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boannews.com
----------------------------------------------------------------------------
BT와 시스코 공동 설문조사 결과 발표....기업 경쟁우위 향상 가능
[보안뉴스 권 준] 13개 국가 2,200여명의 IT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랩탑(laptop), 태블릿(tablet), 스마트폰과 같은 BYOD 스마트 기기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4%가 기업에 BYOD를 도입함으로써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다고 대답했으며, 실제로 스마트 기기 사용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대역폭 수요가 급증했다고 답했다.
세계 선두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BT(www.bt.com)가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업체 시스코(Cisco)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BYOD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기업 경쟁우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는 IT 관리자들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역폭 수요 증가로 인해 몇몇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저하를 감지하고 있는 IT 관리자도 54%에 달했으며, 이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다 유연한 네트워크 상에서 ‘유비쿼터스(Ubiquitous) 와이파이’ 즉, 언제 어디서나 무선으로 초고속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BYOD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45%가 아직도 회사 내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또한, 사무실에서 와이파이(Wi-Fi) 접속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46%가 로그온이나 애플리케이션에 접근 시 딜레이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39%는 이전보다 느리게 실행되고 있다고 답해 현재의 네트워크 기반이 증가하는 수요를 온전히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응답자의 76%가 자신들이 속한 기업이 스마트기기를 통한 잠재적인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유선, 무선 및 가상사설망(VPN) 전반에 걸쳐 일관되고 명확한 정책이 수립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직원들에 대한 신뢰가 회사 내 BYOD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데 여전히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이 회사의 모바일기기 사용정책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다고 믿는 IT 관리자가 26%에 그치고, 업무를 위해 개인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직원들 중 BYOD를 통해 기업의 보안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있는 직원도 26%에 그쳐, IT 관리자들의 이해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닐 서튼(Neil Sutton), BT 글로벌 서비스(BT Global Services) 글로벌 포트폴리오 담당 부사장은 “스마트 기기 사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네트워크가 큰 부담을 받고 있다. 3분의 2 이상의 응답자가 자신이 속한 조직이 이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은 BYOD 실현이 단순히 획기적인 디바이스에 관한 것만은 아님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기업은 비용 절감에 초점을 두고 기기간의 호환성, 보안, 와이파이,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같은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그 어떤 혁신적인 디바이스 일지라도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네트워크가 없다면 유명무실하다”며, “네트워크의 적절한 통제와 연결성을 통해 모든 디바이스에 대해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T는 점점 더 많은 고객들과 ‘컨슈머라이제이션(Consumerization) 시대’를 대비하고, 더 나아가 이를 비즈니스 이점으로 전환해 안정적, 비용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든 톰슨(Gordon Thomson), 시스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러시아 지역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담당 이사는 ”시스코는 2009년 휴대폰을 시작으로 내부 BYOD 환경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한 직원당 고용비용을 25%까지 절감할 수 있었다. 최근 몇 년간, 디바이스의 수는 82%가 증가했으며 직장에서 개인기기를 사용하는 직원들의 수는 28%가 증가했다“며, ”BYOD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은 보다 포괄적인 BYOD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단순한 디바이스와 운영시스템의 개념을 넘어, 그 디바이스를 통해 전달되는 서비스 혹은 사용자 경험, 생산성 향상의 차원에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드리안 드루리(Adrian Drury),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범(Ovum)의 컨슈머 임팩트 IT(Consumer Impact IT) 부문 팀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는 직원들이 증가함에 따라, 업무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BYOD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직원들이 보다 유연하고 생산적인 방법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과도하게 엄격한 와이파이 접속 제한이나 와이파이 커버리지 확보에 대한 투자 부재는 직원들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지름길이다. 기업들은 네트워크 보안 정책을 유지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접근 제어,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3년 3월, BT 글로벌서비스와 시스코가 시장조사기관인 밴슨 본(Vanson Bourne)에 의뢰해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베네룩스, 터키, 미국, 브라질, 중국, 인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13개국에서 소비재, 금융, 로지스틱스, 유통, 헬스케어, 에너지, 의약, 정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의 IT 의사결정자 및 직원 2,2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bt.com/beyondyourdev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페 소개 : 정보보안기사 카페(다음 정보보안기사 대표 카페)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Security-no1클릭
교재 소개 : 알기쉬운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이론편,문제편[1,200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