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번식장에서 보호소까지, 버려진 개들에 관한 르포
작가 : 하재영
출판사 : 창비 2018-04-13
* 갈무리를 네이버 Clova Note를 사용하였습니다. 기존 프로그램은 대화 내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Clova Note를 이용해 녹음됀 음성파일을 텍스트 파일로 변화하였고, 이를 약간 수정했습니다.
또한 마무리로 Clova Note에서 제공하는 AI요약 본을 마무리에 넣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여름숲]
개라는 이런 존재가 어려서 느꼈던 개와 지금의 개 의미가 좀 다르죠.
저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들어올 것 같고요.
그냥 제가 느꼈던 것은 국민학생 때까지의 개는 구황장물이었어요.
그냥 집에서 나오는 짱 먹여 키우다가 적당한 때가 되면 이웃과 교차해서 잡아먹는 거요.
차가 내 집 안에 있는 거를 내가 먹는 거를 줄일 수 없기 때문에 이웃집 걸 내가 죽이고 내 거를 이웃집을 죽여서 여름에 몸보신 하는 농부의 개로서의 기능을 제가 공력 그 때까지 기였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반려동물이라는 것이 들어오면서
이 책에서도 얘기하지만 그래 너는 먹어 너의 먹을 자리를 내가 보장할게 신경 쓰지 않을게 하지만 나는 그냥 안 먹을 거야.
이 정도의 정서를 가짐으로써 그게 저는 온당한 것이다라고 몇번 느끼고 있었고
이 책을 읽고 나니 굉장히 어떻게 보면 윤석열식 자유주의를 내가 얘기한 것이 아닌가 좀 약간 극단적인 모습일 수 있겠지만 약간 과한 표현일 수 있겠지만
이제 우리 너무 인간 중심적인 삶을 살아오면서 인간과 인간 외에 동물을 배치시키면서 인간 편의주의적인 삶을 살고 식용 가축 동물들에 대해서 그들에 대한 동물권이나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인간 대 인간 외로만 생각했지 같은 생명으로서의 그런 인식을 좀 덜 해오지 않았나 라는 문제의식으로 이 저는 들어오게 됐고 이 책을 쓴 사람들은 그런 문제의식보다 더 나아가서
굉장히 더 앞서 있는 동물권에 대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고 저는 이제 그거부터 이제 시작이 되었고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합리화한 왜 그런 생각이 제가 너의 자유는 보자 이거 뭐 가축 이런 거 안에 있었던 거는 어찌 보면 외면이었지 않았나
구두 생명 음 인데 그 비라 생명에 대한 거를 인정해 주다 보면 내가 먹을 수 없잖아 나는 먹어야 하는데 나는 창단의 육즙을 사랑하는데
그래서 그들의 생명권에 대한 거는 내가 애써 외면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이 사람이 말하는 많은 부분, 종을 존중하는 태도라든가
안락사 문제를 다루는 소유라던가 그리고 정말 개를 가축의 범위로 들어오는 문제가 아닌 있는 가축의 카테고리 안에 있는 동물권을 더 보장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
이런 것들에 대하여 다 동의하는 바인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거를 내가 실천적으로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을 기껏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동물복지, 계란을 사먹는다든가 항생제 뿌리 돼지고기를 먹는다든가 안 먹겠다는 얘기 적게 못하고 그 정도 선의 것을 할 수밖에 없고 나의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 이렇게
선한 영향력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그런 고민은 사실 저는 어렵더라고 그래서 굉장히 보면서 내가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거는 굉장히 상당 부분 그 아까 초반에 얘기한 윤석열식 자유주의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이런 고민들을 해보지 않았고 아주 얕은 수준의 고민을 가지고 세상을 잣대를 들이받지 않았을까라는.....그 정도의 약간 분성이라고 반성을 한번 있었던 것 같아요.
응 그냥 좀 안타깝지만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그런 부분들이어서 다만 법이 최소한 그런 너무 인도적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정비는 저는 처음에 그래서 가축하는 게 맞지 않았나 싶었는데 예전에 제 생각보다...
이제는 그게 아니라 법이 최소한의 제재를 가하여 근대주적이지 못한 부분들에 있어 제재를 하고 그리고 그 범식장 같은 거를 좀 막아서 맞고 그리고 등록제나 등록제를 통한 양성화 같은 걸로 이제 버려지는 것들을 막는 그 정도의 노력을 최소한 시작해 봐야 되지 않을까
다만 이번 주 보면서 힘들겠지만 그러한 생각은 좀 들더라고요.
이상입니다
[크롬]
저도 재밌게 읽었고요. 일단은 워낙 내용이 좀 철저한 내용이 많으니까 읽으면서 굉장히 이렇게 그냥 뭐라고 해야 되나 지루할 틈이 없다고 해야 되나 끔찍하게 드라이 틈이 없을 정도로 이렇게 굉장히 약간 강렬한 느낌으로 읽었어요.
내용이 워낙 이제 그런 거니까
어쨌든 여기에서 약간 불편한 면도 있었지만 어쨌든 그냥 피상적으로 또 우리가 요즘 개뿐만 아니라 동물 복지에 대해서 농장식 가축 사육에 대해서 우리가 예전에 읽고 있지만 또 이렇게 글 쓴 사람이 또 굉장히 자기가 직접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세밀하게 처절하게 이렇게 아주 이렇게 써가지고 어 있는 사람들이 또 굉장히 이제 심리적으로 이렇게 많이 빠져들 수 있도록 잘 쓴 것 같아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이제 그냥 피상적으로 생각하던 거는 이 사람이 생각보다 좀 체계적으로 모든 부분에 짚혀놓은 것 같아요.
그래서 난 되게 잘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반려동물의 실태부터 거기 활동하는 사람들 위주로 쓰긴 했지만 또 그 원인이 뭐고 또 어떤 문제가 있고 정부 정책에 또 어떠한 허점이라 든가 어쩔 수 없는 그런 면이 있을 수밖에 없나 이런 거 생각보다 잘 짚은 것 같아요.
딱딱하지 않게 그리고 마지막에 보면 마지막이라고 해야 되나 중간에 보면은 이제 이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약간의 방향성도 제시한 것 같고 그래서 전반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특히 내가 그냥 피상적으로 생각했던 거죠
예를 들어 개식용을 합법화하는 이런 문제들 합법화 하면 되지 않나 하는데 여기서 책에서도 나왔죠 이게 합법화하는 순간 합법화하는 이득보다는 국제적인 비난이나 거기에 대해서 국가적 이미지 때문에 정부가 절대적으로 합법화를 못한다는 거 그렇기 때문에 이제 양생적이지 못하고 그렇게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개 식용이 이거 금지할 수도 없고 그렇죠 법적으로 금지할 수도 없고 어정쩡한 상태로 그렇게 방치하기 때문에 더 상황이 안 좋아졌다는 그런 상황까지도 잘 설명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 중에서 이제 가장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내가 봐도 맞는 것 같아요.
뭔가 하면은 이런 아무리 이렇게 유기견에 하는 활동가들이 잘 이렇게 나서서 해도 쏟아지는 얘기들이 더 많잖아요.
처리하는 것보다 지금 생기는 게 더 많잖아요.
그 이유가 너무나도 개를 쉽게 이렇게 이렇게 키울 수 있는 접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거죠.
그래서 말한 대로 등록제를 하든지 그리고 중간에 그 얘기도 개 가격이 얼마가 30만 원 30만 원 그 정도 가격이면 되지 않나 싶은데 이게 따져보면은 이게 비용이 말이 안 드는 비용이라는 거죠.
그러니까 개를 키울 때 드는 비용도 훨씬 높게 하고 그러니까 개를 키울 수 있는 자이 되는 자격과 능력 경제적 능력이 되는 사람만이 그것도 경제적인 문제가 결부되지만 결국은 그렇게 해야 된다라는 거
그래서 시스템이 훨씬 중요하다는 얘기를 이 사람이 중간에 했잖아요.
그 얘기가 맞는 것 같아요.
쉽게 쉽게 태어나고 또 버려지고 이러한 악순환의 구조에서는 근본적인 유기견 그런 보호관들의 활동만으로 해결책이 안 된다라는 거 그런 얘기도 잘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이분이 잘 생각했고 그리고 그때 이게 잘 썼던 거 약간 글 쓰는데 자기의 약간 진심이 들어가 있는 느낌이 있었어요.
자기가 직접 그걸 겪어서 그런지 몰라도....
예 하여튼 저도 잘 읽었습니다.
[가을햇볕]
저도 잘 읽었어요. 내용 자체가 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가끔 가다가 뉴스나 뭐죠 시사 프로그램 이런 데 보면은 번칙장 뜬 거 나오고 막 그런 것들은 tv에서 봤기 때문에 냄새까지는 모르겠지만은 그런 어떤 참혹한 환경이 어마어마하게 그런 것들은 알고는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제보라는 게 시사 고발 프로그램처럼 그 내용을 갖다가 많이 다가오게 해주잖아요.
그런 부분에서는 뭐 번식장인나 경매장에 있는 건 몰랐어.
경로당인 줄 몰랐는데 좀 놀랐던 부분도 알게 해주고 또 뭐 애견 뭐라 그러지 애견 미용하는 분들 번식장에 있는 애들 데려다가 연습하고...그런 내용이 진짜 몰랐어요. 그런 것들이 있구나 서로 상부상조하는 거니까 그 사람들끼리는....
다 좋은데 결정적으로 나는 이 저자가 어떤 부분을 보면은 어떤 걸 따질 때 한 사람들은 우선순위를 따지는 그런 게 있다라는 부분을 이 책 어느 부분에서는 하는 게 있어요.
나는 그런 우선순위를 따지는 사람이에요.
안 바뀌더라고. 아무리 이런 좋은 책을 읽어도 난 교화가 안 되는 스타일....
뭐냐면은 뉴스나 이런 데서 어쩌다 면서 보면 반려동물 시장이 규모가 얼마나 그게 일 이백억 수준이 아니라 몇 조 단위의 수준이에요.
지금 워낙 많이 반려견들이랑 같이 생활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다 인정해...
근데 나는 개보다는 사람이다. 나 그 돈을 갖다가 사람들한테 쓰는 게 낫다고 봐요.
그리고 반려견 반려동물에 사용되는 모든 산업 구조 있잖아요.
[여름숲] 개인의 선택이라 어떻게 할 수
[가을햇볕]그래요 맞아요. 뭐라고 안 해요 근데 나는 대신 나는 그 생각을 한단 말이죠.
그런 돈이 있다면 사람들에게 먼저 써야 되는 게 아닐까.....그런 생각은 이 책 읽으면서 내 생각이 바뀔까 생각을 끝까지 다 읽어봤는데 안 바뀌더라고요.
바뀌지 않더라고요. 불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런 생각을 왜 하냐면은 이 책 뒤편에 보면은 이 말이 되게 좋은 말이에요.
맞아요. 동물이 대접받는 나라는 사람이 함부로 되지 않습니다.
결국은 주체는 사람이거든
근데 이만 이만 저 안 믿어.
동물만 대접하고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진짜 많아요. 얼마 전에 그 모임이 들어가서 한 번 나갔는데 이건 사적인 얘기지만은 그 타일 일을 하면서 돈을 좀 많이 버는 친구가 있어.
이 친구 말로는 한 달에 한 이 삼천만 원 번대.
근데 거기 나오는 애들 중에는 한 달에 삼백만원도 못 보는 애들도 있거든 근데 이 2~3천만 원씩 번다는 애는 아이가 없으니까 반려견을 키워요.
근데 나보다 한다는 얘기가 우리 아이한테 들어가는 돈이 한 달에 삼백만 원 사백만원이라는 그래서 내가 그랬어.
"너 개 새끼 학원보내냐?"
개 키운 사람들(일부) 이런 식으로 얘기 하는 거요
그렇게 우선 사랑을 함부로 대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지 자랑하고 싶은 거 봐라. 자랑하는 분이 맞고 싶진 않지만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여름숲] 나는 그렇게 쓴다라고 그 자리에서 말해주면 안 되는 거죠.
[가을햇볕] 그렇죠
[여름숲] 살 수 있어요
[가을햇볕] 그걸 뭐라고 하는 건 아니야.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지.
[여름숲] 그건 그 사람의 인성을 문제죠.
[가을햇볕] 인성의 문제죠.
아무튼 저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조화가 안 되는 편이고 종합적으로 얘기하면 이 반려동물에 대한 이분들의 마음은 이해는 해, 그런데 공감은 안 해
그리고 몰랐던 어떤 내용들을 알게 된 거에 대해서는 나한테는 아 이런 시장이 또 있구나 알게 됐고 제일 좀 화가 났던 건 뭐냐면은
되게 이중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개 먹는 사람만 나쁜 놈이고 자기들이 하는 어떤 반려동물을 피해기 위해서 중성화 수술하고 이런 것들은 그거는 굉장히 그거는 인도적인 행동일까요? 나는 그거 아니라고 보거든요.
중성화 수술 이거 하면 안 돼. 정말 사랑한다면은 그렇잖아요.
결국 자기 편하려고 하는 거겠죠.
그리고 또 하나는 뭐냐면은 품종견, 품종견이라는 게 결국은 열성 근친 교배해 갖고 열성을 만드는 거잖아요.
그러면은 이거 전적으로 이거는 아픈 아이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란 말이야.
제대로 알아 이거 굉장히 이중적인 잣대예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름숲] 근데 중성화 부부는 풀두워 놓고 어떻게 보면 반려 애완 이런 형식으로 키우기로 작정한 이상 어쩔 수 없는 착의 선택일 수밖에 없는 우리가 걔를 틀어놓고 자연스럽게 새끼를 낳아서 자연에서 자기 젖 먹여서 잘 키울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아니라면 아예 반려견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모르겠는데 반려견을 선택한 이상 그게 갈 수밖에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나는 솔직히 반려동물이라는 것 자체를 솔직히 나는 안 했으면 좋겠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 만약에 반려를 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가을햇볕] 그러니까 그러면 필요한 지금 여름숲님 의견에 100% 동의한다고 치고 그러면 그 레벨에서 저는 이야기하고 싶은 게 뭐냐 하면 합법화하자는 거죠.
지금 여기 책에서 말한 것처럼 사육은 허용해 주고 축산법상 그리고 축산물 위생관리법인가 뭐에 의해서 키우는 건 되는데, 유통은 된다면서요.
그러니까 그런 걸 갖다가 이 책에서 결정적으로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거는 마찬가지 아까 프루 님도 잠깐 말씀하셨지만 이 시스템을 바꿔야 돼요.
근데 이 시스템을 바꾼다는 거에서 제가 최소한 양보할 수 있는 게 뭐냐면은 합법화
[크롬] 식용복하는 국가 이미지 때문에
[가을햇볕] 그것도 제가 그 말에 설득 당할 뻔 했어요.
솔직히 제가 그 설득을 갖다가 거부한 이유는 뭐냐면은 만약에 국가 교역이 이루어지고 그러는데 저 나라 정말 자기한테 필요한 게 대한민국에서 생산이 되고 대한민국에서 수입해 가야 되는데 대한민국 개고기 먹는 국가니까 우리 거래 안 할래
저 그런 일 안 발생한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여든 저는 제가 최소한 이 책에 대해 제가 동의할 수 있는 부분도 많지만 제가 양보할 수 있는 거는 부분ㄷ이 그 정도예요.
아무튼 미묘하게 반려동물과 같이 생활하는 분들이랑 얘기를 자주 할 게 없지만은
한 마리도 아니고 산책시킨다고 세 마리 네 마리 데리고 다니쟎아요..
물론, 잘 하시는 분도 있지만은 배변한 거 그냥 놓고 하는 사람도 많고 아직도 그 문제의 그 반려 동물이랑 같이 생활하려고 하는데 자격이 안 되는 사람들이 많아.
유기견 문제도 마찬가지지만
이 책에서도 꼭 반려동물이랑 같이 할 사람들은 어딘지 모르게 세 가지 조건을 걸어놨더라고요.
정말 동물 사랑하는 사람 걸 좋아하는 거 그것만이라도 나는 반려동물 하는 사람들이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먹는 거는 자유다.' 뭐 그러긴 하지만 저도 사실 이걸 되게 좋아해요.
먹는 거를 먹는 걸 좋아하는데 혼자 가서 먹기 쭈니 쭈 하고 그렇다고 주변에 이 있는 사람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가서 한 번씩 먹겠지만은 요즘 여러분이 말한 것처럼 암암리에 그 먹자고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어요.
아무튼 그런 부분들이 있다고 해서 책은 재밌게 읽었고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고....
이 정도까지...
[아름두리]
우선은 개인적으로는 책 잘 읽긴 했고요.
이게 2017년에 만약 읽었으면 저도 막 이 책에 있는 감정선을 쫓아갔을 텐데 이게 2023년쯤 되니까 약간 다른 시각이 보이더라고요.
여기 나왔던 이 사람은 어쩌면 이 당시에는 이 책이 등장했을 때는 우리나라 애견 문화도 얼마 안 됐기도 했고 그리고 이게 일어난 지 90년대 중반 초반에 일어났다고 하지만 이게 우리가 반려견이라고 익숙해진 지는 사실 얼마 안 되잖아요.
그래서 아마 이 책이 갖고 있는 의미가 그 당시에는 대단했을 텐데 지금은 또 변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거든요.
이게 이제 몇 가지 사태가 있죠. 카라 사태도 있고 카라 사태가 굉장히 컸죠.
그리고 최근에는 뭐가 있냐면 고양이 문제가 굉장히 커졌어요.
고양이한테 캣맘들이 있잖아요. 캣맘들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고양이는 사실상 야생동물인데 계속 밥을 줘야 되느냐...
그러면 걔네들한테 밥을 주면서 생기는 실제 야생동물한테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굉장히 시끄러웠거든요.
그래서 여기 나오는 흔히 이제 동물권이 어디까지 확장되느냐의 문제도 굉장히 커졌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에 이제 더 접근하는 것 같아요.
여기도 이제 일본이나 유럽 얘기 독일 얘기 나오는데 제가 알기로는 거기도 이제 이 책에서는 여기 잠깐 잠깐 등장하는데 실제로는 유럽이나 이런 데 안락사가 굉장히 많대요.
책임질 수 없는 거에 대한 확실한 처리를 하고 또 하나는 잘 못 키우게 하는 거예요.
더불어 이게 고려해야 될 대상 중에 하나가 실제로 부자인 사람들보다 동물이 필요한 건 가난한 사람들이 더 많이 필요하단 거예요.
왜냐하면 정서적 사회적 연대가 끊겨가고 있으니까 실제로 반려동물이 필요한 계층은 따지고 보면 낮은 계층인 거예요.
그 사람들한테 또 비용을 전담하는 게 그렇게 쉽지 않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 아까도 얘기했지만 실제 우리가 키우는 개들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개들이잖아요. 인간이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심하게 얘기하면 인간을 위한 동물 감정.... 뭐라고 그러지? 감정 오브젝트..
먹기 위해서 키우는 것과 같이 감정을 소비하기 위해서 키우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여름숲] 실제 그러지 않나
[아름두리] 그런 상품이라고 생각을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거기에 대한 인간적인 본질적인 접근이 차라리 더 비싸게 팔든가 그래서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고 필요한 사람들한테 이제 순번으로 나눠주고 아니면 아예 여기도 등장하지만 아예 팔지 않고 분양하는 식으로
고양이는 요즘에 많이 분양하는 식으로 나오더라고요.
개도 역시 분양하고 그리고 여기 등장하는데 이렇게 뭐지 앞에 이렇게 짧아서 숨 쉬기 힘들고 그게 뭐지 이렇게 불독 말고 있어요 불이 안 걔네 아예 못 키우게 하는 유럽에서는 아예 분양도 하지 말고 키우지도 말자는 얘기가 있어요.
아예 이 대회에서 끝나게 하려고 의외로 우리나라랑 동아시아에서는 한참 거꾸로 가고 있죠 지금 맛보기 시작했으니까 반려동물에 대해서
그래서 이게 이제 약간 문화적으로 유럽에서는 약간 약간 이게 유럽의 예를 많이 들긴 하는데 유럽은 이미 이 상황을 경험했던 거니까 그거에 대한 반영이고 우리는 이제 경험하기 시작하니까
거기에 대한 반영이 이제 나 좀 빨리 나타나고 있긴 하죠.
칩을 칩 심거나 이런 것들이 등장하니까 그래서 이런 거에 대해서 이제 고민하는 때가 됐으니까 이거보다는 이 책은 약간 어떤 의미에서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 이제 감정적으로는 충분히 동의를 하는데....결과적으론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죠.
최근 동물단체에 대한 여론이 굉장히 안 좋은 편이예요.
사실 동물단체만 그런 게 아니고, 환경단체도 그렇고..... 너무 극단적인 수를 쓰니까.... 물론 그걸 이해를 해요.
그렇게 안 하면 또 사람들이 또 환기하지 않고, 관심도 안주닌깐...
그렇게 환경단체들이 미술관 가서 집어던지고 막 그러잖아요.
또 그렇게 안 하면 또 관심 없으니까
여하튼, 이제 우선, 이 해결책은 아까 얘기하신 대로 제도적인 문제 필요하고...그건 식용이냐 아니냐는 좀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많은 나라들...우리가 생각하는 상식 밖의 법들이 다 있어요.
일본 같은 경우에는 고래를 잡는다거나 중국은 아예 산채로 튀겨 먹고 이런 것들이 다 있거든요.
근데 왜 중국과 일본을 두고 우리나라만 지랄이냐 이런 소리 하지만 사실 거기 가서도 이 사람들은 같이 지랄을 해요.
일본 가서도 고래 잡는 데 가지고 앞에 가서 뜯어 말리고 난리도 아니거든요.
하지만 걔네들 무역하는 데는 사실 문제가 없잖아요.
하나의 핑계 아무도 책임지고 싶지 않은 거예요.
사실은 중요한 거는 다 책임을 지고 싶지 않고 이익만 챙기고 있다는 게 더 중요한 것 같고 그럼 책임지게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책임지게 하는 거 결국 돈이 들어가거나 뭔가 품이 들어가게 만들어야 되는 것 같아요.
부자들한테 돈이 더 많이 들게 한다든가 가난한 사람들한테도 충분히 책임질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정해준다거나 그래서 이제 사람들이 칩을 심는 것 같아요.
칩 심고....
그리고 본질적으로는 인간들이 웃기게 개랑 고양이를 좋아 하는데, 사실상 육식 동물이잖아요.
포식자의 상위 단계에 있는 애들을 인간들이 좋아해요.
사실은 걔네들만 반려동물로 쳐요. 나머지는 다 먹는 동물이에요.
이 이중 구조도 극복을 하지 않으면..... "동물의 왕국" 봐도 주인공의 태반은 사자나 고양이들이잖아요.
그렇게 인간들은 거기에 감정 이입을 하는 거예요.
인간들이 인간이 갖고 있는 통염을 바꾸지 않으면 여기 있는 얘기는 계속 반복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책에도 얘기가 나왔지만 고비용 반려동물에 대한 고비용을 지불케 해야 해요.
그런 고비용을 지불할 수 없는 사람들한테는 어쨌든 사회적 가이드라인이 딱 정해져서 그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끔 하고 가능하면 여름숲님 말대로 반려동물을 만들지 말아야 돼요.
여기까지...입니다.
AI 요약
동물권에 대한 생각
인간 중심적인 삶을 살아오면서 인간과 인간 외에 동물을 배치시키면서 인간 편의주의적인 삶을 살고 시계 도축 동물들에 대해서 동물권이나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인간 대 인간 회로만 생각했지 같은 생명으로서의 인식을 좀 더 해오지 않았나라는 문제의식으로 들어오게 됨
이 책을 쓴 사람들은 그런 문제의식보다 더 나아가서 동물권에 대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임
생명권의 개념
생명에 대한 것을 인정해 주다 보면 내가 먹을 수 없음
생명권에 대한 거는 내가 애써 외면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듦
가축의 카테고리 안에 있는 동물권을 더 보장하는 방식으로 가야 함
법의 역할
법이 최소한의 제재를 가하여 근대주적이지 못한 부분들에 있어 제재를 하고 등록제나 등록제를 통한 양성화 같은 걸로 버려지는 것들을 막는 정도의 노력을 최소한 시작해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함
동물 복지의 중요성
동물 복지에 대해서 농장식 가축 사육에 대해서 우리가 예전에 읽고 있지만 글 쓴 사람이 직접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세밀하게 처절하게 이렇게 써가지고 심리적으로 많이 빠져들 수 있도록 잘 쓴 것 같음
전반적으로 피상적으로 생각하던 거는 이 사람이 생각보다 좀 체계적으로 모든 부분에 짚혀놓은 것 같음
개 식용을 합법화하는 문제들 합법화하면 되지 않나 하는데 합법화하는 순간 합법화하는 이득보다는 국제적인 비난이나 국가적 이미지 때문에 정부가 절대적으로 합법화를 못한다는 거임
유기견 보호관들의 활동
유기견 보호관들의 활동만으로 해결책이 안 됨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된 것임
번식장에 있는 애들 데려다가 연습한다는 내용을 몰랐음
자본주의의 총화인 반려동물 시장
자본주의의 총화인 반려동물 시장에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
동물이 대접받는 나라는 사람이 함부로 되지 않음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사랑을 함부로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중성화 수술은 아픈 아이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임
반려동물을 선택한 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음
개고기 합법화 논란
개고기를 합법화하자는 의견에 동의함
국가 이미지 때문에 설득 당할 뻔함
중국에서 개 유통
개 유통이 깨끗하지 못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건강을 위하여 안 먹기 시작함
중국 가서 해야겠음
반려동물 자격 조건
반려동물이랑 같이 생활하려고 하는데 자격이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음
반려동물이랑 같이 할 사람들은 세 가지 조건을 걸어놨음
동물 사랑하는 사람 걸 좋아하는 거만이라도 반려동물 하는 사람들이 했으면 좋겠음
동물단체의 여론
책은 재밌게 읽었고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음
책이 갖고 있는 의미가 당시에는 대단했을 텐데 지금은 변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하는 것 같음
동물단체에 대한 여론이 안 좋은 편에 속해 있음
반려동물의 책임
자본주의 사회에서 책임지게 하는 것은 결국 돈이 들어가거나 품이 들어가게 만들어야 함
부자들한테 돈이 더 많이 들게 한다든가 가난한 사람들한테도 충분히 책임질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정해줘야 함
인간 중심적인 사고로 반려동물을 두고 동물들을 생각하고 있지만 반려동물 때문에 벌어지는 자연 생태계 파괴도 무시 못함
첫댓글 아직 AI로 정리하는 건 미진한 듯...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