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청양군 농기계수리 및 임대사업 본격 가동 시작

[꿈을꾸는농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의 불편해소 및 시한영농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및 농기계 구입비 경감과 이용율 향상 제고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이 본격 가동이 시작 되었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오는 3월 10일부터 11월까지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연간 150회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문수리요원 4명이 농기계순회수리 차량 2대를 이용하여 군내 마을을 찾아갈 예정이고, 특히 10,000원미만 부품은 무료로 교환 수리정비하여 준다.

지난 2013년도에는 145개 마을을 마을을 방문해 2,970대를 수리정비한 실적을 가진바 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농시기별로 필요한 부품을 갖추어 3~6월중엔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를 중심으로 7~11월중엔 예취기, 방제기등을 중심으로 수리교육을 실시하며, 도로교통법규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농업인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 수요가 많은 기종으을 중심으로 49종 385대의 농기계를 구비하여  청양읍 본소와 정산면 동부지소에 2개소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저렴한 임대료(구입가의 0.2%)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다.

전년도 농기계임대실적은  2,430회로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농한기에는 농용굴삭기, 잔가지파쇄기, 전동가위등이 수요가 많았으며 영농철에 들어서서는 쟁기, 로터베이터, 비료살포기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앞으로 농가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추가 확보하여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강상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순회수리와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의 적기영농추진에 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영농경영비 절감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청양군 군정목표인 부자농촌 만들기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누촌애(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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