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보령시정, 경제활력 되찾기에 올인한다.
- 신준희시장 시정연설을 통해 역점시책 밝혀 -
2009년 보령시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화로운 균형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전망이다.
신 시장은 25일 제118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의 첫 번째 전략목
표는 활력 있는 경제실현“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더 나아지고 있다는 확신과 믿음을 갖도록 희망을 제시 하겠
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청소와 주포 제2산업단지의 준공을 앞당기고 관창산업단지의 확장과 남부산업단지를 추
가로 조성하며 아울러 2013년 입주를 목표로 조성되는 영보산업단지와 한국 중부발전 본사이전도 조속히 추진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되는 보령-안면도간 연륙교 건설사업 본격추진에 발 맞춰 연계 관광개발에
나서고, SOC 확충으로 접근성을 개선해 보령을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구 대천역사 자리에 내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482억원을 투자하여 이문구 문학관, 문화원, 생태
과학관, 야외공연장 등 구 역사 문화 관광지구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 경쟁력있는 농수산업 인프라 구축하기 위해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하여 농.축산업
과 환경 등에 공급을 확대해 전국 최대의 EM의 메카로 육성하고, 2010년도 EM엑스포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만
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고품격의 해양 관광 휴양도시를 건설을 위해 제12회 보령머드축제는 예산의 규모나 위상에 걸맞는 전
담 조직을 만들고 전문가를 영입하여 세계4대 축제로서 손색이 없도록 스타 마케팅과 미디어 데이 운영 등 명품
축제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시장은 “내년도 민선4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창조적 변화를 이끌어 행복한 만세보령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 예산보다 1.2% 증가한 4,770억원을 내년 예산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