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사국시대의 백제 왕궁터이고, 조선시대의 부여 관아인 부소산성 입구입니다.
못 가신 분들 눈좀 정화 시키고 가세요!!
처음계획은 단풍시기가 가기전에 식구들과 대전에서 가까운 부여에 위치한 부소산성의 정상에 올라 오색의 풍경과 맑고 시원한 백마강 물에 취해볼까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입구에 있는 조선시대 때 건립된 부여 관아에서 아쉽게도 단풍과 경치를 보고 왔습니다.
여러분 관아가 뭔지는 알고계신가요?
관아는 넓게는 궁실을 제외한 나라일에 필요한 모든 곳을 말하며, 좁게는 지방에 파견된 목민관이 집무를 보던 곳으로 지금의 지방기초단체의 장 집무처입니다. 조선 중기에 화재로 무너졌다가 중건되었고 일본 강점기 때 헐렸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관아 건물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이날 점심식사는 식구들의 큰형인 근석씨가 연산 순대국밥을 쌋는데 국물이 진국이라 맛있어 모두 그릇을 비웠답니다.
첫댓글 부소산성의 입구에 물들은 단풍나무와 해맑은 징검다리 가족들 모습이 참 예쁘네요!
다음 사진에는 원장님과 선생님들도 함께 한 사진도 올려주세요~
날씨가 이제 쌀쌀해지니 가족들 모두 감기걸리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응원할께요.
이사장님 방가워요 방가워요^^ 부소산성 관아 보존상태와 공원 전경이 괜찮더라구요 두분은 단풍나들이 다녀오셨는지요.
ㅎㅎㅎ우리는 조전도사님이 논문학기를 보내고 있어 요즘 밤낮없이 지내고 있어요. 단풍놀이는 내년에 해야겠어요~