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가 한창이던 떄, 날아든 좋은 소식!
글 쓰느라 고생고생 하는 꼴랑 이작가 눈에 선해 애잔하고, 기뻤다.
구례역사문화연구회 경사이다.
무슨 수식어가 필요하리 --
축하한다.
2021년 3월 22일,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주4.3평화문학상 당선작이 발표되었다.
당선작은 총 3편으로 장편소설 부문에서 이성아 작가의 ‘그들은 모른다’, 시 부문에서 김형로 작가의 ‘천지 말간 얼굴에 동백꽃물 풀어’ 논픽션 부문에서 양경인 작가의 ‘제주4.3 여성운동가의 생애’이다.
특히 장편소설 부문 당선작은 제6회 제주4.3평화문학상 이후 3년 만에 수상자가 나왔다.
장편소설 부문 당선작인 ‘그들은 모른다’는 내전과 인종청소를 겪은 발칸반도의 역사를 한국 현대사 속 국가 폭력에 연루된 개인의 이야기에 대입한 작품이다. 제주4.3문학상이 지향하는 주제 의식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역사적 안목과 함께 문제의 현재성, 당대성에 대한 감각을 예민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국가 폭력에 대한 질문을 좀 더 넓은 시야로 성공적으로 옮겨냈다”고 평가했다. 출처 : 뉴스페이퍼(http://www.news-pa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