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라는 곳에서 발췌하여 수정한 후 올린 글입니다.
가장 명료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참고한 내용으로
베트남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에 대해 정보를 전달합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역시나 발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언어든 간에 최종 문제는 단어량이라는 사실은 다 아실 겁니다.
사실 많은 단어를 알고 있다면 어떻게든 의사소통을 하니가요.
베트남어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정보를 전달하기 전에
제 개인 에피소드를 하나 알려 드릴께요.
제가 프랑스에 언어연수를 하러 갔을 때였는데요.
처음 도착했을 때는 그냥 신기하기만하고, 의사소통에 겁을 먹었죠...
나름 가이드하시는 분이(현지에서 사는 한국인) 우리를 불러내서 커피를 사주겠다고해서 따라갔는데... 그 분의 커피 주문이 상당히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주문을 해야 하거든요.
Est-ce que vous avez du cafe pour 4 personnes?
On a besoin du cafe pour 4 personnes?
Monsieur, 4 cafe, s'il vous plait?
Vous avez du cafe? pour notre?
이런 식을 주문할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방법이었습니다.
그분의 단 한마디 Cafe와 4잔을 뜻하는 손가락 뿐이었습니다.
이처럼 간단한 의사소통은 단어만 잘 외우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언어를 배워야 할까요?
언어를 배우는 이유는 거창한데 있지 않습니다.
각 나라마다 언어는 형성하여 완성화 되는 과정에서 많은 필연적인 과정이 숨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언어가 가지는 힘이 있다면 상대와 나와의 호흡입니다.
언어를 배우면서 늘어다는 단어도 중요하고, 문법도 중요하지만,,
언어를 배우는 동안 그 나라 언어의 호흡을 제대로 익힌다면 좀 더 용이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상대국의 사람들을 피상적이어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행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 회화를 배우는 동안, 그나라 언어의 발음이라도 제대로 배워 본다면 배우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할 때 좀 더 여유롭다는 점입니다.
실제 음성학적으로 실험한 바 인데요.
어떤 상황을 접하기 전에 그 상황을 미리 보고 듣고 상황을 직면하는 것과 연습없이 그냥 상황을 직면하는 사람들 간 차이가 극명하게 난다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예습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러나 청각적인 측면에서는 더 많은 내용이 숨겨져 있습니다.
내가 여행할 지역의 언어를 미리 듣고, 배워봤다면 현지에 가서 그 언어가 언어로 들릴 수 있으나,
배우지 않고 여행을 한다면, 그저 잡음으로 남는다는 거죠.
언어로 인지될 경우, 청취자가의 경우, 그 언어를 선별해서 차단하거나 구분할 수 있어서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지만, 그냥 잡음의 경우, 사람 특성에 따라 매우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그냥 무시해도 되지만,,,이해하지 못하는 언어, 들어보지 못한 언어에 대해서 경계심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바쁘겠지만 여행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적어도 간단한 회화 정도는 준비해서 친숙하게 만드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왜 베트남어가 어렵게 느껴지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서두에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출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 경제허브’, ‘넥스트 차이나’ 등의
이름을 가진 ‘차세대 경제대국’ 베트남은
대한민국과도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코트라(KOTRA)에서
2019년 1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국-베트남의 교역 규모는 총 682억601달러,
이중 수출액은 486억2851만 달러로
베트남은 한국의 제3위 수출국입니다.
2019년 3분기 한국의 FTA 대외 교역이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이어 베트남은 3.8% 증가하며
한국의 주요 교역국으로 인지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2018년 12월 기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약 7000개로
제조, 유통, 서비스,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양국의 활발한 경제협력에 힘입어
기회의 땅 베트남에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싶지만
막상 베트남어를 배우려니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지금부터 베트남어가 어려운 진짜 이유부터
베트남어 기초와 생활 회화까지
같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베트남 언어, 왜 어렵게 느껴질까?
베트남언어(베트남어)인 띠엥비엣(tieng Viet)은
한자에서 기원한 단어에 태국어,
몬족과 크메르족의 언어인 몬·크메르어 등
다양한 소수 민족의 언어가 혼합되어 탄생했습니다.
베트남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국경을 맞닿아있어
중국, 한국,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자 문화권에 속해 있기 때문에
단어 곳곳에서 한자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자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 사람이
베트남어 배우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1) 지역마다 다른 발음과 성조
베트남어 배우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북에서 남으로 길게 뻗은
베트남의 지형적 특성에서 오는
‘언어 차이’ 때문인데요.
베트남의 남쪽 지역과 북쪽 지역은
생활용품 명칭부터 음식 이름까지
다른 베트남 언어를 사용하며
같은 철자로 표기하더라도
발음과 성조에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Q. 베트남 남북 지역별로 다른 발음은?
- ‘R 발음’
북부에서는 R을 ‘ㅈ’으로 발음하여
Rang을 ‘장’이라 발음하고,
남부에서는 영어 ‘R’ 발음을 그대로 발음하여
Rang을 ‘랑’이라 발음합니다.
- ‘V 발음’
북부에서는 영어의 ‘V 발음’을 사용하여
Va를 ‘바’라고 발음하지만,
남부에서는 ‘O’로 발음해
Va를 ‘야’라고 발음합니다.
Q. 베트남 남북 지역별로 다른 성조는?
발음 뿐만 아니라 북부와 남부 지역에 따라
성조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베트남 언어 띠엥비엣(tieng Viet)은
6개 성조로 이루어져있으나
남부지역인 호찌민은
3성과 4성을 구분 없이 발음하고
상황과 문맥에 따라 뜻을 파악합니다.
2) 6개의 성조를 가진 베트남어
베트남어는
6개 음의 높낮이 마다 다른 뜻을 가지는
‘6개 성조 체계’입니다.
성조에 따라 같은 철자라도
그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베트남어를 배울 때 성조가 매우 중요합니다.
6개 성조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cafe.naver.com/loveloveloveovelove/343014
3) 한국어와 다른 어순
한국어와 다른 어순 따라야 하는 데 있어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어순에 대한 차이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cafe.naver.com/loveloveloveovelove/343040
지금까지 설명 드린 것을 역으로 보자면 해법이 존재합니다.
즉, 베트남어는 발음을 먼저
잘 공부해야만 좀 더 쉽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 다음 문법이나 단어는 다음 문제라고 봅니다.
[출처] 베트남어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다마싸] 다낭 마음껏 싸게 즐기기) | 작성자 kongsam
베트남어 tiếng Việt tiếng Việt Nam, Việt ngữ 는 성조어로서 베트남의 국어이며 공용어이다.
베트남민족 정확게 표현하자면 베트남 낀족 người kinh 의 모어이며, 베트남 인구의 87% 와 미국 프랑스 등에 거주하는 약 2 백만명의 베트남인 공동체 및 캄보디아 등 인접국 접경지역에서 상용되는 언어이다. 베트남내 소수민족 인구의 대부분도 베트남어에 대하여 이해력을 가지고 있다.
총 사용자수는 약 1억명으로 지구상의 언어 중 14 번째로 사용자가 많다.
베트남어 어휘의 많은 부분이 중국어에 기원을 두며 전통사회에서 오랜 기간 한자를 사용해온 관계로 베트남어는 중국어에 유사해 보이지만, 언어학상 베트남어는 크메르어 등과 함께 남아어족에 속한다. 현대 베트남어 표기는 영문자와 같은 라틴 알파벳에 성조부호를 더한 형태의 표음문자 체계로 이루어진다.
베트남어의 원형은 현재의 베트남 북부지역인 홍강유역에서 형성된 후, 북부인들이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했던 인도문명의 참파왕국을 격파한 후 16세기 후반에 당시 크메르계 민족이 지배하던 남부 메콩델타 지역까지 남진하는 과정을 통하여 오늘날과 같은 지리적 분포를 이루게 되었다.
고대에서 중세에 이르는 약 10 세기에 걸친 중국 통치기간 동안 중국어는 베트남 지배층의 언어가 되었으며 행정에 한문이 사용된 관계로 모든 영역에 걸처 한자계 어휘 Hán Việt 가 대량으로 베트남어에 유입되었다.
11세기 무렵에는 한자를 사용하여 베트남어의 음을 적는 쯔놈문자 chữ nôm 가 만들어져 베트남의 지식층 사이에 통용되기도 하였으나, 한자를 먼저 알아야하는 딜레마와 문자기능의 불완전함 등의 한계로 인하여 일반대중의 문자체계로 자리잡지 못하고 18세기 이후 쇠퇴하였다.
꾸옥응으 quốc ngữ 라 불리는 현재와 같은 베트남어 표기계통이 만들어진 것은 17세기로 당시 선교 통상의 목적으로 베트남에 머물던 포르트갈 등 유럽인들이 자신들의 문자체계를 이용하여 베트남어 발음을 표기하는 과정에서이다. 그럼에도 꾸옥응으는 오랜 동안 베트남에서 제한적으로만 보급되다가 약 3 세기의 세월이 지난 이후에야 베트남에서 국민적 문자체계로 채택된다.
1858년 다낭에 상륙한 프랑스 해군은 베트남을 점령하고 프랑스 식민통치를 시작하는데, 20세기 중반까지 이어진 프랑스 지배는 베트남의 언어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등장함에 따라 과거제도가 폐지되는 등 한자의 영향력이 퇴조하는 대신, 베트남 엘리트층이 프랑스어를 구사 하게되고 불어어휘 및 프랑스식 표현이 베트남어로 자리잡게 되었다.
프랑스 통치기간 중 베트남은 전통적 봉건사회에서 근대적 사회로 넘어가는 문물 제도의 변혁을 겪게되며, 새로운 사회환경은 일반대중이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문자체계를 절실하게 필요로 하였다. 그러한 과정에서 꾸옥응으가 대안으로 제시되어 사회전반의 지지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신분제 철폐로 대중교육이 가능해진 사회여건은 새로운 문자체계의 신속한 보급을 가능하게 하였다.
꾸옥응으는 20세기 초반에 이미 베트남의 모든 계층에 폭 넓은 보급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종주국의 통치언어인 프랑스어가 행정 교육의 공식언어로 강제됨에 따라 보조적인 문자 체계로밖에 인정받지 못하다가, 프랑스가 베트남에서 통치력을 상실하는 1950년대 후반 이후에야 꾸옥응으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문자로 자리메김한다.
베트남 전역에 걸친 꾸옥응으 문자의 보급에도 불구하고 교통 통신 수단이 빈약했던 당시의 여건은 베트남 남북 지역의 베트남어 사이에 발음 및 어휘에 있어 큰 차이를 유지하고 있었고 이후 20년간 계속된 남북 베트남의 분단으로 인하여 이와 같은 언어적 차이는 줄어들지 않았다.
1975년 공산화통일에 따른 베트남 통합 이후 행정 교육을 통하여 북부 베트남어를 근간으로한 표준어 보급이 시도되었으며, 전국적 네트웍을 가진 신문 방송매체의 등장은 베트남어의 지역간 언어통합에 크게 공헌하였다.
베트남어의 지역에 따른 발음 및 어휘 (북부:통킨어, 중부:안남어, 남부:코친차이나어) 의 차이는 현재에도 존재하고 있으나 상호 의사소통에는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베트남인의 높은 교육열 및 베트남어 표음체계의 합리성으로 인하여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문자해득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의 하나이며, 라틴 알파벳을 사용하므로 영어권 주도의 현대 정보통신 기술의 적용이 용이한 등의 잇점을 누리고 있기도하다.
출처:네이버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