들고, 기숙사 등록하고,
처음 중국생활에 필요한 모든 일을 다 해주셨다. ㅎㅎ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피곤했고, 시차적응? (중국과 한국은 1시간의 시차!) 으로 피곤해서
오늘은 짐 정리하고, 바로 잤다. 내일부터 활기찬 하루 시작하러 GO GO
위 사진은 상해 화동 이공대학교 유학생 기숙사.
기숙사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상해 화동 이공대학교 (앞 건물은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