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uket>
안다만의 진주로 불리는 푸껫은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방콕에서 862km 떨어져 있으며 비행기로 1시간20분 육로로 약 14시간 거리에 있다. 80년대부터 개발이 됐고, 1992년에 내륙과 연륙되는 다리가 놓이면서 섬 아닌 섬이됐다.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푸켓에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고운 백사장, 석회암 절벽, 우거진 숲이 자리했다. 주요 해변은 빠똥,까론 등 해변마다 고급 리조트와 주변 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휴식과 여흥을 함께 즐기기에는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 또한 꼬 피피 등 인근의 섬들로 떠나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까지 하면서 연중 관광객을 불러 모으로 있다.
How to Go
인천에서 푸켓까지 직항하는 비행기가 있으며 방콕에서는 수시로 비행기가 있다. 육로 이동은 버스가 편리하다.
항공 Air
푸켓공항은 푸켓타운에서 32km 떨어져 있다. 방콕,끄라비,꼬 싸무이,핫야이 등지를 잇는 국내선과 한국,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지를 잇는 국제선이 운항된다. 방콕-푸켓 구간은 매시간 비행기가 취항할 정도로 인기 있는 노선이다. 비행시간은 1시간20분 가량 타이항공 외에 오리엔트타이, 에어아시아,녹 에어 등 저가 항공사들도 운항하무로 이용해 볼만하다. 인천-푸켓직항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서 운항한다.
버스 Bus
항공편 이외에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교통편이다. 방콕은 물론 주변의 끄라비,쑤랏타니꼬 싸무이,핫야이 등 남부 주요 도시를 연결한다. 방콕 푸켓타운 구간은 노선버스와 여행사 버스가 많아 이용에 불편함은 없다. 다만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무렵에만 출발하기 때문에 점심시간 전후에는 버스를 타기가 힘들다. 그간을 고려한다면 점심시간에 버스를 타야 할 이유는 없다. 방콕에서는 삔까오의 남부 버스터미널인 꼰쏭 싸이 따이마이를, 푸켓 타운에서는 타논 팡아의 버스터미널인 버커써 푸켓을 이용한다. 푸켓에서 꼬싸무이로 갈 경우, 섬까지 직행하는 버스가 운행되므로 굳이 배를 갈아타지 않아도 된다. 끄라비로 가는 모든버스는 팡아를 경유한다. 푸켓까지는 기차가 운행되지 않는다 기차를 이용할 경우 쑤랏타니를 경유해 버스로 푸켓까지 가면된다. 기차는 쑤랏타니까지 10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쑤랏타니-푸켓은 버스로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방콕→푸켓
방콕의 남부버스터미널의 1청사에서 VIP 버스와 1등석 에어컨 버스 티켓을 판매한다. 1청사에서 약 59M 안쪽에 위치한 2청사에서는 조금 느리고 불편한 2등석 에어컨 버스 티켓도 판매한다. VIP버스의 경우 인기가 좋아 미리 티켓을 구이해 놓지 않으면 매진일 가능성이 크므로 전날이나 늦어도 오전 중에 예약을 하는 게 좋다. 1등석 에어컨 버스의 24,25 번 창구에서도 각각 18:10, 18:20에 출발하는 VIP버스(24석) 티켓을 판매한다.
보트 Boat
푸켓에서 피피로 갈 때나 피피에서 끄라비, 란따 등 다른 섬으로 이동할 때 배를 이용한다. 푸켓타운의 선착장은 푸켓 타운 동쪽의 랏싸다 선착장이며 피피는 똔싸이 선착장이다. 푸켓타운이나 피피 모두 몸든 회사에서 동일한 시간에 출발하므로 맘에 드는 회사를 골라 여행사에서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표를 구입하면 된다.
유용한 전화번호
푸켓 한인회 콜센터 주간 076-211-499 , 야간 081-893-6114
*Police 191
*Tourist Police 1155
*Marine Police 076-211-833
*Immigratiom 076-212-108
*Bangkok Hospital 1719
*Phuket International Hospital 076-249-400
*Wachira Hospital 076-217-293
*Patong Hospital 076-340-444
뚝뚝
썽태우와 더불어 일반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택시처럼 이용된다. 원하는 목적지까지 요금을 흥정하고 타야 한다. 외국인을 상대로는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기도 하므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태국관광청에서 제시하는 구간별 요금이 있으니 참고해 흥정하면 도움이 된다.
오토바이 택시
현지 발음으로는 '모떠 싸이' 라고 부른다. 가까운 거리 이동에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타운과 해변 번화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아 정확한 지명을 가르쳐 줘야 한다는 단점과 외국인에게 적용하는 요금 등의 문제가 따르지만 그래도 가장 유용한 교통 수단인 것만은 분명하다. 아주 먼 거리를 제외하고 50B 정도에 흥정하면 적당하다
센트럴 페스티벌 무료 셔틀 버스
푸켓타운의 센트럴 페스티벌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다. 4개의 노선으로 10:00~22:00에 운행된다. 푸켓 타운, 빠똥 까말라, 쑤린, 방따오를 온간다. 노선표는 센트럴 페스티벌 입구 버스 승강장에 표시돼있다.
오토바이,자동차 대여
섬을 돌아보는 가장 좋은 수단 중 하나다. 대여점은 푸켓 타운, 빠똥까론, 까따에 상당히 많다. 대여 시 보증금이나 여권 혹은 국제운전명허증이 필요하며,때에따라서는 묵고 있는 호텔 방 번호를 묻는 경우도 있다. 흥정 시 보험가입의 유무를 확인하고,차체를 잘 살펴야 한다. 만약 기존에 흠집이나 고장 등이 잇는 것이라면 미리 주인에게 주지시키는게 좋다. 가격 흥정은 필수다 .
<출처 : 동남아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