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자골프의 4대 메이저대회는
마스터즈,
US오픈,
전영오픈,
PGA챔피언십이고,
2. 여자골프는
나비스코챔피언십,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오픈이다.
이 4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면
'그랜드스램'이라 한다.
골프에서는 아직 한 해에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한 그랜드슬래머는 없지만
여러해에 걸쳐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한
'커리어그랜드슬램'은 여럿 있다.
■ PGA(미국프로골프)의 4대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으로
대회 역사가 오래돼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상금액도 보통 대회 3배 정도.
- 마스터스(Masters)
1930년 한 시즌에
US오픈•US아마추어•영국오픈 및 영국아마추어타이틀을 제패한
미국의 보비 존스가 창설한 경기이다.
장소가 매년 바뀌는 다른 메이저와는 달리
미조지아주의 오거스타내셔널GC 1 군데에서 매년 열린다.
매년 4월 둘째주 개최되어
4대 경기 가운데 맨 처음 열린다.
- US 오픈(US Open)
1895년에 창설되었고,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매년 6월에 열린다.
이 대회의 특성은
가장 어려운 코스에서 열린다는 점이다.
페어웨이의 너비나 벙커의 수,
그린의 길이 등에 관하여
까다로운 조건이 붙어 있어
되도록 어려운 플레이로써
진정한 챔피언을 골라내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PGA챔피언십
1916년에 시작되어
메이저대회 중 가장 늦은 1957년에
스트로크 플레이로 변경되었다.
US오픈이 전통 있는 코스를 중점적으로 찾아다니며 열리는 데 반하여,
PGA챔피언쉽은 되도록 각 지방의 신(新)코스를 물색하여 매년 7월에 열린다.
- 영국오픈(British Open)
세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전통 있는 경기로서
1860년에 창설되었다.
영국인들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오픈대회라는 자존심의 표현으로
흔히 ‘디오픈(The Open)’이라고 부르는 대회다.
예선 면제 조건에 든 정상급 선수들과
지역별 예선을 거친 선수들이 출전하며
존 댈리가 우승한 1995년 대회부터 미국PGA투어의 공식대회로 인정되었다.
처음에는 스코틀랜드의 프래스트위크 골프클럽에서만 열리다가
매년 장소를 옮겨가며 열렸다.
그러나 바닷가 코스, 즉 링크스를 대회장으로 쓰는 전통은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있다.
■ LPGA의 4대 메이저 대회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오픈
- 브리티시오픈
2000년까지는
브리티시오픈 대신 뒤모리에 클래식이 4대 메이저대회에 속했으나
캐나다 굴지의 담배회사 뒤모리에가
‘담배회사는 스포츠대회의 스폰서를 맡을 수 없다’는 자국의 반(反)담배법 때문에
뒤모리에클래식을 개최할 수 없게 되자
미LPGA는 뒤모리에클래식 대신
브리티시오픈을 네번째 메이저대회로 결정했다.
- US여자오픈(U.S Women's Open)
1946년 창설되었으며
여자 4대 메이저 중 가장 전통 있고 권위 있는 대회이다.
150 명의 선수가 출전 하는데
60명은 LPGA 투어 의 성적을 통해 선출 되고
나머지 90명은 전국 10개 지역의 예선을 통해 선발 된다.
- LPGA챔피언십
1955년 창설되었으며 Du Pont CC에서 열린다.
1987년부터 1994년까지 마즈다가 스폰서를 해오다 그 뒤 맥도날드사가 타이틀을 인수했다.
-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옛 나비스코 다이나쇼)
1972년에 창설되었으며
Mission Hills CC에서 열린다.
이 대회의 처음 10년간 스폰서는
콜게이트사였고
82년부터 나비스코에서 후원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