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가본 내린천 이었습니다, 최초의 장거리투어도 내린천 이었는데... 본류야 늘 변함없이 아름답고 공기좋고 한데, 몇년새 초입이 많이 바뀌었네요
모처럼 강원도 내륙깊숙히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는 역시 강원도... 예보와는 전혀 틀리게 소낙비 엄청 내리더군요
중석형님, 가빈님, 조나단님 즐거운 주행 만끽했구요, 중석형님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 애마는 저속주행은 포기 해야겠습니다 ... 장거리 덕인지 잡소리는 줄었군요, 기계는 달려줘야~ ^^
<워커힐 직전 주유소 에서, 폰카가 명암이 좋지 않군요>
<오늘 투어의 주인공들~>
<내린천 주변 막국수집, 예보와 달리 대형 소낙비 였습니다, 강원도는 강원도!>
<비가 멈춘후 계곡이 상큼합니다~>
<빗 물기 제거 하는 중>
<한장 더, 노란색은 저거 50 이면 좀 너무 회친거 아닌감? ㅋ^^ >
첫댓글 즐겁고 활기찬 여행이었습니다! ^ ^' 덕분에 풍경사진도 잘 봤습니다. GSX R 750 진정 명차더군요~ 0-100이 3~4초대인 듯. 순발력 하난 알아줘야겠습니다! 새로 장착한 체인도 참 좋아 보였습니다! 구동계도 처음 본 때 보다 많이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었구요, 중간중간의 폭발력이 돋보인 레플리카입니다. 다녀와서 미터기를 보니 대략 450km는 주행한 듯 보입니다. 4만오천원이면 만원에 100km 정도 운행한 셈이네요...
팻보이의 장중한 느낌이 참 좋아보입니다 ... 고속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씩 올려주는 재미가 좋을듯 하군요... 전형적인 투어러구요! ... 750은 중간에 비맞고 올때 기름을 다 잡아먹은것 같습니다... 다시 계산해 보니 어제 5만원 주유했군요... 대략 14km 연비인데 저속일때 더 많이 먹는 쎈스~ ㅋ^^
R750, 팻보이 잎서거니 뒷서거니.. 멋진 라이딩이었습니다. 미라쥬250 팻보이에 바짝붙어 빈틈없이 질주 대단합니다. 따라가는 스티드나름 최고속을 돌파해보고 헐떡헐떡.. 깊은숲속 공기속에 길도좋고 바이크도 조아라합니다. 최적의 환상코스.
계속 투어 경험 쌓으시게 될겁니다, 상대적으로 늦게 입문하신 편 이라 모든게 쉽게 적응이 안되는 법 인데, 반사신경 운동신경 같은 감각이 원활치는 않습니다, 무리하지 않는선 에서 중석형님만의 라이딩 패턴이 갖추시리라 봅니다... 쪼록 충분히 숙달 될때 까진 선발 의식하지 마시고 걍 형님 주행방식을 고수하시길, 선발 의식하면 앞에서는 거의 신경안 쓰기 때문에 결국 자기 스스로 보호해야 하는게... 솔직히, 무책임 하지만, 이쪽세계 입니다!
방장형님의 r750 이 자기모습 좀 보여 줬나봐요 om님들이 극찬이시네요 언제 투어시에 저도한번 느겨봐야겠네요
ㅎㅎ ... 기름 많이 먹습니다 ... 먹는만큼 거친데... 수식어 아무리 붙여봐야 타봐야만 설명이 됩니다... 그렇다고 타게 할 수도 없고~
소낙비가 내렸나 보군요...잘들 다녀오셨군여. ㅎ~ 서울은 쨍쨍 한여름 이었습니다 ~
형님은 낚시 다녀 오셨는지요?
네~ 예약했던 작은배를 못타고 할수없이 4~50명타는 큰배를 탔더니 조과가 영 신통찮았슴다. 우럭1, 놀래미1수로 마감 했습니다.영흥도,자월도 주변에서요 ^ ^ 그래도 참 기분좋은 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