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근교수님 산청 함양 인권 문학상 수상하였습니다
축하해 주셔요
[부산/경남]산청·함양 인권문학상에 강희근 시인
동아일보 2012-06-18 03:00:00
경남 산청·함양 인권문학상 운영위원회(회장 정재원)는 16일 경 상대 명예교수인 강희근 시인(69·사진)에게 ‘제1회 산청·함양 인권 문학상’을 수여했다. 산청·함양 인권문학상은 산청·함양사건을 아름다운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킨 작가에게 주는 것. 문학상 운영위는 6·25전쟁 때 지리산 일대 인명피해나 인권유린 사태를 주제로 한 문학작품을 공모해 강 시인의 서사시집 ‘화계리’를 수상작으로 뽑았다. 강 시인은 창작지원금 10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산청에서 태어나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한 강 시인은 경상대 인문대학장, 도서관장을 지냈다. 시집 ‘연기 및 일기’ ‘풍경보’ 등이 있다.
산청·함양사건은 6·25전쟁 당시인 1951년 2월 7일 국군이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 과정에서 산청군 금서면 방곡·가현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동강마을, 유림면 서주강변에서 주민 705명을 집단학살한 사건이다. 강정훈 기자 mmanman@donga.com
강희근 시인, 산청·함양 인권문학상
한계례신문 2012.06.18
강희근(69·사진·경상대 명예교수) 시인이 16일 서사시집 <화계리>로 올해 첫 제정된 ‘산청·함양 인권문학상’을 받았다.
산청·함양사건 희생자 유족회가 인권문학상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제정한 이 상은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일대의 인명 피해나 인권유린 사태를 형상화한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강 시인은 창작지원금 1천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산청·함양사건은 1951년 2월7일 국군이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 과정에서 주민 705명을 ‘통비분자’로 몰아 집단학살한 사건이다.
최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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