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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꽃](한가꾸라고도함)
일부지역에선 한가꾸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만,
지금도 제어머님께선 한가꾸뿌리라고 그리 부르기도하십니다.^-^
아들걱정해주시느라 한가꾸뿌릴 케서 생즙으로 많이 먹거라 하시는
어머님말씀에 느을 감사하는 마음과 안사람이 해주는 한가꾸 뿌리와
생잎을 갈아 생즙을 내주는 안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그리 마시고 있습니다.^-^
※한가꾸라는 이름이 일본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전에도 올라와 있질 않아
일본어인지는 확실하게 알진 못하겠습니다.^-^ㅎㅎㅎ
흔히 지칭개꽃이나 다른 서양엉겅퀴꽃 등등을 보고 우리 토종엉겅퀴꽃으로 아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만 우리 토종엉겅퀴꽃은 바로 이렇게 생겼다는 걸 보여드릴려고 지난번
농장에 들러 부러 가시밭속으로 들어가 힘들게 디카에 담아 자료실에만 올려놓고선
그간 짬이나질않아 이미지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올려봅니다.^-^
요즘 안사람덕에 저는 생즙으로 그리 매일아침 먹고 있습니다만. 요녀석은 이른봄에
연한잎을 따서 나물로도 무쳐먹고 뿌리를 케서 생즙으로나 삶아서 식혜를 해먹기도하는
우리몸에 아주 좋은 약초이면서 야생초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로 만들어 먹는 방법과 효능에 대해 일일 다 이자리에서 올리지는 못합니다만
효능,먹는방법, 등등 상세한 자료는 이미지와 함께 각 내용물에 맞는 방에 올려보겠으니
궁금하신님께선 한번쯤 열람해 보셔도 손해 보실일은 없으실 듯 합니다.^-^
자료는 민간요법에 관한 내용과 효능방에 올려놓겠습니다.^-^
[엉겅퀴꽃 내용]
엉겅퀴 [Cirsium japonicum var. ussuriense]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줄기에 흰 털을 가지며 키는 1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는데 잎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지고 끝에 뾰족한 가시들이 있다.
자주색의 꽃은 6~8월경 가지 끝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핀다.
꽃차례에는 설상화(舌狀花)가 없고 모두 통상화(筒狀花)만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갓털[冠毛]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대계(大薊)는 한방에서
이뇨제·지혈제로 사용하거나 신경통 치료에 쓴다.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자라며 꽃꽂이에 이용하거나 화분 또는 정원에 심기도 한다.
글출처:백과사전에서,申鉉哲 글
[엉겅퀴 효소]
엉겅퀴뿌리나 잎은 약간 지저분하기에 물로 깨끗이 씻어서 소쿠리에 담아 물기가 완전히 빠질때 까지 물기를 빼고난후에 항아리에 담습니다.
그렇지않고 큰 그릇에 담아 설탕에 버무려 넣어도 됩니다.
단 항아리에 바로 넣고 담구실때는 맨밑엔 엉겅퀴가 2라면 설탕은 1비율로 우선 깔아주면서
위로 올라오면서 차츰 설탕양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맨윗쪽에 와선 남은 설탕을 엉겅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듬뿍 덮어주면 윗쪽설탕이 자연적으로 녹으면서 아랫쪽으로 내려가기에 그리두툼하게 덮어줍니다.
필히 엉겅퀴뿌리,잎과 황설탕과 1:1동량으로 담궈야 합니다.
백설탕은 단맛이 황설탕보단 더 당도가 높습니다만, 약효로는 황설탕이 더 좋습니다.^-^
설탕이 조금 이래도 부족하면 식초로 만들어지는 과정으로 변해가기에 톡쏘는 맛을(식초향) 싫어 하시는 가정에선 설탕과 재료를 필히 동량으로 넣으셔서 아주 맛잇는 효소액기스를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강조드리지만 엉겅퀴와 설탕양이 동량이 되야만한다는 것을 다시 강조합니다)
효소를 담굴때는 필히 항아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박한 유리항아리나 프라스틱항아리에 넣어야 보이기때문이지요.
일부가정에서 담구신님들의 자료를 보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완전히 비닐로 덮어주라고 자료를 올려주신분들도 더러 있습니다만 저는 그,반대로 문종이, 창호지를 사용해 자체내에서 발생하는 까스가 빠져나가도록 덮어주기에 프라스틱 항아리 경우는 까스가차 팽팽해지는 것을 차단하고 까스로인해 유리병이 터지는 경우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절데로 비닐이나 완전히 뚜껑을 밀봉하지않고 뚜껑도 까스가빠져나가도록 약간 열어둔답니다.
또한 발효과정에 까스가 차면서 액기스가 넘쳐흐르는 걸 방지하기도 합니다.
유리병이나 프라스틱병에 담구시라는 뜻은 처음엔 모르지만 3~4일지나면 설탕이녹아
맨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것을 볼 수가 있기에 투명한 항아리에 담구시라는 것입니다.
3~4일지나면 설탕이 밑으로 가라 앉는데 가라앉은 설탕을 다시뜨도록 만들어 주기위해선
뚜껑을 완전히 잠구고 거꾸로 들고 흔들어 주시거나 양이 많아 흔들 수가 없으실땐
국자를 사용하시면서 뒤져어 주시면 가라앉아 있던 설탕가루가 다시뜨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설탕이 다녹아 없어질때까지 관심있게 보시면서 흔들어주시면 됩니다.
맨밑에 가라앉아있는 설탕이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자리바꿈을 해주면서 발효가 잘되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효소는 발효시기가 약3개월 걸리는데 (100)일정도입니다.
효소를 걸러내는 시기를 놓치시게 되시면 아무래도 효소자체가 걸쭉해져버리기에
필히 기간내에 걸러내시길 바랍니다.
효소를 걸러낸 액기스는 다시 그항아리에 부어 그늘진곳 ,서늘한곳에다
보관해 두심 됩니다.^-^
효소를 걸내셨다고 해서 바로 드셔도 좋습니다만,
약,6개월정도 숙성시킨 효소래야 진정한 효소라고 이야길 할 수 가 있겠습니다.^-^
※ 참고: 엉겅퀴꽃은 술로담궈 드셔도 아주 좋은 약술입니다.^-^
엉겅퀴꽃은 당분과 찐득거림이 있어 술이 되면 당분이 많아 걸쭉하기에
꽃술을 담굴땐 설탕은 절데 넣어선 않됩니다.^-^
작성자: 꽃을 좋아하는 중년의 쉼터, 꽃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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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엉겅퀴뿌리좀 캐어 효소좀 만들어봐야겠습니다.술도 좀 담가보구요..
효소를 담구시려면 엉겅퀴전제를까지 함께 담구십시요. 엉겅퀴뿌리로 술을 담궈 드시면 남성들에겐 그만이지요.
무심히 보아넘긴 야생초들이 그의 버릴것이 없네요.배우고 갑니다.
엉겅퀴는 다른야초에 비해 우리몸에 아주좋은 야초이기도하답니다.
지금..꽃이 지고 있던데 너무 늦은 것은 아니지요? 울 마을 밭 둑에 야산에 지천이랍니다.
약간시든도 따서 효소나 엉겅퀴술을 담궈두시면 다음에 좋은 약재가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
엉커퀴도비아그라 !^^ㅎㅎㅎ 비수리도비아그라 라고하네요!^^~~~~
엉겅퀴는 다른야초에 비해 우리몸 곳곳에 아주좋은 건강식품으로도 알려지고 잇습니다. 지역에따라 이름도 여러가지입니다만 한가꾸라고도 부른 야초이지요.비수리도 강장제로선 아주좋은 야초이지요.
아~ 그렇군요. 엉겅퀴에 가시가 상당히 많은데 가시많은 야초가 반드시 우리몸에 좋은건지요? 그리고 전체라면 뿌리까지 담금하라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