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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러브 '성심학교 야구부' 청와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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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9 17:40 CBS정치부 이재기 기자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의 소재가 된 청주 성심학교 야구부원들이 청와대 나들이를 했다. 글러브의 모델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된 이 학교 야구부원들은 지도교사 서문은경씨와 함께 난생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도 보고 청와대 경내 구경도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명박 대통령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교사나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점심도 내고 격려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면서 야구부원들의 청와대행이 성사된 것이다.
야구부 지도에 헌신해 온 서 교사는 '소극적인 한 청각장애 학생이 야구부 활동과 따뜻한 인성교육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하게된 이야기'를 소개해 주위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아이들은 처음보는 대통령과 청와대가 마냥 신기하지만 모처럼 학교를 떠나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신선한 충격도 받고 저마다 가슴속에 간직한 꿈을 꼭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듯 진지한 표정이었다.이명박 대통령은 학생들의 야구모자에 일일이 사인을 해주면서 용기를 북돋워 줬고 아이들은 큰 소리로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
오찬에 참석한 한 지도교사는 "아이들 주변에서 단 한 명이라도 관심을 가지면 불행한 아동이 줄어들 수 있다"면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중학 졸업 후 한 은사의 인도로 야간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주변의 올바른 인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교사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여러분이 하는 일은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감사하다"면서 "정부는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좌절하지 않도록 지원하는데 애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원의 도움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서해 5도 대청도 출신 섬소년 백진성군과 부모님 이혼으로 방황하다 청소년 쉼터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소질을 찾은 김 모양 등도 참석했고 경기 성남에 거주하는 어린들로 구성된 관악밴드 '에반젤 주니어 빅밴드'가 공연했다. ---------------------------------------------------------------------------- 빛Viit과 함께, 빛Viit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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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었던 모든 것들에 진심으로 감사해 보십시오. 우리 주변에는 감사한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빛Viit을 바라보십시오.
출처 : 『물음표』P.245 중
<삽입곡 - 감사 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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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빛Viit과 함께, 빛Viit으로의 내용과 김동률의 노래가 정말 마음에 와 닿는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누군가를 탓하기 전에,,, 잊고 있었던 감사한 일들 마음으로 채우는 날 만들렵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과 함께 한 성심학교 야구부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겸손과 감사를 느끼게 해준 Viit글과 노래에 감사드립니다.
글러브란 영화도... 음악도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올리고 싶습니다.윤진희님.
글러브라는영화가 요즘뜨고있는것같던데 그모델을 영화소재로썼군요 어린이들이많이좋아했군요
성심학교 야구부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겸손과 감사를 느끼게 해 준 빛viit의 책 `물음표'의 명문장 소개와 노래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