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떠오르는 샛별, 펑위옌! 천이한! 천옌시!
상큼발랄한 배우들 보는 즐거움이 가득!
대만 최고의 떠오르는 신예스타 3인방이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꽃보다 <청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선을 사로잡는 대만의 대표 꽃미남 꽃미녀들이 총출동하는 것!
<청설> 속 청일점 펑위옌(티엔커 역)은 개봉전부터 ‘1초 닉쿤’, ‘대만의 박태환’ 등 다양한 닉네임을 얻으며 개봉 전부터 국내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만에서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음반 활동까지 만능엔터테이너로 주목 받고 있는 스타! 영화 <청설>에서는 개구쟁이 같지만 사랑만큼은 순수한 청년 티엔커를 연기하며 여성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려한 외모와 에너지 넘치는 건강하고 유쾌한 모습은 개봉 후 여성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제2의 주걸륜’으로 칭송받고 있다.
꽃남 펑위옌과 호흡을 맞춘 여주인공은 이미 네티즌들에게 한지민과 수애를 떠올리는 외모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천이한(양양 역)이다. 가냘픈 외모로 보는 이들에게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지만 깜찍한 얼굴은 때묻지 않은 순수한 사랑의 소유자 ‘양양’ 역할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그리고 또 한 명의 꽃미녀 스타는 농아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수영선수 샤오펑을 연기한 천옌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천이한과 함께 남성 네티즌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그녀는 ‘손예진’, ‘신세경’ 등 국내 톱스타들을 떠올리게 하는 외모로 이미 주목 받고 있다.
수화로 들려주는 달콤한 사랑의 세레나데!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예찬!
손으로 말하고, 마음으로 듣는 풋풋한 청춘남녀의 두근두근 감성로맨스 <청설>의 소재는 ‘수화’다. 영화 전체 대사 중 60%이상이 침묵 속에서 수화로 진행되지만 배우들의 사랑스러운 표정연기와 마치 율동과도 같은 아름다운 손짓은 영화를 보는 내내 아름다운 영상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특히 말이 아닌 손짓으로 전하는 풋풋한 청춘들의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은 <청설>의 핵심포인트. 그 어떤 말보다 짜릿한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이들의 세레나데는 비록 귀로는 들을 수 없지만 마음으로 느껴지면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장애 때문에 동생 양양에게 항상 짐이 되는 것 같아 속상하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언니 샤오펑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 그 이상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듣지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끝까지 꿈을 향한 열정을 꺾지 않는 그녀의 모습에 관객들 또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꽃보다 예쁜 <청설>의 주연 3인방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3개월 이상을 수화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촬영을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대사를 수화로 한다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수화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맑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수화의 매력에 푹 빠지기도.
‘예쁘다’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영상과 달콤한 선율의 러브스토리, 여기에 장애를 극복하는 청춘들의 끝없는 도전 스토리는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하이자오 7번지><청설>
한국인이 사랑하는 웰메이드 대만 영화 등장!
대만영화를 바라보는 국내 관객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2000년 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만영화 하면 떠오르는 건 작품성 높은 예술영화들이었다. 대만의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비정성시>, <밀레니엄 맘보>, <까페 뤼미에르>나 2000년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에드워드 양의 <하나 그리고 둘>, 차이밍량의 <애정만세> 등 열혈 영화관객들에게 지지를 얻었지만 대중과의 소통은 소극적이었던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지금은 대만영화와 그것을 바라보는 관객 모두가 달라졌다! 해외드라마 열풍에 힘입어 대만드라마도 시청자들에게 소개되었고, 그로 인해 더욱 친근해진 것. 일본의 인기 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성화원>을 선두로 <장난스런 키스(악작극지문)>, <도쿄 줄리엣(동방수려엽)>, <아름다운 그대에게(화양소년소녀)> 등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대표적인 작품이다. 대만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지는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거기에 우정과 사랑, 갈등과 화해, 꿈을 향한 주인공들의 역경과 눈부신 노력 등은 국내 젊은이들의 정서와 잘 어우러지며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게 된 것이다.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에 대한 반응도 달라졌다.
네티즌들이 꼽은 최고의 로맨스 <말할 수 없는 비밀>, 대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국민 영화 <하이자오 7번지>, 그리고 장애를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청춘 로맨스<청설> 등 젊은 이들의 일상을 그린 웰메이드 대만 영화의 등장으로 마니아층이 생겨나고 있는 것.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 거기에 아름다운 영상이 잘 어우러지며 그 동안 어려운 예술영화로 인식되었던 대만영화에 대한 편견은 깨지고 대중에게 사랑 받게 된 것이다. 2010년 6월, <청설>이 또 한번 대만을 대표하는 영화로 국내 관객들에게 달콤한 사랑을 속삭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