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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중학교 축구부는 지난 9일 완도군에서 개최된 전남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강진중을 2대1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
해남중학교(교장 김청
남) 축구부가 전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에
서 우승을 거둬 지역
명성을 드높였다.
해남중은 지난 9일
완도에서 열린 제33회
전남도 교육감기 초중
고 축구대회에 출전해
결승에 오른 강진중학교를 2대1로 이겨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지역 8개팀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광양제철중학교와 장흥중학교가
우승후보로 손꼽혔으나 해중은 자신감과 팀웍을 내세워 이들 강팀들에
게 승승장구 했다.
해중 축구부는 이번 우승과 함께 최우수 감독상과 코치상을 받았으며
주장 김지동군(3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해중의 축구 우승에는 김청남 교장과 협회관계자, 학부모들의 열
정적이고 끊임없는 뒷바라지가 한 몫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기동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와 코치진은 매일 새벽 6시부
터 체력 훈련을 해 왔으며 군의 배려로 우슬 경기장 잔디구장에서 연습
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배려덕에 좋은 성적을 거
둘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중 축구부는 10월에 강진에서 열릴 청자배에 출전하기 위해 1,
2학년 중심으로 집중 훈련에 들어간다.[해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