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모아에 들어있는 푸쉬로드는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들어가지를 않네요. pushrod의 나사는 2.3mm 인데 clevis는 2mm 입니다.
정말 욕나옵니다. "X국 넘덜..."
철사굵기는 2mm 이지만 나사를 깍아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눌러서 만들기 때문에 삐져 올라온 나사산은 2.3mm가 되거든요.
pushrod 구하느라 4일이 걸렸습니다.
수요일 일찍 퇴근하여 양재동 A모형에 갔더니 굵은 pushrod가 없네요. 우선 스포일러에 사용하려고 국산 2mm 푸쉬로드를 사왔습니다.
목요일 역시 일찍 퇴근하여 양재동 J모형에 갔으나 역시 굵은 pushrod가 없습니다.
금요일에 양재동 H모형에 갔더니 굵은 pushrod(Great Plane사 4x40)는 있는데 여기에 맞는 clevis가 없었습니다.
토요일 다시 J모형에 가서 그냥 2mm pushrod(일제 MK사 제품)를 사왔습니다.
요즘 국내에서 부품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대부분의 부품을 구입해야하는 키트보다는 모든 부품이 포함되어 있는 ARF가 주종을 이루다 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위 : pushrod 직경 2mm(나사 2.3mm), clevis는 2mm.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가운데 : 국산 pushrod 직경 1.7mm(나사 2.0mm)에 중국제 2mm clevis 조합. (스포일러에 사용)
아래 : MK pushrod 직경 1.8mm(나사 2.0mm)와 MK 2mm clevis
pushrod는 대개 연선(軟線) 인데 MK pushrod 는 2.0mm 이지만 강선(鋼線)이라 사용해도 될것 같습니다.
우선 힌지 철사를 바꾸었습니다.
원래 1.2mm 인데 1.5mm가 잘 들어갑니다. 유격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에일러론을 두개로 나누니까 철사도 두개로 나누었습니다.
그냥 한개로 하여도 되지만 두개로 나누니까 철사 끼우기도 한결 쉬워졌습니다.
안쪽 에일러론 푸시로드.
바깥쪽 에일러론 푸시로드.
에일러론 Extension cord. (길이 80cm, 36cm)
안쪽날개를 통과하는 에일러론 Extension cord (길이 115cm)와 스포일러 Extension cord. (길이 20cm)
에일러론 뚜껑 4개도 모노코트를 씌웠습니다.
JR servo가 Futaba servo 보다 두께가 조금 얇아서 뚜껑이 서보를 완전히 누르지 못합니다.
양면테이프를 붙여 간격을 메웠습니다.
바깥쪽 에일러론 뚜껑을 덮고,
안쪽 에일러론 뚜껑도 덮었습니다.
바깥쪽 날개와 안쪽 날개의 연결부의 두개의 에일러론 서보용 Extension cord 입니다.
익근쪽에는 두개의 에일러론 서보와 한개의 스포일러 서보 합해서 세개의 Extension cord 가 나옵니다.
한쪽날개의 Linkage와 배선이 끝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