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피게데스 달리 미술관

[fineclub]

피게레스 달리 미술관

Dalí designing the Bacchanale sets

Inaugural Goose Flesh 1928

Galatea of the Spheres 1952

Figures of the Allegory of Memory 1981

-피게레스 달리 미술관

Gala-Salvador Dalí Square, 5
E-17600 Figueres
Entrance: Gala-Salvador Dalí Square, 5
Exit: Mª Àngels Vayreda Street

전화번호 (972)677-500
홈페이지 www.salvador-dali.org
관람시간 7~9월: 9시~7시45분 / 10월~6월: 화~일 10시30분~5시45분 / 1월1일, 12월25일은 휴관 

입장료 성인 12.50$ 
           65세 이상ㆍ군인ㆍ경찰 10.00$ 
           학생- 10세 이상 6.00$, 5세~ 9세 3$ 
           4세 이하 무료 
           목요일 오후 5시 이후 5$

 살바도르 달리, 흘러내리는 시계를 표현하여 초현실주의의 거장이 되었다.

 ‘달리 시어터-미술관’. 1974년 달리가 직접 세운 미술관이다.

 매년 수십만명의 사람이 달리 미술관을 보러 피게레스에 방문한다고 한다. 살바도르 달리는 고전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기이한 그림을 많이 그렸고, 본인 또한 프로이트의 영향을 받아 잠재의식 속에 있는 상상의 나래를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살바도르 달리가 '몸은 죽은 뒤 내영혼이 계속 살아갈' 장소로 세상에 남긴곳, 바로 반은 극장이고 반은 미술관인 달리 극장-미술관이다. 달리의 지시에 따라 스페인 내전중 큰화재가 일어나 폐허가 된 극장터에 '전 세계 초현실주의의 중심지'인 살바도르 달리 기념관이 들어섰다. 그곳은 달리의 고향으로 알려진 바르셀로나 근교 카다케스 해안에 위치한 곳으로 달리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공간이다. 달리는 이 미술관을 일반적은 미술관으로 보지 않고 또하나의 초현실주의 오브제라 했다고 한다. 건물 외관을 과거의 양식대로 지으면서 초현실적은 특성을 보탰다. 달리는 건물 내부에 천장을 높고 환한 방을 만들어 완벽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1974년 극장-미술관이 문을 열었을때 부터 그곳은 달리의 주요 작품들을 갖춘 진정한 보고가 되었다. 극장-미술관은 달리가 설립한 재단이 운영하는데, 각 시기마다 달리의 작품 성향을 보여주는 4000점이 넘는 회화와 조각, 기타 전시물 들을 소장하고 있다.

 달리의 무덤이 있는 곳이기도 한 ‘달리 시어터-미술관’은 초현실주의라는 새로운 화풍을 연 개척자가 세운 건물답게 겉보기부터 다르다. 지붕에는 달리 자신의 그림에 상징물로 즐겨 그렸던 흰 달걀을 세워 놓은 거대한 설치작품이 얹혀 있다. 입구에 검정색 캐딜락 위의 얼굴 없는 나신상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달리 미술관은 그의 화풍처럼 놀이공원에 마련된 마법의 방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벽에 구멍을 뚫어 한쪽 눈으로만 그림을 보게 한다든지, 아예 사방 벽을 까맣게 칠해 놓고 그림에만 조명이 비춰지도록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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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모습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