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집에서 1차를 마치고 입가심하러 이동한 뮌헨호프,,
을지로 3가역을 중간에 두고 정확히 통일집에서 큰길 건너편 정도에 위치,,
이 골목은 노가리집들이 대세라 한다,, 처음 와보는데 독일의 무슨 맥주 축제장에 온양
엄청난 수의 사람들에 충격 받았다,, 호프집 나와바리(?)가 이렇게 큰건 처음 보는듯,,
카스 생맥으로!!
노가리 집에 왔으니 당근 노가리 주문,,
노가리집의 생명인 노가리 장,,
집집마다 맛이 다 다르다고 한다,, 매콤하니 자꾸 당기는 매력,,
북북 찢어서 흡입한다,, 사실 노가리 보다는 북어포라고 불러야 할 정도 크기의
북어였지만 질기지 않고 좋았다.. ^^
을지로 왔으니 골뱅이도 먹어야지.. ㅎ
비벼서 폭풍흡입,,
여만 형님께서 참치캔을 주문,,
골뱅이에 참치캔?? 하며 의아해 했으나 투하해서 비벼 먹으니 그 또한 맛나다,,
역쉬 맛의 세계는 깊고도 넓다,,ㅋ
(이렇게 먹는 사람들 많은듯,, 참치캔 달라고 하면 2천원에 판다,, 호프집에서,, ㅋ)
라면사리에 계란까지 투하,, 제대로 울궈먹는다,, ㅋ
아기자기한 분위기,, 세련된 안주,, 커플 분위기,, 생맥주맛! 이런거 따지지 않고
어른스러운 안주에 어른스럽게 생맥주 한잔 먹고 싶으면 강추다,, ^^
첫댓글 저는 왜 라면사리 먹은 기억은 없는거지요? ㅎㅎ
여기도 찾아가는 길 알면 좋겠네요. ㅎㅎ 라면사리가 소면사리보다 나은듯요.ㅎㅎ
통일집 맞은편 길건너 골목 안에 있지요...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전부 노가리 골뱅집이지요ㅎ
식사를 두번하는 모임이었군요~~~~^-^
이 집 골뱅이 죽음인데...원래 골뱅이는 병맥주로 마셔줘야 더 맛있는곳인데..ㅎㅎㅎ
통일집후..정통코스로 들리셨네여..앞에 만선도 역사와 전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