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선한 사역인 복음 전파에 헌신하고 있는 목사 부인들의 모임인 침례회전국사모회에서 예수님을 사모하는 사모들이 쓴 신앙 에세이 『예수 사모』(굿글로벌 刊)를 발간했다.
교회의 성장을 말할 때 먼저 목회자가 건강해야 하고, 목회자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그를 내조하는 아내인 사모가 건강해야 한다고 말한다. 목회자를 내조하는 사모의 역할은 그것만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역이다. 이 사명은 희생으로 우리에게 오신 주님의 흔적으로 살지 않고는 감당할 수 없는 협력 목회자의 길이기도 하다. 우리 시대가 정보화 시대로 촉발된 다문화 사회로 바뀌면서 목회자의 아내는 전문적 지식을 갖춘 성도들을 목양하기 위해서 더 많은 기도와 말씀의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사모들은 여러 모양의 세미나와 신학 공부, 상담 및 치유 등과 같은 전문적인 공부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한국 교회에서는 성장의 동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나왔다고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닐 것이다.
목회자의 아내인 사모, 직업이라고 말한다면, 이 세상에 가장 힘들고 외로운 직업일 것이다. 사모는 늘 시간이 부족하고 피곤한 몸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탈진한 상태에 이르러 내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남편의 목회에 무거운 멍에가 될 때도 있다. 사모들이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더욱 힘 있는 사역으로 내조하기 위해서는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건강한 사모가 되어야 한다.
들꽃처럼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복음 일선을 걸어온 사모, 이 책을 읽으면서 상처투성이 사역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영광 받으시기 합당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사모들의 고백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던지는 사모들의 생생한 간증은 읽는 우리에게 든든한 힘이 된다. 그래서 곁에 두고 몇 번이고 다시 읽고 그때마다 또다시 일어 설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침례회전국사모회는 기독교 한국 침례회 목사 부인들의 모임이다. 이 모임은 사모들의 영성 회복을 위한 중보 기도와 교육을 통하여 지도력 계발을 돕고, 각 지방회 사모들이 연합하여 서로 위로하고 섬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99년부터 침례회전국여선교회 사모 분과로 활동하였으며, 2008년 6월 침례회전국사모회로 창립하여 그리스도의 선한 사역인 복음 전도에 헌신하고 있다.
첫댓글 찾아 뵙기도 전에 책 소개로 인사올립니다. 침례교단 사모회에서 책을 출간하여 판매중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교보문고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3부에 박춘실 사모는 내 이종사촌 동생입니다. 요즈음 한 동안 얼굴을 못 봤는데 여기에서 이름을 보니 반갑네요.
아~ 그러시군요~~
박경옥님! 부탁입니다. 박춘실 사모 연락처와 주소를 알려주세요. 043-534-0111, e-메일: lws1104@hanmail.net
사모님! 안녕하세요. 같은 교단이긴 하지만 저도 잘 알고 지내는 사모님은 아니구요. 저희가 8일9일 전국사모세미나에서 만날 수 있어요. 전해 드리겠습니다. 연락드리라고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