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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경조사 訃告 : 병자 식자 어르신 별세
권영철(호민2) 추천 0 조회 227 18.04.18 22:2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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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4.18 22:30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중의 큰 별이 떨어졌습니다.

  • 생전에 나라와 문중을 위해 쌓으신 큰 공로를 추모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04.19 00:13

    할배요 왜 이렇게 일찍 가시는기요? 할배가 우리나라와 문중을위해 일하신 일을 생각하니 아무런 고마움을 되돌리기전에 가시다니... 천국에서 편히 쉬소서.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4.19 01:09

  • 18.04.19 02:29

    생전의 나라와 문중을 위해 큰공로에 추모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18.04.19 08:03

    우리문중의 큰별이시고 나라에 큰보배이신 할배께서 돌아가시다니
    안타깝고 슬픈마음 금할수가 없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04.20 05: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04.23 17:53

    문중의 큰 버팀목이셨는데 너무 애통합니다. 부디 천국에서 평강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18.04.24 01:04

    카페 총무로서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이곳을 들어오는데,
    장군 할배 사진이 보여지니 자꾸 옛날 생각이 떠올라 그때가 회상됩니다.

    아마 할배는 육사 다니실 때 저희 집에 가끔 들리셨던 모양입니다. 제가 어릴 때였는데 너무 잘 생기셨던 육사생도 시절의 사진이 있어 누구냐고 아버지께 여쭤봤었고 간단히 할배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1981년 제가 ROTC 소위로 임관하자 아버지는 저보러 할배를 찾아가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때까지 한번도 뵌 적 없었고 새까만 소위가 당시 준장이었던 분을 뵌다는 게 너무 어려워 망설였는데, 아버지가 거듭 말씀하셔서 필동에 있던 수도경비사령부로 참모장이었던 할배를 찾아뵀습니다

  • 작성자 18.04.23 23:53

    그러자 할배는 차 한잔을 내주시면서 아버님 잘 계시냐는 한 마디와 천천히 마시고 가라는데, 새파란 소위가 너무 어려워 얼른 마시고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군산비행장으로 배치를 받아 6개월쯤 근무하는데 방공포사령부의 소령이 전화가 와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해 그런 곳 없다고 했는데도 1주일 후쯤 방배동 우면산 미사일 부대로 발령이 났습니다.

    아무 말씀 없으셨지만 육본에 얘기해서 할배가 저를 위해 서울과 가까운 그곳으로 전출을 시키셨던 것입니다.
    그로부터 30여년을 훌쩍 잊고 지나 4~5년 전에 할배가 마지막으로 종친회장을 하실 때 제가 처음 입암향우회에 참석하며 뵈었습니다.

  • 작성자 18.04.24 00:03

    지난 겨울 내현할배네 혼사가 있을 때도 예식장 안으로 정정히 걸어오셨던 것이 눈에 선한데, 그래서 종손아제께 할배 모습 전하려고 할매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찍어 올려드리기도 했는데, 이리 갑자기 돌아가시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할배의 육사생도 시절 사진을 제가 갖고 있지 않고 작은 형님이 보관하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아버지 돌아가실 때 사진 정리를 하면서 어떻게 했는지 몰라서)
    나중에라도 찾게 되면 내현할배를 통해 자녀들께 전달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할배하고는 아주 사소한 인연이었는데도 왜 이리 과거의 할배의 배려가 소중하고 감사하게 연상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할배요, 천국에서 편이 잠드소서.

  • 18.04.26 14:18

    숙부님 상 조문과 조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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