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9(토) 강추위를 무릅쓰고 동해 고등어 선상낚시를 즐기기로 하였다.
많은 회원들이 신청을 하였으나 승선 정원있어 우선 신청자 12명만 함께하였으며
새벽4시에 일어나서 방한복 등등을 챙겨입고 약소장소에서 05시 출발, 감포읍 전촌리에
06:30분경 도착하여 아침 대용으로 컵라면(大형) 먹고 07시 칠성호에 승선하였다.
겨울철 이른 아침시간이라 조금 춥기는 하였으나 짭짭한 동해의 아침공기는 기분을 UP시켜
조황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있는것 같았다. 현장도착 후 낚시를 던져 10여분 정도에 고등어
입질은 시작되었고 장소를 두어번 옮기기는 하였으나 호조황으로 동해바다는 싱싱한 고등어 회맛을
선물하였고 간간이 올라오는 볼락으로 메운탕까지 먹으니 그 기분과 맛은 이루말할 수 없었다.
[여명에 휩싸인 감포읍 전촌항]
[선상에서 맞이하는 동해안 장엄한 일출장면]
[일출이 시작되자 입질이 들어옵니다.]
[상쾌한 아침바람을 헤치고 달리는 선상에서 동료들과]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감포항]
[릴을 던지고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쓸만한 볼락이 올라오네요 메운탕 거리 좋습니다]
[고등어 2마리만 물면 낚시대가 앞으로 쳐 박습니다]
[쓸만한 놈 한손 올라왔습니다. 동기생들에게 선물합니다]
[바람이 너무 차갑습니다.]
[파도가 높아 잠시 휴식합니다]
[오전10시경 까지 조황입니다. 한 30여수는 되는것 같네요]
[전촌항 전경입니다.]
[함께한 동료들과 소주한잔 카ㅋㅋㅋ~~~~~]
[바로잡아 올린 고등어 회무침으로 해장을 하고]
[볼락 메운탕 입니다. 한그릇 하세요]
출처: 작승초등학교19회동기회 원문보기 글쓴이: 氷溪(기일)
첫댓글 고기 잡아서 혼자 아니 딴 사람하고 잡수 실라면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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