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식당, 한영문구사, 서울식당, 옴파로스 등 4곳
괴산읍(읍장 김종호)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대비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가지 상가를 대상으로 ‘청소 잘하는 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괴산읍은 지난 7월28일부터 1주일동안 시가지 거리 대청소를 실시하고 마을주민, 상인 등을 대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펼쳤으며, 깨끗한 괴산이미지 조성과 범군민 참여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에 청소 잘하는 집을 선정하게 됐다.
청소 잘하는 집으로 선정 된 곳은 괴산읍의 전원식당, 한영문구사, 서울식당, 옴파로스 등 4개소의 상가이며, 선정된 점포에는 청소 잘하는 집 스티커를 부착해 상가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 줬다.
괴산읍은 10일까지 기관단체 회의 및 직원의 담당구역 방문을 통해 내 집, 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청소 잘하는 집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시가지에 쓰레기가 적치되는 일이 없도록 환경정화업무에 행정력을 집중해 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괴산읍 시가지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종호 괴산읍장은 “모두 함께 이용하는 거리인 내 집앞, 내 점포 청소를 통해 괴산의 좋은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