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그 저 귓것' 한일해협권 영화제 그랑프리 -이슈제주

[데빌]

'어이그 저 귓것' 한일해협권 영화제 그랑프리

제주 오경헌감독 작...한일 영상 크리에이터 발굴 목적 무대

고창일 기자 기자  2009.09.15 09:49:20

한일해협 8개 시도현이 공동기획 개최하는 한일해협권 영화제 ‘한일 무비 어워드 2009’ 최종심사에서 제주에서 출품한 오경헌 감독의 ‘어이그 저 귓것’이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차세대를 이끌어 갈 한일 영상 크리에이터의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정인 이번 대회에는 지난 5~6월 공모기간을 거쳐 우수작품 16점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6회 후지쵸 후루유 한일해협권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으로 시상식은 영화제 기간인 21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은 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등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최종심사 결과

그랑프리-어이그 저 귓것(한국. 오경헌 감독)

준그랑프리-행복하다면 몸으로 표현하자구요(일본. 사토후쿠타로 감독)
-괴물의 꿈(한국. 박세현 감독)

영상상-어이그 저 귓것
-동지섣달꽃(한국. 이옥선 감독)
-LA SOURIS QUI EST AMOUREUSE(일본. 히다카 신사쿠 감독)
-아버지와 나, 그저 즐겁게 사는 거야(일본. 키쿠자와 마사노리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