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세계의 茶문화 한자리에 모였다

[차훈일여]

2011대구세계茶문화축제 개최

대구도깨비신문 2011.05.29 19:48

http://blog.daum.net/jmson220/11261785

차문화 체험 다함께 즐겨요.

우리나라와 세계의 차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11대구세계茶문화축제'가

'차와 체험(Tea & Experience)' 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부터29일까지 4일간 대구 EXCO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로 개최된 '2011 대구세계茶문화축제'는 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문화와 관련 산업들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이다.

'차와 체험(Tea & Experience)' 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행사보다 더욱 풍성한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먼저 '제다체험관'에서는 덖음차와 제다과정에 참여해 차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었다.

또 녹차.말차.보이차.홍차.커피 등 세계 각국의 명품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쇼 체험관'에서는

기호음료의 음다방법 등을 익힐 수 있었다.

그리고 차인들의 다례 시연을 관람하고 찻자리의 멋과 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차문화 체험관'이 선보였다.

조용한 음악과 함께 차의 향을 느끼며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차훈명상 체험관'이

이번 차문화 축제에 새롭게 선보였다.

체험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경연대회가 펼쳤져다.

먼저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경연대회'에서는 대구.경북 및 국내 유수의 다회(茶會)가 참가해 주제에 적합한

고유한 찻자리의 아름다움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대한민국 다기 콘테스트'에서는 국내 각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도예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신진 작가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기법들이 시도된 작품들이 4일간 행사 기간 동안에 전시됐다.

'대한민국 명차 콘테스트'는 축제 전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한 명차들을 선정,독특한 제다과정의 전시물과 함께 전시됐다.

또 국내.외에서 인증을 받은 우수한 명차들 또한 감상을 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한복 (다복)콘테스트'에서는 대구.경북한복디자이너협회의 주관해 진행하는 행사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우리 옷의 멋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대한민국 다시(茶詩) 문화상' 은 축제 전 공모한 차와 관련한 주제의 다시로 문학성이 우수한 작품을 선정 전시해

이를 감상할 수 있는 차문화의 장이 펼쳤져다.

이러한 체험, 전시 행사 외에도 차 산업과 관련된 업체들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차를 생산하는 지자체들인 경남 하동.김해와 전라도의 보성.장흥.제주 등 각 지역의 특성있는 차를 모두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또 이외에도 수입차판매업체.한.중.일 다구 제작 업체 등이 이번 축제에 참가해 이를 통해 양질의 차관련 제품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2011 대구세계茶문화축제(TEA-EXPO)는 지난 축제보다 한층 더 다양한 체험과 전시공간을 마련해 재미있고 유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느끼는 시민 속의 차문화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올 8월에 개막되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우리나라 고유의 차문화를 세계 각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손중모 기자

[대구·경북] 세계의 茶문화 한자리에 모였다

• 박원수 기자 wspark@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2011대구세계차문화축제, 26일부터 4일간 엑스코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차(茶)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과 대구세계차문화축제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2011 대구세계차문화축제(TEA-EXPO)'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문화와 관련 사업들을 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다.

올해는 '차와 체험'이라는 주제로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체험기회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제다체험관'에서는 우리차의 기본인 덖음차의 제다(製茶)과정에 직접 참여해 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녹차, 말차, 보이차, 홍차, 커피 등 세계 각국의 명품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쇼 체험관'에서는

기호음료의 음다(飮茶)방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차인들의 다례 시연을 관람하고 찻자리의 멋과 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차문화 체험관'도 선보인다.

조용한 음악과 함께 차의 향을 느끼며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차훈명상 체험관'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체험행사와 함께 다양한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경연대회'에서는 대구와 경북 및 유수의 다회(茶會)가 참가해

우리의 고유한 찻자리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다기 콘테스트'에서는 국내 각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중견 도예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명차 콘테스트'에서는 이미 축제 전에 공모가 실시됐으며, 선정된 우수한 명차들이 전시된다.

대구·경북한복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한복(다복) 콘테스트'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우리 옷의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또 '대한민국 다시(茶詩) 문학상'에서는 축제전 공모한 차와 관련한 주제의 시들이 선정돼 전시된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행사 외에도 차 산업과 관련한 업체들이 우리 전통차에서부터

중국과 일본의 다양한 차와 다구들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