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결혼 2년만에 드디어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축하"
고우림이 곧 전역을 앞두고 있어 반가움을 자아냈다.
5월 전역 ,두달 남았다♥고우림 3·1절 기념식서 밝은 미소
전역을 앞두고 고우림은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배우 김미숙이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김연아의 남편인 고우림과 찍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김미숙은 2일 소셜미디어(SNS)에 “3·1절 106주년!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라며 고우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전날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만났다. 숭의여고 출신 김미숙은 이날 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했다. 고우림은 육군 군악대로 행사에 참석했다.
3년 교제후 2022년 결혼
고우림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김연아와 3년간 교제 끝에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23년 11월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오는 5월19일 전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당시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직접 소감을 밝혔다.
그는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에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내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큰 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내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조금 더 성숙해진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1990년생인 김연아는 일명 '퀸연아'로 불리는 피겨 스타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을 받았다. 선수 은퇴 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나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김연아 보다 5세 연하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7년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 우승한 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