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2(일요일) 북한산 번개 산행을 위하여 부평역 맨 앞칸에 모이기로 하고
여덟시에 도착을 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신도림역에서 한사람이 더 참여 하여 여덟명의 인원이 북한산 산행을 위해
신도림에서 전철 갈아타고 합정에서 하차 다시 6호선으로 갈아타고 연신내 역에서
내려 버스를 이용해서 백화사입구에서 하차를 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백화사입구에서 간단하게 산행하면서 마실 막걸리 몇병을 배낭속에 넣고
매표소가 없는곳을 택해(일명:개구멍&개구녁) 산행을 시작한다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열심히 의상봉을 향해 여덟명의 일행이 움직인다.
한참을 오르니 바위길이 열리는데 눈이내려 미끄럽고 녹았다 얼었다 해서
얼음길이 되어 있어 산행에 많은 어려움이 느껴진다
밧줄로 연결된 부위는 사람들이 많아 밟아서 미끄럽기 그지 없네 그려.
서로를 이끌어 주고 밀어 주고 하면서 의상봉의 칠부 능선쯤 올랐는데 먼저
도착한 상구형님 로보캅 구지자 부부 현경이가 자리를 잡고 마지막으로
버벅이는 미소를 데리고 오르는 우리를 반기면서 막걸리 한잔을 권한다
하얗게 변해 있는 북한산의 전경을 바라보면서 한잔 들이키는 맛이야
진짜 일품일세 그려 맛도 좋고 경치도 좋고 바람 또한 시원해서 좋다.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의상봉을 향해 열심히 올라 정상에 서서 사진 한컷 찰칵.
다시 잠시의 휴식속에 막걸리 한잔 하고 다시 산행길을 서두른다
용출봉을 지나 용혈봉도 지나 시간을 보니 열두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다
바람이 없는곳에 터를 잡고는 점심을 해결하고 이내 다시 증취봉을 향해 숨을 깔딱 거리면서
오른다 하얀 입김을 뿜어내며 오른 증취봉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나월봉 나한봉을 거쳐
문수봉에 올라 다시 한장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한잔 찰칵
다시 대남문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는 북한산 주 능선을 타기 위해 열심히 새로
단장한 북한산성길을 따라 움직인다
하얀 눈길이 매우 미끄럽다 미끄러지고 자빠라 지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한참을 걸어 대동문(국민대에서 오르면 만나는 문)을 거쳐 다시 보국문을 향해
열심히 길을 재촉한다
보국문에서 잠시 볼일을 해결하고는 이내 동장대에서 일행들이 모여
배낭속에 남겨 두었던 막걸리로 갈증을 달래고 다시 길을 재촉한다
북한산 대피소를 지나 노적봉 상단에 걸쳐 놓은 밧줄길이 무척이나
미끄럽다 일행들이 아이젠을 착용 다시 산행이 시작된다.
열심히 미끄러움을 해결하고 위문 입구 계단에 도착 아이젠을 해체 하고는
이내 하산길을 서두른다
돌 계단길을 따라 열심히 하산을 해서 보리사의 입구에 도착한 시간이 5시를 가르킨다
오늘도 일곱시간이 조금 넘은 시간을 북한산행길에 쏫아 부었네 그려
보리사 입구 포장마차에서 파전 두개에 동동주 네병을 해치우고 우리가 가야할 길인
구파발역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참 산행을 하는 동안에 녹색사랑 (박상국) 주경이 형님에게서 전화가 온다
열심히 산행하고 같이 동참하지 못해 미안하다구
그런 마음이라도 있으니 앞으로 번개 산행을 많이 발전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부평에 도착해서 갈산역 근처에서 볼테기찜에 한잔 들이키며 하루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참 미소야 뽈테기찜 잘 먹었어
다음에 내가 한번 쏠께 알았지?
그리고 넘 많이 넘어져서 아픈곳은 없나 몰라
이렇게 변개산행지로 택한 북한산의 산행기를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으로 마무리 할수
있게 도와준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김상구 형님 구기자 부부님.로보캅,현경이 미소 글구 이름모를 아름다우신 분
이 일곱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다음 번개 산행에서도 많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이 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할것을 약속하면서 북한산 번개산행의
산행기를 마칠까 합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신의 가호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첫댓글 이방인,로보캅님 덕분에 즐거운 산행 하였습니다 "감사 감사" I GO 팔다리가 욱신 욱신 거리네!!!
고생도 많이하셔겠다.얼음위는 무서워 그래도 마음은 상쾌하지요.글 잘 읽고갑니다.☆☆☆☆☆
안내을,잘해주는 덕분에, 힘은 쪼게 들에지만 북한산행무사히 ,잘했읍니더,이방인,로보캅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