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1m 정도이고 반관목처럼 보인다.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어긋난다. 잎보다 작은 연한 노란색 꽃이 늦여름부터 이른 가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2~4송이씩 무리지어 피며 때때로 꽃이 벌어지지 않는 폐쇄화가 달리기도 한다. 줄기는 엮어 광주리를 만드는 데 썼고, 중국에서는 식물 전체를 야관문(夜關門)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거담·기관지염을 치료하거나 강장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천연 비아그라라고 불리는 야관문이란 무었인가 ?
야관문을 비수리라 부르기도 하며 들.개울.산중에서 잘 자라 흔한 약초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요즘 워낙 요염이 된 곳이 많기에 청정지역에서 자란 깊은 산중의 것을 골라 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즉 이러한 것을 산 야관문 또는 산 비수리 라 불러진다. 야관문 ( 夜 關 門 ) 이라는 한자어를 풀이 해보면 밤야 빗장관 문문 즉 밤에 빛장문을 열어 준다는 뜻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야관문(비수리)의 식물학적 분류
학 명 : Lespedeza cuneata
분 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반관목의 여러살이
분포지역 : 한국. 타이완. 일본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
성 질 :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자생지역 : 한국 전역에서 자생하며 들녂. 개울가. 산기슭
도로옆 비탈진 곳 등 황페한 땅에서도 잘 성장한다
꽃.결실기: 5월말~9월초에 흰색 또는 연붉은색의 꽃을 피우며
9~10월에 연회색의 작으면서 둥근 열매를 맺으며
키는 1m 정도 성장한다. (지역따라 편차가 있습니다)
채취시기 : 채취시기에 따라 약성에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아무 시기나 가능 하며 꽃이 필 무렵인 5월말~9월초 가
좋다.
야관문 (비수리)의 효능
효 능 : 양기부족(정력), 음위증, 조루, 유정. 백일해. 기침
. 폐와 간. 콩팥을 튼튼하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부은 것을 내리게 한다
몽정, 대하, 설사, 타박상, 천식에 효능이 있으며 눈을 밝게 하며
근육과 힘줄을 부드럽게 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며 열을 내리고
뱃속에 있는 해충을 죽이며 유방에 생긴 종기, 뱀에 물린 상처,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에 효능이 있으며 또한 위궤양, 탈항에도 효과가
있다. 야관문의.잎 뿌리.줄기에는 플라보노이드, 피니톨,페놀, 탄닌,
시토스테 롤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이들 성분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포도 상구균, 폐렴상구균, 연쇄상구균, 카타르
구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야관문의 또다른 효능
간열로 눈이 침침하고 눈이 충혈된 데
야관문 40g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한 시간가량 달여서
식힌후 꿀을 약간타서 하루 식후 2~3 회 복용한다.
가을철 (9~10월) 야관문의 씨를 받아 말린후 가루 내어
한 번에 4-5g씩 먹거나 가루를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
야관문을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설사, 급성위염
야관문의 뿌리, 잎, 줄기 말린 것 100g을 잘 게 썰어 물 1되 넣고
200 ml 되게 달인뒤 찌꺼기를 잘 걸린 후 5시간마다 어른은 50ml ,
아이나 노인, 허약한 사람은 어른 양의 반이나 줄여서 먹는다.
하루나 일주일 사이에 대개 낫는다.
당뇨병
야관문 30~50g 에 오골계 살코기를 적당하게 넣고 은근한 불로
푹 고아 먹는다.
또는 하루에 말린 야관문 40~80g 물 한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야관문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에도 상당한 효력이 있다.
기력부족, 허약체질
야관문 뿌리 40~80g,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달여서 식힌후
꿀을 약간 첨가하여 하루 2~3회 나누어 먹는다.
야관문 씨를 가루내어 한 번에 4~5g 하루 두세 번 먹어도 좋다.
신경쇠약
야관문 뿌리 30-40g에 물 한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회 나누어 마신다.
야관문은 신경쇠약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